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아이가 이번에 고교진학을 합니다.
예비소집일에 데려다 주느라 가보았어요.
다른 부모님들도 보이길래
아~ 긴장된다 라고 생각했어요
중학교와는 다르구나.
우리아이가 공부가 떨어집니다
중학교때 반에서 10-15등사이였구요.
내성적이고 수학,과학이 부족하고...
경기도의 고교 평준화 지역의 큰 도시입니다
저희 학교 다닐때와는 모든것이 다르니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고1때 부터 저녁식사까지 학교에서 한다니..
그 힘든 과정을 우리딸이 겪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질 듯합니다
남편에게 말하니
다른 아이들도 다 하는거라고..
괜찮다고 합니다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해야 할텐데
그렇게 밤늦게까지 학교에 매여있으니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제가 직장에 다녀서 주위에 아는엄마도 없고 해서 물어볼 데도 없네요
많은 엄마들의 도움 말씀 듣고 싶어요
저는 제 아이를 꼭 4년제 대학에 보내고 싶어요
지방이라도요...
직업과 관련되지 않는 학과라도 꼭 대학생활을 경험하게 하고 싶고요.
또 게시판에서 읽으니 결혼할때도 4년제 대학이 중요한 조건이라 하고...
직업은 나중에 졸업하고 따로이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해도 될것같고요
많은 보수를 얻지는 못하더라도..
배부른 소리로 들릴런지도 모르겠지만
딸이 고생하고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공부시킬수 있는 방법을 여쭤보려다가
다른 이야기로 빠져버렸네요..
경험많으신 엄마들!
조언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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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입학하는아이 공부지도
걱정엄마 조회수 : 302
작성일 : 2007-02-07 16:17:45
IP : 122.203.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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