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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 담임샘의 말뽄새..

...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09-06-20 11:57:52
55세 정도의 여자 선생님 이세요.....
하지만 애들을 예뻐하신다고 하시고 시원시원한 스탈 같아서 맘에 들어했었지요...

참 울 아이는 초1이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샘이 좀 별로 인 것 같아요...저는 선생님한테 별로 기대하는 것도 없고 그냥 울 애가 별 탈 없이 잘 적응학교 잘 지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이게 기대가 높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공개수업 때 갔는데 샘이 애들한테 말을 너무나 편하게 막 하시더라구요....
어떤 애는 엄마가 못 와서 그런지 고학년 언니가 왔는데 거친 말투로 가라면서 이런거 엄마들이 보시는거지 니가 보는거 아니라고 좋은 말로 할 수 있는데 절대 좋은 말로 안 하세요
그리고 수업 중에 초1이니까 당연히 산만하고 떠드는 애들 있을텐데 그 아이더러 뒤에서 엄마들이 다 보고 있는데 너 그러려면 니가 앞에 나와서 샘 하라고 하시고...

엄마들 있을 때랑 없을 때 확 달라지는 샘도 별로지만 한결 같이 엄마들 신경도 전혀 안 쓰고 막 대하시는 것 같더라구요....휴..

글구 어제는 울 딸이 지각을 했어요...저 때문이죠....ㅠ.ㅠ
지각한게 잘 못 한건 아는데요...
그래도 지각하면 안 된다. 앞으로 지각 하지마라..이렇게 말씀 하시는게 아니라
아이한테 내일부터는 40분(등교시간) 넘으면 문 닫아버릴거다. 문 닫겼으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라 그랬데요
그리고 알림장 쓰는 시간에 울 딸한테만 지각하지 말자 라고 쓰라고 했다네요...
애들 학교 다니다 보면 늦을 때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일학년이고 처음 늦은건데....

선생님 가까이 할 일도 없지만 점점 마음 속으로 거북해져요..........
IP : 124.54.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0 12:02 PM (210.180.xxx.126)

    '애들 학교 다니다 보면 늦을 때도 있고 그런가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세상에 안되는 일이 없답니다.

    - 애들 크다 보면 남의 물건 손댈 수 도 있잖아요?
    - 담배 피울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여학생 치마 좀 들춰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시험 칠때 컨닝 한 번 안해본 사람도 있는가요?

    비약시킨거일수도 있지만 저 부분에서는 좀 그렇네요.

  • 2. *
    '09.6.20 12:07 PM (96.49.xxx.112)

    참, 그런 선생님을 첫 선생님으로 대하는 아이들 마음속에
    과연 '선생님'이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까요.
    무서기만 하고, 따뜻하지도 않고..
    제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 3. ...
    '09.6.20 12:08 PM (124.54.xxx.76)

    위에 ...님...그건 아니죠..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면 적응기 아닌가요?
    그리고 지각하는거랑 위의 질문들은 차원이 다르죠...
    지각이 남한테 그렇게 폐 끼치는 나쁜 행동은 아니잖아요..물론 수업에 약간의 방해는 되지만 도둑질이랑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님은 늦잠 자서 어디 늦어 보신 적 없으신가 보네요...대단하십니다..참내...어이가 없네요

  • 4. 원글
    '09.6.20 12:12 PM (124.54.xxx.76)

    *님 말씀처럼 아이가 선생님이 무섭다는 말을 너무 자주 합니다..
    선생님을 아주 좋아하는걸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애들(딸아이 친구도)이 선생님이 자꾸 무섭다고 하니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이 쓰여요

  • 5. ..
    '09.6.20 12:13 PM (220.70.xxx.77)

    맨 위에분..
    비약이 좀 심하시네요..
    초등1학년이라잖아요...
    헐..

  • 6. *
    '09.6.20 12:14 PM (96.49.xxx.112)

    .님, 물론 아이들 하는 일을 다 옳다고 해줄 수는 없는거지만
    초등학교 1학년이고, 처음 지각하는 아이에게
    왜 지각을 하면 안되는지 설명을 해주고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게 아니라
    '문닫아버린다'라고 엄포를 놓고 무섭게 구는 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대하는 선생님의 태도 치고는 별로 바람직해보이지 않는데요,

    애들 크다보면 남의 물건 손댈 수 있죠,
    담배 피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니 뭣 모르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아이들에게 강하게 나가고 억압한다고 해서
    그게 꼭 올바른 효과를 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잘못한 아이에게 크게 한 번 혼내고 모든 일이 해결된다면 얼마나 쉽겠어요.
    그보다 잘못한 일이 '왜' 잘못인지 아이가 알아듣게 설명해주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저는 원글님이 '지각할수도 있지'하고 생각하신 건 아니라고 봐요.
    다만 선생님의 교육방향이 초등1년 학생하고는 맞지 않는 듯 하고,
    남을 무시하고 아이들을 윽박지르는 듯한 선생님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드신다는 거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너그러워져요.
    한국은 안그래도 아이들에겐 너무 혹독한 나라입니다.

