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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찟합니다.
제 생각엔 빨라도 10년 아니면 20년 후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령, 지지층 밀도, 사회적 성숙도 등등을 고려해 볼때 제 개인적 소견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이 정권을 잡은 그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게 겁납니다.
이 사회는 모든 대립관계에서 치유할 범위를 넘어섰습니다.
계급, 재산, 지역, 진보와 보수...
모든게 극으로 갈겁니다.
결국 둘중의 하나는 중상이 아니라 사망할 겁니다.
절대 타협하지 않을겁니다.
그 결과가 참혹하고 두렵습니다.
오래 살아남아야 하겠습니다.
술도 끊고, 운동도 하고요.
오래 오래 살아남아 좋은 날을 보고싶습니다.
부디......
1. 극단적인 민족
'09.6.20 11:05 PM (59.4.xxx.234)제 생각에도 정권은 10년 뒤에나 바뀔것 같아요.
우리는 뭐든지 참 극단적입니다.
이념이 다르단 이유로 같은 민족이 그렇게 치열하게 싸운 경우는 우리밖에 없죠.
세르비아 유고사태? 그건 종교도 인종도 다르지요.. 동유럽계와 중동계
결국 남과북의 대립도 치유할 범위를 넘어서서 아마 남북이 각자 다른 길로 갈듯 싶어요.
전 한국이 싫어요..2. 낭만고양이
'09.6.20 11:10 PM (125.142.xxx.28)아.......... 말이라도 10년 뒤에나 라고 하시니 숨이 막혀 죽을 거 같아요!!!!
3. 진보든보수든
'09.6.20 11:41 PM (121.161.xxx.240)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제는
자기만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봅니다.
남의 의견은 아예 들으려고 하질 않으니까요.
그러니 발전이란 걸 기대하기란 애초에 힘이 들지요.
노통 시절의 모습이나 현재 MB시절의 모습이나
서로 진영을 갈라 귀막고 공격만 하는 행태는 도토리키재기로 똑같아 보입니다.
다들 자기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고 있으니...4. 당신이 섬찟
'09.6.20 11:48 PM (203.142.xxx.123)말은 바로하셔야죠.
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민주와 반민주입니다.
지금은 시대를 역행해서 거꾸로가는 정권과 한줌도 안되는 그들의 지지세력과
그들에 이용당하는 국민
그리고 그것에 반대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있을뿐입니다.
지금 정권을 지지하는 당신같은 사람이 있어 섬찟할 뿐입니다.5. ...
'09.6.21 1:24 AM (221.146.xxx.39)저도 보수적인 사람입니다...ㅎㅎ
민주와 돈주(실체는 조중동)는?...
저 쪽은 불가능해 보인다...는 여론 조성이...
작전일 수 있다는 걸 몰랐던 나이가 있었기는 합니다;;;오래 전에요...6. ...
'09.6.21 1:36 AM (203.59.xxx.228)극단으로 가는 것은 한나라당 뿐인것 같습니다.
상식선에서 합시다. 상식선.. 보통 시민들은 일상을 살아가는 것만으로 바쁩니다.
신경 안쓰게 해주세요. -_-a7. 보수가 아니라
'09.6.21 11:00 AM (119.64.xxx.78)반민주라는 의견에 저도 한표 추가해요.
진정한 보수는 그런게 아니죠.
지금은 그저 단적으로 선과 악의 대립으로 밖에 안 보이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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