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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악플러 고소" 네티즌 "맞고소할 것"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6/h2009063002433821980.htm
악플의 "정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하는데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이냐" "디씨에서 놀면서 그 정도도 생각 못했냐"는 꽤 많은 댓글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디씨가 악플의 성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보네요.
전 이외수 선생님의 손을 들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 이외수 선생님께서 고소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계기를 보고 나니 오버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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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에버랜드"입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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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6.30 1:35 PM (125.131.xxx.175)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6/h2009063002433821980.htm
2. ▦후유키
'09.6.30 1:37 PM (125.184.xxx.192)저놈들 하나하나 고소하다 보면 서식지가 드러날지도 모르겠어요.
3. 저도
'09.6.30 1:38 PM (114.129.xxx.68)디씨가 악플의 성지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악플도 기분 좋게 넘길만한게 있고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건 아닌거죠.
이번 케이스는 후자인듯 합니다.
악플도 도를 넘으면 그건 폭력입니다..익명에 가려진 너무 야비한 폭력이요..4. 뻔하지
'09.6.30 1:44 PM (59.18.xxx.33)윤도현이 이외수씨랑 친하니 이제 이외수마저 공격대상으로 삼은 모양이로군.
그 악플러들 뒤에 누가 있을지 나도 짐작...
이들의 공격대상: 신해철, 윤도현, 문소리, 문성근, 기부천사 문근영,
이제 이외수 추가,
김미화는 어찌됐나? 저번에 신경민 앵커만 하차시키고 김미화는 놔둔다더니 요샌 지들뜻대로 되었나?5. 불길한 느낌
'09.6.30 2:05 PM (59.18.xxx.33)꼭 수법이 조중동이 노무현대통령 피말리게한 수법같은데요.
5년간 깔짝깔짝, 어이없고 분통터지고 열받게 해서 화나게 만들고
그러다 그냥 힘들어서 가볍게 토로한
이런식이면 대통령 못해먹겠다, 는 한마디 가지고 전국을 뒤흔들었죠.
아마 이외수씨의 감정적 발언을 무척이나 기다릴듯 한데,
이외수씨 부디 속아넘어가지 마시길...
말려들면 안되는데...6. 세우실
'09.6.30 2:05 PM (125.131.xxx.175)사실 이외수 선생님이 디씨활동 하시면서 디씨 정서에 맞게 활동하시다보니
이미 일반인들이 보기에 막말이라고 할만한 건 꽤 많이 던지셨습니다.
지금 이외수 선생님을 비난하거나 이외수씨도 별다른거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바로 그 점을 지적하고 있죠.7. 정도
'09.6.30 2:17 PM (115.21.xxx.111)결과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악풀에 시달리며 알바들을
상대하는 이외수씨의 정신력과 내공은 대단한 것 같아요.
현 정부 들어서 알바들이 더욱 활개치는 걸 보며 힘든 싸움인만큼
저도 이외수씨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