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외국 친구들이 한국 음식 궁금하다고 초대 해 달라고 해서 큰 맘 먹고 초대하려고 한다고... 글 쓴 적이 있었는데요
드디어 내일로 닥쳤어요 두두둥
지금 시간 오후 4시 반... 이제 장 보러 가서 음식 손질 해 놓으려고 하는데요
그 때 메뉴가 비빔밥, 잡채, 불고기 이렇게 세 가지였는데
그냥 비빔밥 대신 흰 쌀밥을 하고 두부 탕수 반찬을 하나 늘리는게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어떤가요?
쌀밥은 너무 심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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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초대 음식
...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9-06-20 23:24:24
IP : 87.7.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큰언니야
'09.6.20 11:32 PM (122.107.xxx.17)고추장 돼지 불고기도 좋아해요 ^^
매콤달콤하게, 국물없이 요리하시면 매운거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의외로 많아요 ^^2. 아무래도
'09.6.20 11:38 PM (114.150.xxx.251)맨밥은 심심할거같아요.
비빔밥. 이라는 음식이 있으니 비빔밥.을 해서 주면 좋지않을까요.3. 저도
'09.6.20 11:48 PM (218.153.xxx.207)그냥 흰밥 보다는 손이 많이 가지만 비빔밥이 좋을 것 같아요.
흰밥을 하면 또 국이나 찌개도 있어야 하구요4. 원글
'09.6.21 12:09 AM (87.6.xxx.237)반찬이 저 정도 있으면 흰밥도 괜찮지 않을까요? 반찬 세 개에 밥까지 비빔밥이면 너무 거한 것 같아서(저까지 세 사람이에요) 흰밥으로 생각한 거거든요. 그래도 비빔밥이 나을까요?
5. -
'09.6.21 10:50 AM (119.70.xxx.114)근데 외국사람들은 울나라 사람들이 먹는 차진밥은 안먹고 원래 안남미라고 끈기없는 길죽한 쌀로 밥해먹잖아요.
우리가 먹는 쌀은 죽(포리지)이나 끌일때 쓴다더군요.
그리고, 떡의 그 차진기도 싫어한다고 들었어요.
근데 요즘 떡복기도 외국 진출한다하고, 우리나라에 이왕 왔으니까 그냥 우리쌀로 대접하는것도 좋을듯.
안남미 구하기도 쉽지않고, 의외로 우리나라 쌀 좋아할수도 .
외국서 잠깐 살때 주인집 할머니께서 일부러 저 위하여 끈기있는 쌀을 사다가 밥을 해주곤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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