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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지식인양..
방문자들의 코멘트를 보면 xx님 너무 유식하세요 여기와서 배우는것도 너무 많고 짱이예요 등등 이런사람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런 설명이 나오면 무조건 위키피디아를 찾아봐요. 보통 거의 대부분이 거기서 나온 설명 베껴오더라구요.
물론 본인이 번역을 했으니 완전 로 데이타는 아니지만 그 블로거의 글을 읽어보면 마치 자신의 머리에서 모든 지식이 실타래처럼 풀려 나온것 처럼 글을 써요. 연도 숫자까지 똑같이 말이죠.
그냥 씁쓸에서 여기에 주절댑니다.
1. ..
'09.6.27 6:28 PM (219.250.xxx.124)글쎄요..모두들 그렇게 배우는거 아닐까요. 출처를 적어주심 좋을거 같긴 하지만요..
2. ..
'09.6.27 6:32 PM (218.237.xxx.185)번역도 저작권이 인정됩니다.^^
포스팅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성의있게 글을 썼구나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그분은 몇시간 고생해서 쓰셨을텐데 말입니다.
논문을 써도 자신의 의견 얼마 안들어가잖아요.
씁쓸하신 마치님을 위해 달콤한 누가바 어떠세요?3. 원래
'09.6.27 6:35 PM (218.209.xxx.186)지식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닌가요? 어디선가 보고 듣고 배운거를 전달해주는 거..
유식한 사람이란 것도 보고 듣고 배운 게 많은 사람이잖아요.
설마 거기 방문 한 사람들이 그 모든 지식을 그 사람이 다 직접 찾아내고 발견했다고 생각하지는않겠지요. 어디선가 보고 배운 걸 가르쳐주는 거라는 거 다 알 거 같은데.. 물론 그대로 베낀 거라면 출처를 밝히면 더 좋겠지만요4. 음.
'09.6.27 6:35 PM (110.9.xxx.163)전 그렇게라도 써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문장 다듬어서 보기 좋게 만들어줄 거구 시간도 절약되는 거잖아요.5. 위키피디아
'09.6.27 6:37 PM (90.198.xxx.97)도 결국 어딘가서 가져온, 지식을 올리는 거지요.
6. .....
'09.6.27 6:38 PM (112.104.xxx.87)유식하다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그 블로거가 그 내용을 직접 연구해서 그전에 밝혀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들을 알아냈다고는 생각 안할거예요.
출처를 적어줬다면 더 좋았겠지만요....7. ....
'09.6.27 6:41 PM (116.120.xxx.164)인용 잘하는 스타일인가보죠 뭐....
8. --
'09.6.27 8:01 PM (110.9.xxx.25)나는 위..뭔지도 모르겠고 그런 걸 찾아서 볼 사람도 아닌데
그런 걸 번역해서 알려주니 고맙네요.
이세상 지식 중 완전히 자신이 발견해서 올리는 지식이 어디있습니까?
꼭 그 기원을 알려야만 하는건가요?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이 그 기원을 스스로 연구해서 올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한명도 없을걸요.
님은 그저 그 사람이 자신의 것도 아닌데 대접 받는 것 같아 시샘하는 것 같습니다.9. **
'09.6.27 8:31 PM (222.234.xxx.146)그게 왜 씁쓸한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란게 다 어디선가 듣고 본 거 아닌가요?
누군가에게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을 말해주면서 어디어디서 봤다고 말할수도 있고
기억나지않아 어디서봤는지 말을 못할수도 있지만
듣는 사람이 어디서 본건지 말 안해준다고 원글님같은 반응을 보인다면...
뭐하러 그런걸 가르쳐줬나 후회할거같네요
음식 하나를 알더라도 그 기원이나 역사를 알려준다면
고마워할 일이지 '위키..에서 따온거면서...'할일은 아니지요
게다가 원글님도 미리 알고 있던것도 아니잖아요10. ...
