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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사람은 어쩔수없다니까~

길벗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9-06-25 21:49:51

  친정어머니가 메주를 가져다 놓으시고는 큰딸네 집에서 담아야 하나 막내네서 담아야 하나
하시다가 큰딸인 저희 집에 두고 가셨습니다. 너희끼리 상의해서 하라고.
장담글 시기를 놓쳐 동동거리다가는 며칠전에야 복더위가 다가오는데 된장을 담갔지 뭡니까
세상에나~
후회막급입니다. 좀 두었다가 가을에 담을껄..껄
이건 소금도 많이 넣어야 하고 파리며 혹시 벌레라도 생길까 싶어 안절조급입니다.
ㅎㅎㅎ 하다못해 은행나무에는 벌레가 안꼬이는걸 보고는 은행열매를 장항아리 위에 조르르 올려놓기도 합니다.
쯪쯪쯪... 장에 담글 숯이며 홍고추 사러 갔더니 쥔장님 하시는 말씀.
" 아니, 무슨 장을 지금 담아요?"  " 네. 그렇게 되었어요~"

게으른 사람, 어딜가나 티내고 삽니다
그나저나 장이 뒤집어지지 말아야 할텐테...
어디 여름에 장담아 보신 선배님 계시면 노하우좀 전수해 주십시요~
IP : 114.206.xxx.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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