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작업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작업장에 cctv 카메라 3대를 설치했었는데
철거 하려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언제 시간나면 하려고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어느덧 2달이 다 되어가네요..
오늘은 시간이 허락되어서 마음 먹고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카메라를 철거 하엿습니다.
허~~~ㄹ
철거 시간은 고작 15분.
15분이면 작업이 끝날것을 2달동안 고민고민 하다가
오늘에서야 일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거 언제철거하나하고 볼때마다 고민 했는데....
사실 너무나 쉽고 간단한 일인데 일을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되었구나하고 허무하기까지 하더군요
또다른 나의일을 미루고 있는것은 없는가?
생각해보니 그일 말고도 지금 미루고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뜻 행동에 옮겨지지 않는 까닭은 무었일까요!
시작하면 금방 끝나는 일인데.....
하나님 나에게 시작하는 용기와
미루지않는 성실함을 허락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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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ㄹ.... 고작 15분
늘푸른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9-06-26 21:12:27
IP : 218.15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9.6.26 9:13 PM (58.228.xxx.167)ㅋㅋㅋㅋ
에고 그런걸 바로바로 실천했다면 정말 나도 뭐라도됐을텐데..
당장 이 82를 끊는 단호함을 저에게 허락하여 주세요 ㅋㅋ2. 짝짝짝
'09.6.26 9:17 PM (210.109.xxx.54)잘하셨네요~ 오늘을 계기로 더 부지런해지실거예요...
3. 원글님윗님
'09.6.26 9:17 PM (221.146.xxx.39)동감동감입니다...엉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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