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기로 했는데...
제가 왼팔에 염증이생겨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받고 약도먹고 치료중인데...
팔이 너무 쑤셔서 못가겠다고하니...
혼자라도 가서 머리수라도 채워준다고 쉰이넘은 아저씨가 혼자 갔어요
워낙 노무현대통령을 대통령시절부터 존경했거든요
서거하시고 지금까지 가슴에 리본달고 다니는 아저씨예요
49재까진 달고다닌다고 하네요
조중동 폐간운동도 잘하구 우리가 불매하는회사 알려달라고해서 알려주니...
수첩에 기록해 놓는 아저씨예요
조중동폐간 불들어오는거 차에 단다고 사달라는거...제가 안사줬어요
나이드신아저씨가 뭘 그것까지 달고 다니냐고...ㅎㅎㅎ
에궁...사자후에서 생방송보여준다고 해서 켜놓았는데...
가수들 공연전에 맞춰보는것 같은데
안치환씨가 솔아솔아 푸르른솔아를 부르시는것 같아요
이노래를 들으니...에고 ...우리대통령님이 그리워서...눈물이 쏫아지네요...ㅠㅠ
오늘 많이들 가셔서 9시 뉴스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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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 지금 추모공연 혼자 갔어요
추모공연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9-06-21 17:58:52
IP : 112.148.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브라보
'09.6.21 6:34 PM (58.225.xxx.253)브라보 브라보 bravo my life
2. 아꼬
'09.6.21 6:37 PM (125.177.xxx.131)저도 아프리카 켜놓고 있어요. 남편분 너무 멋지시네요. 울남편은 소극적인 참여자인뎅.
3. 큰언니야
'09.6.21 6:38 PM (122.107.xxx.17)우와~~ 멋진 부부세요 *^^*
4. 추모공연
'09.6.21 6:40 PM (112.148.xxx.150)지금 전화왔는데 입장하는줄이 성공회대부터 유한공전까지...
끝이 끝이없이 말도못하게...많이많이 줄서있데요
울남편도 입장할려면 아직~~멀었다네요5. 인턴
'09.6.21 6:48 PM (59.4.xxx.219)멋진 남편이시네요..
검은리본..
그렇네요. 저도 달아야겠어요.
블로그 퍼스나콘도 검은리본으로..6. 정말
'09.6.21 6:50 PM (124.179.xxx.32)아름다우신 부부이십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것 같은데...
49제까지 리본 다시고 다니신다니
존경 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고,
남편 되시는분
어떤 아줌마가 존경한다고 전해주십시요.7. 희망
'09.6.21 7:24 PM (115.89.xxx.222)우와 멋진 남편분을 두셨네요.꼭 입장하셔야 할텐데!!
8. 멋진.
'09.6.21 10:52 PM (119.205.xxx.249)멋진 남편분이세요..
울집은 정치이야기 않꺼내는데..
그래도 아이들 교육은 한답니다... 사실을 얘기해주는거지만...
남편분께 한 젊은 아줌마도 존경한다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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