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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신분들답변좀 듣고싶어요..얼마까지 손해보셨는지..
처음에 천만원 금방 이익 보더니 그거 순식간에 제로되고..그것도 모잘라 삼천만원 넘게 손해봤어요..
삼천삼사백정도네요..한달반만에..
신랑은 그냥 두라고 하는데..홀딩 하라고...
근데 마음이 괴로워지기 시작하네요..
처음 천만원에서 천오백일때는 걍 그랬는데..
이제 괴로워요..
어찌해야 하는지...에휴..
정말 정말 원금만 된다면...다시는 주식 안할건데요...절대로 안할거에요..
사람이 넘 피폐해지는것같아요..계속 신경쓰이고...
제발 원금 가까이만 가도 정말 소원이 없겠네요..다시는 안할텐데........
1. 혹시...
'09.6.23 11:45 PM (122.32.xxx.10)종목을 알려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 드릴께요..
2. 답답이
'09.6.23 11:48 PM (59.187.xxx.172)정말 감사합니다..
삼성이미징과 네오위즈 예당 슈프리마 이렇게 4종목 입니다.
특히 제가 삼성이미징 보유율이 가장 커요..
대략 9월에서10월까지는 보유할수있겠는데요..어찌될른지...
주식하는거 신랑밖에 몰라서 누구한테 상담 요청도 못하겠네요..3. ㅎㅎㅎ
'09.6.23 11:56 PM (116.33.xxx.167)작년 여름에 키코인지 뭐시기인지 때문에 1억오천 날림....
아직도 그생각하면 자다가 남편 옆구리 하이킥 날려주고 싶음....휴...4. ...
'09.6.23 11:57 PM (119.71.xxx.50)흰머리가 팍팍 늘어납니다. 갈수록 태산이네요. 거의 포기상태에요.
저도 원금까지만 되면 그만하고싶은데 자꾸 욕심만 부리네요.5. 에고...
'09.6.23 11:59 PM (122.32.xxx.10)삼성이미징은 지금 완전히 역배열 상태로 들어섰네요. 거래량도 줄고.
외인 비중이 높은 종목이라 지금처럼 외인들 매도세가 거세면 힘들어요.
만약 9월에서 10월까지 보유하실 수 있다면 지금 손절을 권하기는 좀 어렵지만,
한동안 묶여있을 생각을 하여야 하겠어요. 오늘 하락은 좋지 않네요.6. 윤리적소비
'09.6.24 12:06 AM (125.176.xxx.211)삼성이미징 5만원에서 지지 못하면 추가하락하겠네요..
정말 이번 3월부터의 랠리가 지난해에 말해오던 인디안썸머 였을까요?7. 답답이
'09.6.24 12:13 AM (59.187.xxx.172)큰일이에요..
오늘은 정말 다 그만두고 싶어서 다 팔꺼라고 그리고 주식에 주짜도 안쳐다보겠다고 정말 이젠 쳐다보고싶지도않고 다 팔아뻐리고 홀가분해지고 싶어요..
하여간 다 판다고 신랑한테 말했더니..
그걸 왜 파냐고 그냥 두라고...언젠가는 오르지 않겠냐고 하는데..에효...
다시 주저앉아버렸네요..8. 동감
'09.6.24 12:25 AM (121.180.xxx.68)님 맘 백배천배 공감하고 있어요.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는게 끝이 어딘지 원
전 안달이 나고 남편은 그냥 묻어두라고 하네요.
정말 피가 마릅니다.
이짓을 왜 해서 ....9. .......
'09.6.24 12:33 AM (59.4.xxx.208)저희도 작년에 출혈이심했네요..그리고 절대 발을 안들였네요.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하는것이라고 골수에 새겼습니다.
역시 돈주고 배워야하나~ㅠ.ㅠ10. ㅠ.ㅠ
'09.6.24 12:57 AM (124.60.xxx.99)전 펀드로만 했는데요..그래도 손실이 거의 천만원정도 됩니다..
빼지도 못하고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ㅠ.ㅠ11. ...
'09.6.24 1:13 AM (122.46.xxx.118)제 기준이지만 간단한 원칙 몇 가지만 지켜도 잃지 않고 돈을 벌 수 잇을 겁니다.
1) 종합주가지수 월봉 차트에서 20 이평선을 상방관통할 때에만 주식매수한다.
2) 대표적 우량주만 매수한다 (예, 포스코,현대중공업,신세계,삼성물산등)
3월부터 근 3달간 지수가 좀 올랐지만 단타를 전문으로하는 사람 외에는
초보자들은 오히려 많이 잃었을 겁니다
지수 월봉 차트에서 20 이평선을 뚫고 올라가야 하는데 20 이평선 근처까지
가는 듯 하더니만 다시 고꾸라지고 있습니다.
즉 개미들은 대세 상승을 기다려 2007년 11월 이후로 지금까지 꼼작말고
근질근질한 손 꼬집어가며 참고 기다렸어야 합니다.
