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이 늘 안좋아서 고생하다가 매실액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올해도 담근지가 7일이 넘어서 저어주려고 창고에 있던 매실용기를 꺼내어 세탁기 옆으로
옮기고 저어주려던 순간 세탁기위에 있던 삼순이의 비눗물이 와르르...
내몸으로 막아서 불행한 사태는 막았지만 왠지 매실액속이 비눗방울이 한두방울이라도
들어갔을지도 모른다는 찜찜함에 계속 심난하네요.
만약 들어갔다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요?
다버리고 새로 담아야 할까요?
20kg나 담았는데..어찌해야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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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엑기스를 저어주다가..ㅜㅜ
임은정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09-06-23 12:38:10
IP : 218.158.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3 12:55 PM (211.49.xxx.36)물론 안들어갔으면 더 좋은일이지만 한두방울에 다 버리긴 솔직히 그렇지요
2. .
'09.6.23 12:57 PM (211.243.xxx.231)비누거품은 가벼우니까 위에 뜨지 않을까요? 좀 걷으시고 그냥 드시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제맘대로 생각을 해봤네요.
게다가 담근지 얼마 안됐으면 완전 액체도 아니고 설탕이 덜녹아 걸쭉할거구요.
어휴. 20키로 넘 아깝잖아요.
비눗물을 그 안으로 쏟은것도 아니고 좀 튀어들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정도면 저같음 못버릴거 같아요. ㅠㅠ3. ..
'09.6.23 1:08 PM (125.178.xxx.195)세제 석인 물 마셔본 경험으론 마신 순간 가슴이 턱 막히고 답답해서 몸 속에 이물질이
들어온 느낌이 확실하더군요, 오래전에 꽤 규모 있이 수량이 풍부한 계곡물에 놀러 갔다가
아주 약간 들이켰는데요, 가슴이 너무 턱하고 막혀 이상해서 봤더니 위쪽 상류에서 세제로 설거지를 하더라구요, 당시만 해도 젊었고 .. 많이 희석된 물이기에 그랬는데. 큰일 날뻔 한거죠.
들어간건지 아닌건지 확실치 않으니 만큼 스스로 알아서 판단 하셔야 할 듯~4. 임은정
'09.6.23 1:15 PM (218.158.xxx.10)(원글)답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우선 두고 봐야겠네요.
겉표면은 너무 깨끗하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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