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성애를 완전 업!!!시키는... 그런글귀 어디없나요?? ㅠㅠㅠㅠㅠ

쌍둥맘 조회수 : 445
작성일 : 2009-07-01 22:34:44
쌍둥이 20개월이에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짜증이 심해요..제가;;

몇달전부터 짜증을 자주내고, 화도 막내고,혼내키고,폭발하면 때리기도......
아이들한테 더 잘해주고픈 맘은 굴뚝같은데.....정말요....

완전 미치게 화나게하는 아이들 때리려다가도 멈추게 만드는 그런...
가슴에 아로새길수있는 감동적인글 같은거 아시는분 계시면 좀 적어주세요...ㅜ.ㅜ

좋은엄마되기는 너무너무 힘들어요..
매일매일 얼른얼른 애기들크기만 기도하는 쌍둥엄마랍니다...
IP : 121.180.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맘
    '09.7.1 10:41 PM (123.214.xxx.73)

    7살 아들쌍둥맘이예요
    얼마나 힘들지 잘 알기에 그냥 지나치지못하고 댓글 남깁니다
    희망을 드리자믄......그맘때가 고비이고 점점 나아집니다
    한 5살되믄 터울지는 아이 키워서 육아기간이 길어지느니 짧고 굵게 고생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수월해집니다
    키톡이나 리빙데코보심 제가 쌍둥이키움서 빵도 만들고 커튼도 만들고하는거 볼수있으시니........수월하긴 많이 수월한거죠 모~^^
    글구 전 정 힘들때는 남편한테 애들 맡기고 혼자만의 시간을 2~3시간이라도 가졌어요
    그렇게 아이들과 잠시라도 떨어져있으믄 맘이 진정되고 참을 힘이 생겨나더라구요
    남편이나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힘내세요!

  • 2. .
    '09.7.1 11:06 PM (211.187.xxx.128)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이란 책 추천해요.
    제가 이 책 읽고 너무 책 대로만해서 부작용도 있었지만..
    이 책 읽고서는 화 정말 덜 냈어요.

    그리고 엄마학교라는 책도 전 괜찮았구요.
    요즘 뜨는 책은 "우리엄마가 달라졌어요.."라는 책도 있더라구요.
    전 아직 읽지 않았지만 이책도 후기가 좋네요.

    전 하나가지고도 정말 힘들어서 골골하는데 쌍둥이시니 얼마나 힘드실지 ...
    대단해 보시이십니다.

    윗님 말씀대로 저두 정말 정말 힘들땐 아이들과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다시 한번 힘낼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저두 힘내세요~~~!!! 홧팅

  • 3. ...
    '09.7.1 11:29 PM (125.139.xxx.90)

    20개월 쌍둥이! 정말 장하십니다. 이제 조금씩 수월해질 일만 남았으니 조금만 더 릴렉스하시어요.
    전 제 아이 어릴때 교육방송에서 하는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늘 들었어요. 벌써 20년 전입니다.
    내 마음에 원칙을 세워보셔요. 절대로 아이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 이건 무척 중요합니다.
    나는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고 아무리 화가 나도 격앙된 어조로 말하지 않는다...
    정말 머리꼭대기까지 화가 차올라도 때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더니 훈련이 되더군요.
    지금 저는 아이가 셋이고 셋다 남자아이라서 무척 힘들것 같아도 아이들이 심성도 곱고 참 잘자랐다고 칭찬을 많이 들어요.
    너무너무 힘들면 목욕탕으로라도 10초만이라도 피신했다가 풍선의 바람을 빼듯 분노를 삭이고 나오셔서 다시 아이들을 대해보세요.
    저는 김인자 교수의 PET책들도 좋았고, 이세상을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책도 도움을 받았어요.
    이렇게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좋은 엄마가 되실 분이시지요. 홧팅!!!
    암튼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80 조중동 방송, 착착 진행되는 시나리오가 섬뜩합니다. 7 2009/07/01 468
472479 애둘 키우면 엄마 개인 시간은 없는 건가요.. 11 나만의 시간.. 2009/07/01 1,314
472478 단체에서 애들 수영장 갈때 아침에 썬크림은 어느 정도 발라주시나요??^^;; 4 초보맘 2009/07/01 430
472477 여행가서 뭘 해드세요?(콘도이용해요..^^) 4 ^^ 2009/07/01 679
472476 하품하다가 턱이 빠졌나봐요. 3 ㅡ..ㅡ 2009/07/01 457
472475 뇌가 청순하다가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나온 댓글 10 이게 누구?.. 2009/07/01 1,323
472474 가전제품 리뷰활발한 카페나 사이트 없나요?? 2 가전제품 2009/07/01 313
472473 분유에 이물질이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어떡해맘 2009/07/01 503
472472 유인촌 < 엉터리 장관을 위한 엉터리공연 2 ㅠㅠ 2009/07/01 426
472471 유리병...중국산도 괜찮을까요? ... 2009/07/01 296
472470 알바도 어쩔수가 없다고 하네요 [링크 有]ㅋㅋㅋㅋㅋㅋㅋㅋ 4 완전 웃겨요.. 2009/07/01 797
472469 초등위인전집추천.. 2 문의. 2009/07/01 786
472468 시티홀...작가가 은근 걱정되네요 18 ㅠㅠ 2009/07/01 5,994
472467 결국 또 울고 말았습니다... 6 시티홀..... 2009/07/01 1,422
472466 (도움필요2)강서구 가양, 등촌, 염창 (다녀왔습니다.) 6 아파트 2009/07/01 1,252
472465 MOS 필요한가요? 2 대학생엄마 2009/07/01 334
472464 프로그래머 노무현 2 아고라펌 2009/07/01 674
472463 한우 먹고파 2 한우 2009/07/01 402
472462 친구들이 하나같이 불편해요. 3 프리 2009/07/01 1,082
472461 em 꼭 답변좀 부탁드려요... 4 em 2009/07/01 647
472460 장터 읽어보다가... 1 82구글광고.. 2009/07/01 433
472459 갑자기 강원도로 여행을 가는데 펜션 추천 부탁드릴께요.. 3 강원도 2009/07/01 1,465
472458 외국인 친구 데리고 갈 만한 곳 추천이요~ 3 도움 필요해.. 2009/07/01 547
472457 책좀 추천해주세요~ >_< 11 심심해 2009/07/01 885
472456 강아지 똥자국 뒷처리 방법 알려주세용. 6 떠돌이 2009/07/01 821
472455 30일로 계약만료 당연해고 ?? 2 해고실직 2009/07/01 300
472454 삼성과 조중동은 한편이지만 LG는 왕따당하는 걸까요? 게시판 보다보니... 3 삼성의 LG.. 2009/07/01 649
472453 모성애를 완전 업!!!시키는... 그런글귀 어디없나요?? ㅠㅠㅠㅠㅠ 3 쌍둥맘 2009/07/01 445
472452 송윤아오빠들!! 43 송가네 2009/07/01 14,966
472451 친구들아 ~기대해라~~ 2 밥한번 먹자.. 2009/07/01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