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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법이 잘못된거 같아요..

남편아 조회수 : 395
작성일 : 2009-06-27 15:38:02
남편 얼굴이 않좋아 보여 뭐냐고 물었더니,
어제 밤 열시 쯤에 골목길에서 앞차가 서서 남편도 섰는데,
갑자기
중학생 아이가 자전거를 우리차에 부딪쳐서 넘어 지더래요.
차에서내려  학생 부모한테 연락하였고 나와 보라고 하고는
내일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 보고 연락하라고 하고선
집에 왔다고 하는겁니다.

오늘 아침에  오전 열시경 연락이 와서 지금 병원에 간다고 전화 하더랍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큰 병원 응급실에 가서 사진 다 찍고는
아무 이상이 없고 타박상만 있다고 며칠 치료 받으라고 하더래요.

남편은 그 학생 부모에게 치료비 일체를 주고 왔답니다.

이해가 안가는건 부딪친거 그 학생인데,
왜 당신이 치료비를 주었냐고 하며  싸웠어요.

그 학생 엄마도 잘못한건 우린데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말하더 랍니다.

답답한 우리 남편

만약 그렇게 하는게 맞는다면, 이거 뭐 법이 잘못된거 아닙니까??

IP : 123.215.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7 3:53 PM (218.146.xxx.117)

    남편분이 일처리 하신게 맞아요.
    참 부당하죠?
    그게 약자보호인가 뭔가 하는 법이래요.
    진짜 짜증난답니다.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남편분도 속상하실테니 싸우지 마시고 위로해 드리세요..

  • 2. 해남사는 농부
    '09.6.27 4:00 PM (211.223.xxx.242)

    님의 부군의 경우
    부군께서 잘못하신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탄 학생의 잘못입니다.
    따라서 사고의 책임도 자전거를 탔던 학생에게 있습니다.
    님의 부군께는 아무 잘못이 없으니 두 분 부부와 자녀 및 후세를 위해
    덕을 쌓아 저축했다 생각하시면
    언젠가 두분 부부나 자녀에게
    부부와 자녀가 아니면 후손에게라도
    반드시 이번에 쌓으신 덕이 나타나 보답 할 것입니다.

  • 3. 남편아
    '09.6.27 4:12 PM (123.215.xxx.117)

    두분 말씀 들으니 마음이 확~ 풀리는 듯 합니다만,
    풀 죽어 있는 남편이 짠해서 걍 강짜좀 부렸어요.
    감사 합니다.

  • 4. 나루터
    '09.6.27 7:15 PM (59.3.xxx.58)

    자전거는 타고 갈땐 차량으로 인정하고 끌고갈땐 보행자 적용을 받습니다 따라서 남편은 차대 차가 충돌 한걸로 이해 하시면 되는 겁니다 간단히 말씀 드린다면 가만히 서 있는차에(남편)달리던 차(자전거)가 충돌 한거니 당연히 자전거의 과실이네요 이런 경우엔 자기가 잘못 했노라고 시인하시면 안되구요 가입한 보험설계사에게 질문 하세요 다만 부상자가 생기면 당연히 병원으로 옮기시구요 ...경찰에 신고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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