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팔았다며?…반포자이 159가구 미분양 펀드행
GS건설이 3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관심을 끌었던 ‘반포자이’의 미분양 물량 159가구를 미분양펀드로 넘겼다. GS건설은 이 같은 사실을 숨긴 채 미분양 물량을 해소했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26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한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 159가구를 부동산펀드인 ‘다올랜드칩사모부동산투자신탁 24호’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140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분양된 반포자이는 82~297㎡ 3410가 중 566가구가 일반분양됐다. 계약 당시 청약당첨자의 60%만 계약하고 40%가 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남아있던 미분양 물량을 지난달 말께 미분양펀드에 넘기게 됐다는 것이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3월 집중적으로 판촉에 나서면서 100건 가까운 가계약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이 가운데서 일부는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결국 펀드 매각 물량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분양 물량을 미분양펀드로 넘겼음에도 GS건설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미분양을 최근 해소했다는 사실만 부각하다 소비자들을 우롱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계약이 안 된 물량이 40% 가까이 남아있다가 한동안 부동산 경기가 죽으면서 일부 판매진작으로 가계약이 되기도 했다”면서도 “지난달 말 펀드가 생기면서 딜이 와 넘기게 된 것”이라고 인정했다.
미분양펀드 매각 사실을 숨긴 데 대해서는 “분양가대로 펀드에 판 데다 계약을 할 때 계약자를 밝히지 않 듯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나 해서 안 하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시스】
[출처] 다 팔았다며?…반포자이 159가구 미분양 펀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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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 매물도 전세도 없다고 하지않았나요?ㅡ.ㅡ
????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09-07-01 21:08:35
IP : 123.98.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1 9:10 PM (114.201.xxx.64)전 반포자이 사는데요 ㅋㅋ 전 전세라 사실 가격하고 상관은 없지만...전 입주기간에 입주했는데 요즘 거의 입주한 분위기던데....그리고 전세값이 1억이나 올랐어요. ㅠ_ㅠ 35평인데 4억주고 했는데 요즘 거의 5억가는 분위기에요...ㅠ_ㅠ 미분양도 있는데 왜케 가격은 오르죠? 살기는 좋아요.
2. ...
'09.7.1 9:36 PM (121.168.xxx.165)최근에 집을 보러 다녔었죠.
우리가 알고 있는 명문학군 동네에요.
호가는 오르거나 제자리인데 의외로 빈 아파트가 많은걸 보고 좀 놀랐죠.
살 것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계속 전화를 해서 호가를 내리시더군요.
부동산에서 집값을 조절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거품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론보도를 보면 부동산이 곧 폭발할 것 같은데 실제로 다녀본 느낌은 많이 달랐어요.3. ^^
'09.7.2 4:16 PM (121.134.xxx.33)다음의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에 가면 자세한 내용 있습니다
13억에 분양한 아파트 미분양 펀드에 8억 몇천에 159가구 넘겼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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