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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배우러 다니는데...
근데 골프가르치는 사람이 약간 껄적지근하게 구네요. 얼굴이 예쁘게 생겼다는둥.. 날씬하다고 하기도하고.. 이나이에 이런 소리듣네요. (참고로 지금 44세)그동안 느낌이 약간 이상하다 느끼긴 햇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거든요.근데 어제는 집에 일이있어 제가 조금 늦게 연습을 나갔어요.
연습끝나고나니, 다하셧어요 하기에 그렇다고하고 물한잔 먹는데 그분이 종이컵 없는거 보고는 다시 가져 오더라고요. 그러고는 먼저 밖에 나가는 거예요..그런가보다하고 집에가려고 나가는데.. 느닷없이 저보고
나하고 술마시러 가자고 은근히 꼬득이는듯이 말하네요.저는 당근 감짝놀라서.. 안된다고 햇죠.
근데 저 술은 잘마셔요. 남편 하고만.. 제남편이 외국에 나가있는걸 어떻게 알고는 그러는거 같기도하고..
그분 나이는 저보다 2살 아래에요. 그부인이 가끔 아기들 데리고 시찰 나오시던데, 어떻게 저런짓을 하는지.. 남자란 알다가도 모를 존재 같아요.간만에 골프좀 배워서 남편하고 ,나이들어서같이 즐기려고 했는데 ,초난감 하네요.
이제 겨우 3개월 채웠는데 그만 두고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는지?그강사가 친 그물에... 걸려든 여자들을 상대로
스폰서구하기를 하는건지 별생각이 다드네요.내가 그렇게 끼가 있어 보이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아직 기간이 며칠 남아 있어서 오늘은 나가려고 하는데.. 전 별감정 없거든요 제남편하고 사이도 좋고 남편과 비교해봐도 그남자 눈에 차지도 않고요.어찌해야 할른지요...
1. 당장
'09.6.25 2:49 PM (210.90.xxx.2)바꾸세요.
거절하면 가르치는 태도가 싸-악 달라집니다.
대개는 드러내놓고 불성실하게 가르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다른 생각 가지고 있으면 제대로 배우기 힘들어요.
레슨프로 중에 그런 경우 꽤 있다고 들었어요.
나쁜 x들 같으니라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까
미리 잘 알아보고 정하세요.2. ㅇㅇㅇ
'09.6.25 3:07 PM (124.243.xxx.20)어찌해야 할지.. 자체를 고민하시는게 원글님도 조금은 흔들리는(?)건 아닌지요?
연습장이 거기 하나뿐입니까? 다른곳으로 옮기시던가 원글님께서 태도들 분명히 하셔야 할것 같아요.3. ..
'09.6.25 3:11 PM (125.241.xxx.98)만약에
님의 눈에 차셨으면 어찌하려고 하셨는지요
님의 말에도 약간의 이상 기운이---지송
저는 기분만 나쁘지 아무런 감정이 없던데요
누가 이상하게 추근데더라도4. 술한잔먹음안되나요?
'09.6.25 3:17 PM (211.207.xxx.15)먹기싫음 안먹어두 되구, 쿨하게 생각해도 괜찮을것 같은데...(내가 이상한가?)
5. //
'09.6.25 3:22 PM (165.141.xxx.30)추잡한넘이네요....골프강사라면 그 사장한테 이르시고 나간다고 하세요...위에 쿨하게 생각? 그건아닌거 같네요 쿨할게 따로있지 ,,,
6. 그넘
'09.6.25 3:32 PM (59.19.xxx.40)제 동창이(남자) 여자들 골프 가르치는데 결국 이혼했어요
7. 하하호호
'09.6.25 3:39 PM (116.41.xxx.15)자꾸 강사가 술먹자고 해서, 프론트에 만원짜리 몇장 맞기면서 강사한테 맥주 사드시라고 전해주시라 했네요.. 하하하
8. 확실하게
'09.6.25 3:40 PM (222.111.xxx.233)말하세요..난 골프만 배우러 왔지 사교하러온거 아니라구..
모든 프로가 다 그런건 아니예요, 물론 제가 배우다보니까 총각 프로들은 예쁜 아가씨들 오면 더 친절하고 정성들이는건 있어요..나름 귀엽게 보이기도하구요..
프로가 여러명이면 프로 바꿔달라고하시고 계속 그런 행동보이면 사장한테 말하시고 옮기세요.. 레슨비는 꼭 환불받으세요..9. 그런놈들
'09.6.25 3:42 PM (114.202.xxx.128)허다하네요....저두 그런 적 있는데......... 내가 왜?? 댁이랑 술을 마시죠??/ 하고나서부터는....가르침이.....완전...개좌식~~입니다....
그래서 옮겼는데.......알고보니....이자슥이.......아주 전문가더라구요......10. 한마디로
'09.6.25 3:46 PM (203.248.xxx.13)미친놈이네요.
