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름에 어느 머리가 더 시원할까요?
이번 달 이렇게 더울지 몰랐어요. 넘 더워요
제가 더위를 좀 심하게 타기도 하구요.
긴머리 묶는게 나을까요? 아님 컷트(짧게)하는게 더 시원할까요?
이제 40되니 머리를 끈으로 질끈 묶으면 너무 아이처럼 보일까요?
정말 머리 정리도 안되고, 곱슬에다가 더위까지..
어떻게 해야 시원하고 이쁘게 하고 다닐 수 있을까요?
1. ▦후유키
'09.6.23 4:20 PM (125.184.xxx.192)저는 잘랐어요.
그래도 묶어지던데요.
아주 짧은 단발이구요.
파마도 할까 생각중입니다.
잦은 샤워에는 짧은 머리가 좋은듯 해요..2. 묶을수 잇어야..
'09.6.23 4:34 PM (61.72.xxx.153)여름에 덜 덥더라구요
3. 저는
'09.6.23 4:44 PM (121.144.xxx.237)항상 어깨 정도 생머리 질끈 묶고 다녔는데(38세입니다),
이번주말에 완전 뽀글뽀글 뽁아서 묶을라고 합니다.
나이들어 생머리도 좀 없어?보이고 매번 말리기도(머리숱이 엄청 많습니다) 힘들고...
뽀글 파마해서 위로 질끈 묶어 볼 생각입니다.
제 생애 첫 파마입니다...4. ...
'09.6.23 6:31 PM (114.204.xxx.187)숏커트 아닌담에야 긴 머리 올리는게 더 시원하죠.
저도 40에 곱슬머리이고, 한여름엔 짧은 머리 안 해요.
습기가 많으면 곱슬머리는 부스스해지니까
아무리 손질 잘 하고 나가도 들어올 때 보면 스타일이고 뭐고 걍 사자머리라서요.
땀나고 비 많이 오는 여름엔 대개 똥머리 올려버리구요.
다시 다듬어서 손질하는 것은 역시 여름 지나서 선선해지면.
그리고 40정도 되면 머리 묶으면 아이처럼 보이기보다는
더 아줌마처럼 보이기 쉬우니까 ㅜㅠ
어려보일까 걱정마시고 나이 더 안 들어보이게 예쁘게 묶으셔요. ^^5. 묶지말고
'09.6.23 6:42 PM (125.181.xxx.217)완전 자르는데 한표입니다.
저도 여름때 시원하게 틀어올리기 위해 머리안자르고 사는사람인데요.
이번5월달에 커트치고 어려보인다는 소리 엄청듣습니다.
하물며 나이 마흔하나에 학생이냐는 소리까지 ㅋㅋ
짧게 자르니 머리 가볍고, 감을때 편해서 묶은것보다 조금 더운거 아주 참을만해요
하여튼 예쁘게 세련되게 잘자르는 미용사에게 자르는것에 한표!!6. ..
'09.6.23 7:37 PM (61.78.xxx.156)묶어도 보고 올려도 보고 짧은 커트도 했는데
역시 짧게 한 커트가 젤로 시원 간편 해요..
전 매직했어요..
요즘은 다들 생머리라 사십넘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7. 펜
'09.6.24 1:45 AM (121.139.xxx.220)묶는게 낫습니다.
여자들 웬만해서 남자들같은 컷은 잘 안하잖아요.
그렇게 짧게 할거 아닌 바에야 묶거나 올리는게 훨씬 낫습니다.8. 묶어요.
'09.6.24 12:04 PM (222.98.xxx.175)저도 40입니다만...지난주에 어깨 살짝 넘는거 약간 세게 볶아서 묶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전직 미용사 아줌마가 사는데 여름에 묶던지 올리는게 최고랍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