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왼쪽 엄지발가락에 가시박힌것 같은 통증이 걸을때마다 느껴지는데.. 가시는 없어요. 이런 증상 있으시던분 계세요?

혹시이런통증 조회수 : 8,747
작성일 : 2009-06-22 03:39:48
왼쪽 엄지발가락 왼쪽아랫부분쪽에 (그러니까 검지 발가락쪽방향) 살 바깥쪽 피부 껍질쪽으로 통증이 느껴지네요.  엄지발가락 전체는 아니구요. 특정부위만  아주작게 거기만 아파요.



외상으로 아무것도 없구여 혹 가시가 박혔을까)보니까 가시는 유관상으로는 없는 것 같은데 증상은 꼭 가시 박히거나 칼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베인것 같은 상처에 느껴지는 그런 통증이예요.



그런데 이상한게 손으로 만져보면 아픈게 거의 느껴지지 않고, 어느 부분이 정확하게 아픈지도 잘 모를정도루요.

또 평소 늘 즐겨신는 스포츠 샌들을 신어도 거의 통증이 없는데 집에서 맨발로 거실바닥(강화마루- 즉 나무를 깔았어요) 걸을때 통증이 느껴지고, 엄지 발가락을 거실바닥에 일부러 통통 튀겼을때 이쪽에 가시박힌 것처럼 통증이 느껴지구요..



이 증상이 3일전부터 있었구요. 저도 모르게 조그만 가시가 박혔나 하고 계속 살펴보는데 유관상으로는 가시는 없는것 같은데 꼭 상처 느낌은 가시박힌 느낌이예요.



바닥에 많이 닿는부분으로 바닥에 닿을때 어떤때는 굉장히 쓰라린 느낌처럼 나타나고 어떤때(즉 샌들 신었을때)는 걸어도 통증이 없는데 찾아보니 발바닥 통증은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도 그런가요??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날때 뒤꿈치가 아프다는데 저는 그렇지 않거든요

아침에 아푸거나 하지도 않고 발 바닥 전체도 아니고 엄지발가락 밑만 조그맣게 그부위만 아파요

평소에 하이힐은 전혀 신지 않고 굽낮은 스포츠샌들 신습니다.샌들은 즐겨 신는 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엄지발가락앞쪽에 피부 갈라진 곳이 있어요. (샌들 신으면 발뒤꿈치 각질 벗겨지는 것처럼 그렇게 갈라진 곳이예요)



이런 증상이 있었던 제 지인은 원인불명의 족부통증이 아니냐고 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더 심각한것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몰랐던 가시가 박힌 거라면 지금 겉에서 보면 잘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빼내야 할까요 ... 정말 이 통증 때문에 3일내내 심란합니다.



다른곳은 전혀 증상이 없고  엄지발가락 에 아주작게 거기만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하네요. 그래서  알수가 없어요.....이런증상 도대체 무엇인지 ....불안합니다.

----

p.s:  평소 고혈압 당뇨 피부질환 아토피 지병 없었구요..
콜레스테롤만 약간 높은 상태예요.
나이도 젊고 술담배도 전혀 안합니다. 커피는 조금 마시구요.


IP : 219.248.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2 3:58 AM (121.166.xxx.180)

    혹시 통풍은 아니겠지여..;
    하긴 통풍은 통증이 몹시 심하니......

  • 2. 가시가아니라면
    '09.6.22 4:06 AM (58.234.xxx.251)

    머리카락일수도있습니다.
    머리카락 특성상 한번 박히면 자꾸 파고들어 눈에 보이지않아요
    아픈 부분을 바늘로 한땀씩 따 들어가다보면 머리카락이 보일겁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다면 피부과에서도 간단히 제거해주니 걱정하지마세요
    머리카락이 살에 밖히면 걸을때마가 찔렀다가 안찔렀다가 하니깐
    아펐다가 안아펐다가 한답니다..
    아픈부분을 손을로 꾸욱 눌러보세요 깊이 밖힌게 아니라면 희미하게 보일테지요..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픈부분을 바늘로 한땀씩 뜯어내려가보면 보여요