저런 자식들에게 지금까지 넘어간 여자들도 많을거예요.
가끔 온다는 그놈 부인에게 남편이 저하고 술마시자고 그랬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어보세요.
예전에 제가 운전면허학원 다닐때도 운전강사중에 그런 자식들이 많던데...
어딜가도 마찬가지네요.11. 확실하게2
'09.6.25 3:47 PM (222.111.xxx.233)동네면 입소문이 장난이 아닐텐데..그 프로 겁도 없네요
저 다니던 연습장에 프로 한명이 본인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말 성의없이 가르킵니다
배우는 사람이 그런거 모르나요? 금방 느끼지..회원들이 그 프로한테 배우려하지않아
결국 그만뒀어요..또 립서비스만 잔뜩하고 진작 잘 안가르켜주는 프로도 있구요..
몇주만 배워보면 누구라도 금방 알아요
좋은 프로 만나셔서 즐겁게 배우셨음 좋겠어요12. 굿샷
'09.6.25 4:23 PM (121.179.xxx.89)만약 원글님 가르치는 강사라면..
처음부터 원글님이 태도를 분명히 햇어야죠
(강사들도 아무나 찍접대지 않습니다..사람봐가면서..)
보통 연습장에서 레슨프로들 욕하는데..
정말 웃긴 아줌마들 많습니다..
레슨끝나면...밥먹으러가자 차마시러가자..
그러다 좀 친해지면..
백화점 가는김에 하나 삿다면서..
옷이며..소품들...아낌없이..사다주면서
그래놓고 먼일 생기면
강사들만 죽일놈 살릴놈하고...13. 아줌마
'09.6.25 4:58 PM (122.42.xxx.11)싫은 소리도 못하실 것 같고
이쁘다거니 날씬하다거니 은근 즐기시는건 아니신지요?
욕먹는 강사는 그럴만하니 욕드시겠지요.
사람 봐 가며 집쩍대는 건 당연하겠지요.
여지껏 그걸 허용하는 애배한 태도를 취하신건 아니신지?14. 헉
'09.6.25 5:00 PM (211.46.xxx.253)굿샷님 정말 희한한 분이시네요.
태도를 분명히 했어야 한다니요.
지금 원글님이 소개팅 하러 나갔다가 다시 만날지 안만날지 태도를 불분명하게 했나요?
골프 배우러 갔으니 골프 배우는 태도를 보였겠죠.
아니,, 골프 배우러 간 사람이
"전 골프만 배울 거니까 이성적으로 접근하지 말아 주세요" 라고 말해야 하나요?
그런 말을 먼저 해야 할 정도로 골프 강사들은 저런 식의 접근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답니까?
성폭행 당한 여자더러 니가 애매하게 했으니까 상대가 덤볐다고 손가락질하는
또라이들같은 소리 하시네요.15. ..
'09.6.25 6:58 PM (114.206.xxx.217)개소리 멍멍으로 들으면 더 이상 추근되지 않습니다
16. 원글입니다
'09.6.25 7:49 PM (121.170.xxx.140)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저는 이제 연습장 간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다가 레슨 끝나면 먹으러가자 뭐 이런소리할 주제가 못됩니다. 더더군다나 옷과 소품 이라니요.절대 그런일은 제사전에 있을수 없어요.돈아까와서라도.. 제가 한살림 하는 주부거든요!!알뜰하단 소리 많이 들어요.
그런 유형의 사람 이예요.글고 그사람이 사장 이예요. 젊은강사 따로 있고요.저도 이일로 자신을 돌아 봤어요.. 제가 무슨말을 들으면 잘웃는편인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하고...이쁘다는소리는 그리 나쁘진 않지만.. 그런사람한테 듣고싶지 않네요..그리고 집에서 가까운거리라 열심히 다닐라고 했는데 이리되서, 기분이 그런거지 이상한 생각은 없어요. 82님믈의 심리 분석에 혀를 내두를 지경 이에요.굿샷님! 사람봐가면서 그런다는데 정말 오버 하시네요.제생각엔 처음 간날부터 느낌이 좀 그랬어요..17. 확실하게3
'09.6.25 8:12 PM (222.111.xxx.233)웃는게 나쁜가요? 제가 골프 배우면서 너무 마음고생해서 원글님맘 너무 잘 알아요
그냥 연습만하게 놔두면되지 왜 옆에서 들 그러는지..
그 프로뿐만 아니라 여자회원 남자회원 정말 다양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그 사장은 기본적인 마인드가 덜된사람이고, 와이프가 가끔 나온다는건 전에도 그런경우가 많이 있었나보네요.
원글님 글만봐도 그럴 여지를 주는 사람 아닌거 알것같아요
가까운곳에 좋은 연습장 찾으셔서 계속 연습하세요..
젊은 프로에게 배우겠다고 이야기하시든지..아님 연습장을 바꾸는게 좋을것같아요
일산이면 연습장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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