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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성적 초등 4학년인데요..
수학이 84에요...그런데 학년평균이 수학이 87 이라는거죠.
그래도 우리애 1학년때 받아쓰기 100점 한번 없던애가 많은 발전이 있었던 거라 잘했다 해주긴 했어요.
사실, 이정도면 잘한거 아닌가요?
애 친구 엄마가 어떻게 아이 성적 올렸냐고 비법좀 알려달라고 하길래 문제집이랑 어떻게 공부했는지 정말 순진(?)하게 다 말했는데요.. 그아이는 전체 3개틀렸다는거에요..허걱~!
우리애는 뭐 원래 아주 바보였나요?
휴우...아이들 성적가지고 이래 왔다갔다 하는 엄마마음이 미안할 뿐이네요.
우리애 잘한거 맞죠? -.-
1. 잘한거죠
'09.6.24 3:09 PM (125.178.xxx.192)수학만 매일 꾸준히 난이도별로 나눠서 하면 되겠네요
2. ..
'09.6.24 3:09 PM (124.5.xxx.40)잘했네요..칭찬 많이해주세요
아이들이 사회 과학 많이 어려워하는데..국어점수도 좋고..수학만 좀 하면 되겠네요
울 아이도 사회과학 많이 어려워하는데 부러워요3. 부러워요~~
'09.6.24 3:10 PM (220.75.xxx.253)울 아들이 그 정도만 해주면 제가 업고 다니겠어요!!
4. 에고
'09.6.24 3:11 PM (211.215.xxx.131)초등학교 때 성적 평생을 놓고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 자랄때와 많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초등때 공부잘한녀석이 줄곧 잘 한다는 것도 아니고
못했다고 가슴 졸일 일도 아니에요. 부모님들이 중심을 잡아줘야 아이들이 안정이 되요.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5. 이어서
'09.6.24 3:13 PM (211.215.xxx.131)담주 기말고사기간이라고 친구와 못 놀게 하는 엄마들이 있더군요.
그 아이가 불쌍할 뿐입니다. 부모인 우리가 생각을 바꿉시다. 교육망국열에 휩싸이지 말고6. 원글
'09.6.24 3:16 PM (59.10.xxx.48)사실...영어도 아직 제대로 잘 못읽어서 여름방학에 좀 보충할 예정이고요..국어와 과학은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이에요.. 그런데 수학을 잘 못하니까 자기는 수학을 싫어한다고 얘기 하지요.
그래도 원하는 과학자가 되려면 수학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걸 요즘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거 같아 다행이기는 해요. 사회는 저랑 열심히 문제집 풀고 또 저도 잘 몰랐던 것들..특히 시청...구청 시의원등등..ㅎㅎ 저는 시티홀 구성원 떠올리며 우리애에게 설명해 주었어요.(물론 애는 씨티홀 드라마 본적 없지만요..설명하는 제가 이해 되니 좋더라구요) 시험볼 때 막 웃음이 나오더래요..엄마가 얘기해 준 내용이 떠올라서요...기분 정말 좋더라구요...
사실...우리아이 수학 5~60점대 맞곤 했어요. 보통이 70점대...그러다 4학년 되면서 이만큼 발전한거고요..광고카피중에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우리아이의 어제와 비교하라는 말...절실하면서도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7. ..
'09.6.24 8:16 PM (61.78.xxx.156)잘했네요...
수학은 정말 많이 올린거구....
원글님이 더 칭찬 받아야겠어요...
근데 수학점수는 정말 어케 올리셨나요?
잘하긴 한건데 수학평균이 87이라니 정말 허걱이네요..8. ..
'09.6.24 8:20 PM (61.78.xxx.156)근데 벌써 봤나요?
우리 얘 학교는 담주 목욜이 시험..
오늘 작은얘 데리고 놀이터 나갔는데
텅~~ 비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