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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기말 공부 시키기 가슴에서 불 나네요.
skfek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9-07-01 21:42:01
워낙 말하기 좋아하는 남자아이 입니다.
이놈의 문제 하나 푸는데 문제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그 문제낸 내용에만 집중 합니다.
예) 진영이가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가는데 걸어다니는데 걸리는 시간은 몇분 입니까??
답) 25분
이러면 여기서 부터 애들 다리 아프겠다. 우리 학교라면 아이파크 사는 애들이 25분 걸리겠다.
옛날에는 정말 30분도 넘게 걸어 다녔냐??
핸드볼 경기시간 문제 한번 나오면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핸드볼 선수가 누구냐
축구는 발로해서 풋볼이지만 축구라고 하는데 손으로 하는 핸드볼은 우리나라 말이 없냐
문제집 맨위의 삽화 하나 하나 보느냐 달랑 8문제 푸는데 아주 속터져 죽겠습니다.
이런애 공부는 잘하기는 할까요?
이런거 집중력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아우 가슴 쳐 내리는데 죽겠습니다.
지금도 문제집 푸는데 거실에 쇼파있고 시계 있는 그림에 맞은편 쇼파 하나 더그리고 있습니다.
확 뒤통수를 치고 싶네요
IP : 219.255.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09.7.1 9:52 PM (203.171.xxx.254)넘 귀여워요~
실은 제 아들도 문제 풀다가 자기반 아이 이름하고 똑같은 이름 나왔다 에서부터
문제풀이와 아무 상관없는 소리들을 해댑니다.ㅋㅋ
아무리 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잘 안 되네요.
그래도 공부 잘 합니다.
아무곳도 안 다니면서 혼자 공부하지만 다른아이보다도 더 잘한다고 칭찬까지 받고 왔네요.
선생님께..ㅎㅎ
넘 걱정마세요.^^2. 자유
'09.7.1 10:12 PM (110.47.xxx.25)호기심이 많은 나이이지요.
이야기 내용 보니, 아주 똘똘한데요...
왕성한 지적 호기심이 언젠가 빛을 발하겠지요.
강사 생활 10년 한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아드님 공부 썩 잘할겁니다. 걱정 마세요.^^3. 은석형맘
'09.7.1 10:14 PM (210.97.xxx.82)ㅋㅋㅋ 그 맘 이해해요...
저도 지금 2학년 6학년 두 아이 공부시키느라...김 뽈볼이 나고 있습니다^^;;;4. 울아들 얘긴줄 알았
'09.7.1 11:38 PM (211.117.xxx.17)어요...ㅋㅋ...다만 저는 이아이가 둘째인지라 말없고 묵묵한 3학년짜리 큰딸년만 때려잡고 있다는...작은애는 뭘해도 이뿌기만 하고 용서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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