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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 사는게 아닌가..?

인생무상?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9-07-02 22:58:36
진짜 저도 뭐하는 짓인지...오늘 기분이 그래서 게시판에 글 많이 끄적거립니다.

제가 사는 이곳 멜번에 톰크로즈와 케이티가 케이티의 영화일 때문에 어제인가
전용비행기 타고 왔습니다.

크라운카지노 소유 크라운 호텔에 묵는데 하루밤에 약 3만불 비용이 드네요.
아마도 한층 전체를 다 차치하는 특별한 방에 묵나 봅니다.
방에 집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뭐 어쩌고 저쩌고...

저같은 서민은 상상할 수도 없는 금액을 무려 90일동안 쓰고 간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딸내미 수리양 코트를 입고 같이 찍은 사진을 보니
글쎄 큰 치수 옷을 입힌 탓인지 소매를 몇번 접어 입혔더군요.

부자도 아낄 건 아끼나 봅니다.

그냥 쓰잘데기 없이 적어 봅니다.
IP : 60.240.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 11:03 PM (122.32.xxx.89)

    하하하하..
    수리 엄마가.. 어쩌다 보면 의상 코디가 수리 엄마가 수리 안티인가 싶게..
    좀 못입힐때 있더라구요..
    저번엔 버버리 원핏을 입혔는데 어찌나 크게 입혔던강 롱드레스 수준으로 입혔든데요...(이것도 버버리라서 비싸고 그랬는강요....)

    그냥 수리의 경우 참 이쁘고 그런데 한번씩 수리 엄마가 영 코디를 엄하게 할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솔직히 수리 엄마도 톰 만나기 전엔 좀 촌시러웠잖아요..
    근데 톰 만나고서 전담 코디를 잘 만나서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들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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