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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시상식에서
당연 부모나 가족 연인...이런 이름뒤에 나와야되는거 아닌가..했어요.
제가 크리스챤이 아니라서 그런가 설령 신자라 하더라도
젤 중요한건 부모님일것 같거든요.
1. ..
'07.1.1 4:17 PM (125.186.xxx.17)종교도 자유고 종교의 표현도 자유라고 하지만
저도 그다지 그런 표현 달갑지 않더군요
기독교인들만의 행사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단 말이 나오면 당연한거지만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행사에선
그냥 주변분들께 감사하단 표현을 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언젠가 '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래를 부른 가수가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결혼하지 않아 외롭지 않냐는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하나님과 같이 하기 때문에 전혀 외롭지 않다'고 말하고
무슨 질문할때마다 '하나님 하나님' 노래를 하더라구요
이명박씨도 '서울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말을 해서 좀 시끄러웠었지요
만일 巫敎를 믿는 연예인이 몇명 나와서
무당이 치성드리는 신의 이름을 부르며 'ㅇㅇ애기동자님'덕분이라고 하면
시상식때 쓸수 있는 용어를 제대로 정하자고 들고 일어날것 같아요
그리고 연예인들이 나와서
동료연예인을 '오빠'라고 하는것도 안좋아 보입니다
가끔 사회보는 아나운서들이 그런 호칭을 쓰지 말라고 말해주기도 하지요2. ....
'07.1.1 4:17 PM (220.117.xxx.165)저도 기독교신자는 아닌데, 기독교신자들이 아니면 그 말 참 듣기 싫어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국가대표 축구경기 때에도 기도하는 모습조차 싫어하는 중년남자축구팬들이 많은데..
근데 기독교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그럴법도 하더라구요..
하나님이 먼저 나와야 하냐 아니냐는 순전히 자기에게 중요한 문제 (어떤 기독교도들은 이런 개념조차도 바꾸려 하지만..) 니까
그냥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그러려니,,,3. 저도
'07.1.1 4:27 PM (125.129.xxx.105)너무 싫어요
얼마전 한예슬 시상소감에서
저희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하던데
저희 하느님은 또 뭐랍니까 자기혼자만의 하느님이라도 된다는건지..정말이지..듣기 싫어요4. 정말
'07.1.1 4:55 PM (218.39.xxx.40)종교도 자유 표현도 자유지만 정말 거부감 느껴져요
늘 요란한 모습인것 같아서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울 형님도 늘 무슨일하다. 말하면서도 주여 하느님아버지
넘어질려고 해도 하느님 아버지...정말 듣기싫어요.5. 소천(少天)
'07.1.1 5:22 PM (58.121.xxx.93)음.. 좀 감동적인 그런 시상식을 봤으면 하는 소감이 드네요. 동감입니다. 너무 천편일률적인듯.
6. #%%
'07.1.1 6:01 PM (124.53.xxx.214)저는 그꼴보기싫어 아예 안봅니다. 잠깐 지나다봐두 왕짜증이더라구요..
돈 돈!! 거리며 cf 들어올려나하는 그런 말투들...
연예채널 인터뷰에서 심심찮게나오구.......7. 글쎄요
'07.1.1 6:47 PM (121.134.xxx.29)뭐 저도 종교 안믿는 편이지만 소속사나 매니저,코디네이터,연출 감독한 사람 이름 좔좔외는 것보다
하느님에게 감사하다고 한마디라는 게 더 나은 것 같은데요..8. 그래도
'07.1.1 7:24 PM (211.176.xxx.91)올해는 조금 덜 들은거 같네요
올라오는 사람마다 할때도 있던데9. 본인의
'07.1.2 9:39 AM (211.202.xxx.186)표현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글쎄요~ 님의 말씀처럼 소속사나 매니저 감독 이런 사람들 이름 줄줄이 외는 것보다는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에 동감합니다.10. ^^
'07.1.2 11:25 AM (59.22.xxx.106)뭐...부처님 운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
11. 헐...
'07.1.2 12:56 PM (211.117.xxx.253)저도 소속사에서 부터 해서 사돈에 팔촌까지 줄줄 꿰는 거 보단 나은 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