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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믿어야겠지요...

...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9-07-02 23:26:11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급식 식단을 받아왔는데,
모든 육류와 곡류는 국내산을 사용합니다..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런데..이 놈의 의심병은..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특히나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는 않았을까..하는 걱정이 듭니다.
물론 믿어야겠지만요...
어린이집에서도 속아서 사실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그래도.. 믿는 게 맞겠지요.
제 아이만 쇠고기 먹이지 말아주세요..라고 하는 건 너무 오바겠지요..

참..아이한테 쇠고기 먹이는 것 마저 이리 신경써야 하는 세상..정말 싫습니다.
IP : 114.205.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7.2 11:29 PM (121.138.xxx.206)

    신경쓰여서 어린이집에서 버린 쓰레기 유심히 보는데요..
    감사하게도 친환경쌀에 국내산 고기,매일 따끈한 상태로 주분받는 떡 빵~
    유기농 유제품..농협김치..중국산 아닌게 어딘가요..
    가끔 스파게티소스,유기농이라도 안주는 요쿠르트이런거가 걸려서 그렇지
    그나마 믿고 보냅니다...
    먹이지마세요 하기엔...아이가 친구먹을때 너무 먹고플것같아서...

  • 2. 굳세어라
    '09.7.2 11:36 PM (116.37.xxx.203)

    저희 아이들 유치원에서도 그렇게 가정통신문을 보내는데... 작년엔 그런 글귀는 없었어요.. 그런데 어디서 구입해오는지 알길이 없고 물어보기도 뭐하고 해서 암튼 전 오뎅, 고기류, 짜장, 카레... 까지 주지말라고 신신 당부했어요. 다행히 울 아이들도 집에서 열심히 교육시켜서인지 자기들이 알아서 않먹는다네요. 선생님이 까먹고 배식했을땐.. 저만 유치원에서 그러고 있어요.

  • 3. 어린이집
    '09.7.3 9:21 AM (211.173.xxx.129)

    제 아이가 구립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국내산 식자재를 쓰는것으로 압니다. 님들 글보니 갑자기 우울해질려고 합니다. 저같이 아이를 봐줄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는 사람은 정말 그냥 그대로 속고 지내고 있어야 겠지요.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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