'09.6.27 9:28 PM (119.202.xxx.137)번역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만. 출처를 밝히지 않음은 지적, 도덕적으로는 도적질인것은 맞습니다.
11. d
'09.6.27 10:56 PM (125.186.xxx.150)다 그런건 아니지만...과시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블록을 꾸리는 이유이기도 할걸요? 뭔가..
12. 블로거
'09.6.27 11:34 PM (86.157.xxx.124)저도 방문자수가 꽤나 되는 파워블로거인데요, 포스팅 하면서 여기저기서 지식들 많이 얻어다가 올립니다, 위키에서도 꽤나 도움을 받구요.
대부분은 출처를 밝히긴 하지만, 여기저기서 얻은 지식들로 제 관점을 넣어서 새로운 방향제시를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아무래도 원글님께선 위키에서 연도까지 그대로 베낀것을 발견하고 좀 씁슬하셨을수도 있으셨겠네요.
그래도 번역하는거...시간 꽤나 걸리는 일이에요. 그만큼 열정이 뒤따라 줘야 하는 거니까, 그정도는 인정해 주심 좋겠네요.13. 아마도
'09.6.28 12:15 AM (122.36.xxx.164)원글님은 인용이 너무 난무할까봐 약간의 경각심?을 주려는 듯...
원칙적으로는 번역을 해도 인용 반드시 해야 합니다(학술논문의 경우는 반드시!!!!)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도둑질이라는 인식이 별로 없죠.
댓글님 말씀처럼 다 달아주기 힘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하는 블로거 라면 문제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 '위키'에서 가져 왔다는 정도를 표시 하는게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14. ㅎㅎ
'09.6.28 1:23 AM (210.177.xxx.46)제가 가끔 들여다보는 블로거인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
같은 블로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끔 가던 곳은 (외국)잡지에 나오는 레시피 많이 올리는데
음식의 기원 위키피디아에서 퍼오는 거랑 레피시 퍼오는 것은 또 다른 얘기 아닌가요?
마치 자기가 알던 레시피처럼 쓰는데 저도 보는 잡지에 나오는 레시피들 많이 쓰더라구요.
외국에서 공부도 했다는데 왜 그런 걸 무시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외국인 친구가 준 건 어느나라 친구 누구가 준 거라 꼭 얘기하면서 왜 잡지 이름은 안밝히는지 -.-
자랑하고 싶은거겠죠 뭐.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그러니 더 씁쓸하대요;15. 흠
'09.6.28 1:52 AM (116.126.xxx.174)유명블로거들중 그런분들 상당수 있어요.
저는 육아로 유명한 어느 블로그에 자주 방문했었는데, 그분이 창의적인 놀이를 여러영역에 걸쳐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저도 정말 아이디어 기발하다 댓글도 여러번 달았고, 다른 분들도 그런 댓글을 수십개씩 달았더랬죠..
그런데...제가 육아관련 서핑을 하던 도중, 그분이 올렸던 놀이나 기타 등등이 순순한 그 분의 창의력이 아니란걸 알게되었죠, 심지어 전문지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올린것까지..
저같으면, 그런 칭찬글에 "저도 여기저기 참고해서 따라한것 많아요"란 댓글을 한번이라도 달았을텐데, 그런 칭찬들으면서 양심이 찔리지도 않는건지..
자꾸 이런 유명블로거들 하나둘 알게되니, 정말 유명블로거라하는 사람들, 순수해보이지 않아요..순수한 의도가 아닌, 단지 유명해지고 난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처럼 보이고...16. 그 정도는 양반..
'09.6.28 5:26 PM (121.138.xxx.85)어떤 블로거는 다른 블로그 내용 베껴서 마치 자기가 개발한 요리인 마냥 올리는 분도 있음..
특히 해외사시는 분들..잡지책서 보고 만들고는 절대 안밝힘..
여기서 그런 비슷한 것 만들면 득달같이 달려와 자기 요리했냐며 아는 체 하는데 정말 난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