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대교구 가좌동성당에서 사목을 하는 홍성남 마태오신부입니다
도반신부란 이름으로 글을 올리고 있지요
제가 있는 가좌동은 뉴타운정책에 걸려서 성당주변이 폭탄맞은 곳처럼 다 허물어지고
구청과 조합에서는 다른곳으로 성당을 이주하라고 하면서
부지는 주지만 건물값은 못준다 합니다
성당을 지으려면 수십억원이 드는데 그것을 신자분들에게 부담시키란 말이지요
도무지 들어줄 수없는 요구인지라 여기저기항의 방문을 다니는데
다니면서
뉴타운이나 재개발 정책이 얼마나 서민들에게 가혹한 정책인지
결국 서민들의 등을 쳐서 건설사가 배불리는 정책이란것을
사제인 제 눈으로 보고 듣고 하였습니다
도저히 양심상 가만있을수 없어서
제가 서울대교구 굿뉴스의 자유게시판에 가자동성당이라 제목으로 글을 몇개 올렸습니다
벌써 시공사쪽 사람들인지 하는사람들이
본당일이나 잘하지 그런글은 왜 올리느냐는 핀잔같은 방해글을 보내기도 합니다
교우여러분
이것은 단순히 성당하나 살리자는것이 아닙니다
서민들을 무지막지한 정책에서 구하자는 취지에서 하는것이니
여러분들이
많이 조회하시고 추천해주시고 지지댓글 많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청은 구청일이라고 하고 구청은 조합일이라고 하고
국회의원이란 자는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여러분께서 정의로움을 보여주셔서
지금의 뉴타운 재개발로 인하여 더 이상 서민들이 자기들이 살던곳에서 쫓겨가는
불행한 일을 멈추도록끔
많이 공론화시켜주시길 바랍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법천지
카타리나 조회수 : 274
작성일 : 2009-06-23 22:55:58
IP : 114.203.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3 11:03 PM (58.228.xxx.186)시청은 구청일이라고 하고 구청은 조합일이라고 하고
국회의원이란 자는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거 우리나라 어디에나 있는 거예요.
예를들어 인도에 사람이 통행을 못할정도로 불법주차를 해놨다면
이거 구청하고 파출소하고 서로 네일이네 내일이네 하고 탁구치고 앉았고요..
학교앞에 서행이란 푯말이나 주의 표지판 세워달라고 해도 교육청에서는 경찰서에서 한다고 하고 경찰서에서는 교육청에서 공문이 와야한다고 하고, 교장에게 얘기하니 서류를 올려도 몇년은 걸린다고 하고...대개는 이런식이더라구요. 완전 지들끼리 탁구치고 앉았고,
시민은 전화하다, 찾아다니다 제풀에 지치지요.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실정이고요.
재개발이라든지..저런것도 결국은 ...내일인데...그게 또 그렇더라구요...에고고..
힘을 합치면 큰데...다들 딱 내 눈앞에 떨어진 일이아니니...2. 카타리나
'09.6.23 11:07 PM (114.203.xxx.228)네 카톨릭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신부님께서 공론화 부탁을 하셔서
여기에 글 올리는거 안된다고 하시면 바로 지우겠습니다.3. 아꼬
'09.6.23 11:09 PM (125.177.xxx.131)링크를 걸어 주세요. 굿뉴스 어느곳으로 가야할 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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