본격적인 대세 상승이 올려면 지수가 더 푹 죽었다가 살아 올라야 합니다.
조급하면 지는 겁니다
그리고 네오위즈? 예당? 슈프리마? 삼성 이미징( 삼성 계열인가요?) 등 이름도 생소한
잡주는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12. 인천한라봉
'09.6.24 1:16 AM (211.179.xxx.42)안타깝네요..
음 회사가 튼튼하다면 홀딩이 좋을꺼같은데.. 에혀. 어뜩하나요..13. ...
'09.6.24 1:20 AM (122.46.xxx.118)이 기준으로 하면 1985 년 이후로 주식을 매수할 찬스는 지금까지 딱
5차례 있었습니다.
그만큼 개미들이 주식사서 돈 벌 기회는 오래 기다려야만 온다는 결론이죠.
남들은 다 돈 버는 것 같아서 기준없이, 원칙없이 뛰어 들다가는
안 먹어가며, 안 입어가며, 잠 안자고 뼈빠지게 번 돈 눈 앞에서
비누 방울 팍 하고 꺼져 없어지듯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죠.14. ...
'09.6.24 10:04 AM (58.239.xxx.139)주식은 꼭 여유자금으로 하시구요 우리같은 개미들은 절대로 단타하지 마시고
우량주 사뒀다가 묵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목표치에 다다르면 더이상
욕심부리지 말고 파셔야... 근대 그게 참 어렵조 잉~15. 흠..
'09.6.24 11:16 AM (218.153.xxx.186)저도.... 늘 궁금하던건데...
전 원래 100만원으로 시작했다죠.. 남푠이 걍 경제공부하는 셈 치고 다 잃어도 괜찮으니까 이것저것 해보라고.........
근데 재작년에 고점부근에 든 펀드들때문에 일이 커졌어요..
적립식으로 월 100정도씩 펀드 5개 정도에 나눠서 들었는데 작년에 중국펀드 왕창 깨지면서
다 팔아버렸더니 2000정도 모인데서 400 손해났더라구요..
그 담에 회사에서 주식 좀 하신다는 분때문에 [산양전기]라는걸 250원인가 샀다가 백얼마에 팔아버리면서 160 손해..
삼성전자 50만원대에 샀다가 (이건 남편이 제가 하두 마이너스 나니깐 잠깐 조언? 해주어서...)
140 벌구 다 팔아버렸구...
지금은 똥철이 최고점에 산거때문에 마이너스 백 얼마 나머지 코스닥주(회사 동료때문에 샀는데 다시는 코스닥 안 사렵니다..산다면 우량주로..) 300 가까이 손해..
토탈 마티즈 살 돈 날려묵고 있심당..ㅡ.ㅜ
신랑이.... 원금 회복하면 마티즈 한대 사준대요.... 근데 그 날은 안 오지 싶네요..ㅠ.ㅠ16. ♡야마삐♡
'09.6.24 12:16 PM (119.197.xxx.88)한참 지수 1400될때 주식초보 아주머니들 많이 들어오셨다든데
그때 오래 하시는 분들 다들 지금 주식거품이라고 조만간 하락할거라고 했었어여.
아무래도 그당시 고점일때 들어오신건가봐여..ㅠㅠ
저도 주식초보라 월봉이니 주봉이니 그런건 모르지만
주식 사시기전에 그 회사 지금까지 주식 거래량을 보세여..
정확하게 맞지는 않지만 오르고 내리고 주기나 패턴, 외국인 기관의 매도매수량 있어요
그것만 봐도 내가 들어갈 타임인지 아닌지 조금은 알수 있는데..
주식은 항상 정해진 금액으로 시작하셔서 이익보신건 어느정도 투자할 금액은 빼놓고
나머진 바로바로 빼시고 절대로 빚내거나 무리하게 하시면 안된답니다.
주식게시판 같은 곳에서 사람들 의견도 많이 보세요.
다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판단한다면 도움이 됩니다.17. ㅇㅇ
'09.7.12 1:33 AM (118.33.xxx.146)저위에 122.46.105.xxx 쓰시는 ... 님.
20이평이 하향인데 20이평 만약 6월에 뚫고 올라갔으면 7월 완전 작살납니다.
네오위즈, 슈프리마, 삼성 이미징이 잡주라구요? 기가차네요.
조언은 좋지만 얄팍한 지식으로 노하우를 공개하는것 자체가 좀 웃기네요.
글쓴님의 잘못된점은 추격매수입니다. 주식에서 가장 위험한 행위인데
모두 고점에서 추격매수 하셔서 꼭대기에서 바로 가격조정받으시니
당연히 괴로우신겁니다. 사신종목은 좋은종목이나
아무런 준비와 공부없이 마냥 그런식으로만 한다면 님 자산 다 거덜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