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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가 경기도지사 되었을 때 실망했었는데..

시국선언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9-06-25 21:59:51
김문수라면, 전형적인 시민운동가 출신이라고 볼 수 있지요.

단지, 데모시위꾼치고는 올곧고 바른 이미지를 유지했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래도 데모시위꾼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던 지라...

실제로 자신이 경기도 도지사를 맡아 일을 하면서, 개념이 뿌리부터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네요.

"하는 방법을 아는 것과, 해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 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북한에 대한 시국선언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25일 수원시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린 6·25 5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북이 핵을 갖고 미사일을 쏘는데 저런 상황에 대해 시국선언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말한 사람이 과연 김정일에게 독재자라고 말한 적은 있느냐"며 "북은 일당독재뿐 아니라 세습 독재를 3대째 시도하고 있는데 북한에게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이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최근 대학교수 등의 시국선언을 비판했다. 인권문제와 관련해서도 "북에 있는 우리 동족의 인권을 말하는 사람은 있기나 하나. 북의 인권에 대해선 한 마디도 않고 과연 누구의 인권을 말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공개총살로 머리에 세발, 가슴에 세발, 배에 세발씩 쏴 공개총살을 하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며칠 동안 밥을 못 먹을 정도"라면서 "이런데 대해선 한마디 없으면서 우리 여성과 아이들을 토막살인 하는 범죄자의 인권은 말하나"라며 강호순 등 강력범들의 사형도 촉구했다.

또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겠냐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우리는 정작 반미운동하고, 이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하고, 시국선언을 하고 있는데 미국이 우릴 도와주고 싶겠나"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화된, 일본보다 더 민주화된 나라"면서 "시국선언은 북한에 대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IP : 123.247.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들맘
    '09.6.25 11:13 PM (61.98.xxx.158)

    변절자, 또라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 2. 쪼다멍빡
    '09.6.25 11:20 PM (115.41.xxx.174)

    문수야 너도 답답하지...
    지방선거는 다가오는데 명박이는 벙커에서 쥐새끼처럼 숨어서 내놓는 정책마다 뻘짓을 하고 있으니...
    하지만 진보로 돌아서기에는 너무 먼길을 가버렸구나...
    그러니 할 수 있는 것이 극단적인 방향으로 몰고가고 있구나...
    답답하지만 그래도 다음선거에는 안될 모양이구나...
    떨어지면 조용히 은퇴해라...그리고 다시는 나타나지마라...
    진보를 제대로 아느냐? 아니면 보수를 제대로 아는냐?
    얼치기 민주주의자여 썩 꺼져라...

  • 3. =
    '09.6.29 11:42 PM (119.70.xxx.114)

    외교관계에 있는 나라에 대해서 그나라 정책을 함부로 비판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같은 민족이라지만 엄연히 다른 국가입니다.
    그런 이명박은 아프가니스탄 독재자랑 정상회담할때 독재자말 꼼꼼하게 메모까지 하면서
    적었다는 후문에 대해 설명해보시지오.
    김문수 C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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