  • 3. 감사합니다..
    '09.6.23 1:30 AM (219.248.xxx.45)

    정말 머리카락일 수도 있겠네요.
    정말 아프다가 안아프다가 한답니다 너무 답답해요 ㅠㅠ
    아기 봐줄 사람이 없어서 주말이나 되어야 피부과 갈 수 있겠네요 ㅠ.ㅠ
    그때까지 계속 심란하게 있어야겠어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97 추모콘서트에서 이기적인 사람들 그리고 테러?? 1 갑상선 2009/06/22 549
468696 노무현대통령의 독방을 준비했던 법무부..? 8 진짜?? 2009/06/22 734
468695 [퍼옴]초등생을 위한 대운하 개념도?? 5 운하 2009/06/22 377
468694 가슴 때문에 12 너무 속상해.. 2009/06/22 1,459
468693 한살림비누 이젠 못사서..비누 어디서 사야할지.. 6 .. 2009/06/22 1,688
468692 싱크대를 교체할려고 하는데 거기에 가스오븐 빌트인 하면 어떨까요? 2 가스오븐 2009/06/22 552
468691 분당 이비인후과 (급질문 꼭!!) 3 제리 2009/06/22 616
468690 여수... 볼거리와 먹거리 식당 좀 알려주세요.(컴 대기 중...) 8 마을노인회 2009/06/22 599
468689 처음으로 야쿠르트 넣고 깍두기 담으려고 해요 2 도와주세요 2009/06/22 780
468688 뚝배기에서 냄새가 나요 1 뚝배기 2009/06/22 400
468687 잠원동 한신8차,10차 4 잠원동 2009/06/22 731
468686 아이들은 언제부터 엄마를 떠나나요? 3 서운함 2009/06/22 1,024
468685 추모콘서트 다시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3 사랑해요 2009/06/22 529
468684 토익점수 올릴 수 있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1 영어 2009/06/22 610
468683 중 3 아들 핸드폰 해주려고 합니다. 뭘로 해줘야할 지 의견 여쭤요. 4 롤리팝이핸폰.. 2009/06/22 436
468682 6월 22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6/22 290
468681 식빵 만들때 틀에 기름 바르는 거 맞나요? 잘 떨어지는 법 좀..^^ 9 베이킹.. 2009/06/22 1,477
468680 밑에 '논술공부' 아이피 123 247 151 11 소통의원 출.. 2009/06/22 388
468679 13만 공무원노조 '시국선언 동참' 일파만파 9 바람의이야기.. 2009/06/22 658
468678 논술시험 완전 폐지만이 살길.(유일한 고객 10대 소녀들) 8 논술공부 2009/06/22 573
468677 돈벼락 맞은 낙동강?...역시 그랬군요. 12 숫자를 봐야.. 2009/06/22 1,385
468676 영어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영어로@@ 2009/06/22 356
468675 아기옷 딱 맞게 입히는게 이쁠까요?^^ 14 .. 2009/06/22 2,484
468674 남편과 관계가 좋아질수 있나요? 3 다시 2009/06/22 1,033
468673 남편 사업하시는(?) 분들 남편이 어디까지 투자하게 내조하세요? ㅠ_ㅠ 9 앞길이막막 2009/06/22 1,668
468672 "78명이 일터로 돌아가는 일, 그리 어려운 일이었나요?" 1 세우실 2009/06/22 368
468671 빠에야 할때요... 6 빠에야 2009/06/22 461
468670 늦었지만.,,급해서요,,, 질문 2009/06/22 297
468669 왼쪽 엄지발가락에 가시박힌것 같은 통증이 걸을때마다 느껴지는데.. 가시는 없어요. 이런 증.. 3 혹시이런통증.. 2009/06/22 8,747
468668 이명박 재산 헌납 약속 지킬까요? 11 글쎄.. 2009/06/22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