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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는 다 나쁜 거 아닌가요?

걱정 조회수 : 540
작성일 : 2009-06-26 22:59:31
대학 졸업하고 친구가 시험 준비하다 도저히 자기 타입이 아니라고 때려치고서는

돈 벌고 싶다고 허벌***을 시작했어요. 다이어트제품회사... 이름 쓰니까 게시판 금지어라네요.  

원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안 해 본게 없던 친구인지라 자기가 잘 아는 분야의 장사를 하겠다고...

저희는 그거 다단계 아니냐구 다 말렸었는데

친구 말로는 다단계긴 하지만 자기가 물건을 사는 게 아니고 홈피 관리하면서 주문 들어 온 것만 본사에 보고하면 본사에서 물건 배송해 주는 식이라 다들 장사가 잘 된다고 하더라면서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동안 두문불출 하더니... 오랜만에 만났을 때 장사 잘 되냐고 물었더니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한달 수익이 400 정도 나온다면서... 그리구 첨엔 자취방에서 오프라인 매장도 없이 시작했는데 그 즈음해서 인천쪽인가? 에 거주할 수 있는 작은 방이 하나 딸린 매장도 내구요.

그래서 잘 되는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요즘 메신저에서 만나면 늘 무슨 비타민, 약 사라고 난리네요.

제가 외국에 있는데... 무슨 저한테까지 저런 걸 사라고 한대요?

정말 좋다면서 외국으로 배송해 준다고 사라고 하는데

사실 장사 잘 된다면서 친구한테까지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

요즘 경기가 안 좋다더니 장사가 안 되는 건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이 회사가 저는 다단계라고 알고 있었는데... 진짜로 다른 다단계랑은 다르게 자기가 물건 사고 할 필요는 없는 건가요?

보통 다단계는 얘기 들어보면 누구도 돈 안 잃고 나온 사람이 없다고 하던데 지금에서라도 친구랑 좀 더 얘기를 해 봐야 하는 걸까요?
IP : 82.59.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쥐잡는재규
    '09.6.26 11:13 PM (118.40.xxx.160)

    저는 나름대로 아주 건전한쪽에 속하는 다단계라는 것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중 1%는 성공합니다. 그 나머지는 그 1%를 위해서 열심히 일만하는 일개
    미죠....

    그렇게 좋은 효과의 건강식품이라면 약품으로 만들어서 팔겠지요 ^^

    그리고 매장 낸것은 회사의 달콤한 말에 넘어간듯 하구요.
    죄송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매장도 넘기던지 때려칠것입니다.

    비타민이나 다이어트 건강식품..차라리 약국에서 성분함량 제대로
    된 의약품을 약국에서 사서 드시는게 정답이라 할수 있습니다.

  • 2. ...
    '09.6.27 1:56 AM (110.9.xxx.163)

    다단계 해서 무슨 무슨 등급 올라간 분들도 십년이 지난 지금 ... 다 별볼일 없습니다.
    그들은 진정 1%였는데 말이죠.
    나머지 99%는 빚에 허덕이고 있죠.

  • 3. 다단계 나빠요
    '09.6.27 9:55 PM (114.129.xxx.43)

    다단계 다 나빠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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