  • 7. 현다이홈쇼핑
    '09.6.20 1:42 PM (61.253.xxx.27)

    참...이런샘은...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난감타임이에요..ㅡㅡ;;

  • 8. ..
    '09.6.20 1:43 PM (125.177.xxx.49)

    초등에겐 부드러움과 자상함이 필요한데 아쉽네요

    그리고 님 아이에게만 쓰라고 한건 그 아이만 지각했기 때문이고 엄마가 보고 주의해 달라는 뜻입니다

    님 글보면 많이 무섭거나 무신경하거나 나쁜 선생님은 아닌데- 50 대 선생님들 거의 그래요

    근데 님도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아이에게 먼저 심어주세요

    말뽄새-라는 제목은 많이 거슬립니다 안그래도 요즘 애들 선생님이나 어른에 대한 존경심 이란게 없는데 엄마가 선생님에 대해 이러시면 아이도 그렇게 느낍니다

    아이에겐 긍정적으로 좋게 말해주세요

  • 9.
    '09.6.20 3:10 PM (220.125.xxx.104)

    1학년 담임이 원래 좀 편하다는 인식이 있어서(4교시니까..아무래도)
    편히 살고픈 선생님들이 많이 맡으시는 것 같아요
    너무 젊은 선생님도 그렇긴 하지만 나이 많고 편히 살려는 선생님이 걸리는 확률이 좀 높아져서 이런 일이 자주 있는 것 같아요

  • 10. 현다이홈쇼핑님
    '09.6.20 3:48 PM (121.165.xxx.12)

    낄때 안낄때 좀 가려서 하십시오..
    아무데나 댓글 던지지 마시고 생각 좀 하시고 댓글을 다시든지 하셨으면 합니다.
    님 글이 불쾌한 일인....

  • 11. 절밥
    '09.6.21 1:58 AM (118.223.xxx.203)

    요즘 애들이 똑똑하긴 똑똑하네요.. 1학년이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고대로 엄마에게 일러다 바치고..선생님이 따끔하게 한마디 하신 것 같은데... 잘못한 건 분명 잘못한 거니까 이런 경우에 절대로 엄마가 애 앞에서 선생님 낮추어 보는 듯한 얘기 하면 안되는 것 아시죠?... 애가 선생한테 맞추어야지 선생이 애한테 맞출 수는 없는 거죠....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안 변하는 게 있는 것이죠...

  • 12. 시밀란
    '09.6.21 2:16 AM (218.50.xxx.218)

    절밥님 기도 안차네요...그리고 말뽄새하곤...
    님 말대로 세상이 아무리 변했어도...아이들은 여전히 순수하고 맑은 영혼들입니다.
    일러바치긴 뭘...엄마가 지각한거 아니까 물어보고 대답한거죠....그럼 초1짜리가
    선생님께서 나 위해서 하신 피같은 말씀 가슴깊이 새긴답니까?

    1학년은 적응하는 기간입니다. 이제 입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원래 수업중에 화장실도 가고 그런거에요...

  • 13.
    '09.6.21 2:39 AM (121.158.xxx.87)

    서운하실수는 있는데요.
    원글님 아이가 1학년이면 나이가 한 30대 정도 되셨지요?
    그러면 어쨌거나 선생님이 한 20살 정도는 위이신데...
    그래도 선생님한테 말뽄새가 뭔가요??
    꼭 선생님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냥 기분 나쁜 옆집 아줌마라고 하더라도..
    나보가 20살이나 위라면...
    말뽄새? 라는 단어는 쉽게 나오지 않을거 같아요.

    게다가 우리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라면요.
    속으로 어떤 생각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원글님 아이에게는 절대로 니네 선생님 말뽄새는 뭐니..이런 말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교사든 학부모든...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예의는 어느 정도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보이는데에선 나랏님 욕도 한다지만..
    우리 아이 가르치는 선생님한테..적어도 내 아이 앞에서는 절대로 티내지 마세요.

  • 14. 절밥
    '09.6.21 2:46 AM (118.223.xxx.203)

    말뽄새라는 말이 난무하는구먼ㅉㅉ.. 니가 가서 선생해라는 말 절로 나오지만 참는다...

  • 15. 뭐야
    '09.6.21 4:22 AM (211.212.xxx.229)

    엄한 절밥 이미지만 나쁘게 만드네.. 선생인가베. 그것도 피해의식만 있는.
    선생이 선생다워야 존경을 하든 말든 하지.
    스승의 덕은 못쌓는 주제에 권위만 내세우니 누가 좋아할까.

    그 담임은 눈높이 교육이란 걸 모르네요.
    초1을 고딩 수준으로 아는것 같군요.

