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에 라섹수술 하고 나서 지금 계속 안약 넣는 중인데
전혀 생각도 못했던 둘째가 생겼나봐요.
생리예정일이 이틀이나 지났는데 소식이 없네요. 속도 메스껍고.
라섹 수술하면서 6개월 동안 스테로이드약이랑 안압약 넣을 거라고 그랬는데
약을 끊어야 할지, 약 끊으면 내 눈은 어떻게 될지, 이미 넣은 약이 아기한테 문제는 안 미칠지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에휴...
역시 피임이란 게 쉽지가 않은가봐요. cd 잘 썼는데도 돌발상황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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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 중인데 둘째 생겼나봐요
쿨쿨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9-07-01 09:52:59
IP : 58.149.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른
'09.7.1 9:54 AM (211.170.xxx.98)병원에 가보세요..
2. ..
'09.7.1 9:56 AM (211.210.xxx.24)6개월이나 안약을 넣어요?
저도 올해초에 라섹을 했는데, 한달만 안약 넣었는데요.3. 아나키
'09.7.1 11:25 AM (116.123.xxx.206)안과 약 목록 적어서 산부인과 가세요.
안과에도 약 투약을 중지하면 어떻게 되는지 상의 하시구요.
이제 임신한걸 알았으면 아마도 태아에는 별 문제 없을꺼에요. 아직은요.
착상만 된 상태고 엄마랑은 연결이 안되어 있거든요.
전 둘째 임신한거 알았을때...
큰애땜에 우황청심환, 독감주사, 감기약,식중독약을 먹은 상태였어요.
다행히 너무 임신 초기라 아이와는 상관없다고 해서 태아보험 좋은거 가입하고 낳았지요.
지금요..
그 아이 너무 심하게 건강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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