  • 16. 울 애
    '09.6.21 6:01 AM (125.139.xxx.90)

    담임도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 저는 아이에게 늘 선생님이 그럴수밖에 없을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아이가 교사에 대해 신뢰를 잃을까봐서요. 우리애는 3학년인데 원글님이 쓰신 선생님하고 비슷해요.
    3월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제 적응을 하고 지내네요. 엄마가 입밖으로 절대 선생님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는 하지 마셔요. 아이를 위해서요. 그리고 원글님, 말뽄새 이런 표현도 삼가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 담임이나 비슷한 이미지로 보여져요

  • 17. 절밥님은
    '09.6.21 7:53 AM (221.146.xxx.111)

    요새도 절밥이 맛없으신가봐요?

    원글님
    저도 담임셈이 초딩이면 초딩에 맞춰 말씀해주시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지각은 '할 수도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제 교육의 시작에 선 아이이니
    지각은 해서는 안되는 일로 가르쳐주시는게
    아이에게 더 바람직하다고 봐요

    담임셈이 말씀이 너무 거치시지만
    그래도 댁에선 자제분께 선생님이 너무 심하다
    라고 하시지 마시고
    지각은 그처럼 하지 말아야 할 일이구나, 앞으로 주의하자 정도로 알려주시는게 어떨런지요

  • 18. 음....
    '09.6.21 8:59 AM (115.143.xxx.31)

    전 학교란 아이의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가 이유가 있었건 수업시간에 늦는 건 잘못이죠...
    성인들이 회사에 늦으면 집에 무슨일이 있었건 있지 않았건...인사고과에 불이익을 받지만, 그래도 학교는 "아이들"의 사회생활이기 때문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사정은 봐주잖아요....
    무단결석 처리하지 않구요...
    물론 지각하지 말라는 잔소리는 듣겠지만요...

    그러나 , ...아이가 지각했을 때 선생님이 아무말도 안하고 그래 앉아라...한다면 그런 사람이 선생님인가요...?? 그런 선생님은...아이를 계속해서 지각해도 된다는 걸 알려주는..지각하는 아이를 만드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란 곳은 공부를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하기 싫어도 해야하고, 하고 싶어도 하지 않아야 하는 참을성과 대인관계 등 성인이 되어서 닥칠 여러 어려움들을 미리 배우고 연습하는 곳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 19. 문제..
    '09.6.21 9:37 AM (222.235.xxx.89)

    기본적으로 글쓴분도 아이에게 좋은 교육은 못시킬꺼같다는 선입견 드네요.
    저도, 첫제목에 ...뽄새.라는말 참 듣기 거북스럽네요.
    평소 이런 생각으로 선생을 대할테고 그런맘이 저절로 아이한테 전달 될텐데..
    무슨 제대로된 교육을 시켜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원글님편에 안들게 되네요.
    학부모 참관수업에 당연히 부모가 와야지 고학년이라야 초등고학년이라는뜻 아닌가요?
    건방진 느낌 안들었을까요? 제나이 40에 들어서는데, 저도 그런생각드는데...
    부드러운 선생은 아닌거 같지만, 그렇다고 아주 경우 틀린것도 아닌거 같은데...
    선생님 지적하기 전에 엄마가 아이한테 좋은 본보기 보이세요.
    나중에 크면 선생알기를 뭐처럼 알수 있는 아이로 클수도 있어요.

  • 20. 그선생님은..
    '09.6.21 10:04 AM (116.36.xxx.141)

    다 이해하고 넘어간다하더라도 떠드는 아이에게 니가 나와서 선생하라고 한 부분에서 자질 의심 확실히 되네요.
    애들에겐 전혀 와닿지 않는 말일뿐만 아니라 떠드는 아이를 조용히 하기 위한 다른 물리적 방법도 많을텐데도 화풀이로 제 감정 닿는대로 말하는거잖아요.
    떠든 아이는 그말이 뭔 의민지는 잘 몰라도 선생님이 날 미워하는구나..확실히 느끼겠는데요.

    지각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배우며 살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왜 지각을 했는지 선생님이 아이의 말을 일단 믿어주었어요. 그게 반복되면 크게 혼났지만 처음보터 가혹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지각하면 쓰레기통을 비운다거나 화장실 청소를 한다거나 하는 식의 벌을 받았지(이건 정해진 규칙) 나 홀로 따로 지적받아 자존심상해본적은 없었네요.
    물론 중고등학교때는 상황이 또 다르지요.

  • 21. 초등1학년
    '09.6.21 10:24 AM (121.124.xxx.97)

    이니 아직 엄마도 아이도 학교라는 사회에 익숙하지 않으시겠군요..
    학교도 일종의 엄격한 사회인데, 적응하기가 힘들지요.
    그래도 '자기사랑은 행동하기 나름'이랍니다.-우리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첫날 말씀하셨답니다.

    어떤 선생님을 맞이하건간에 아이가 학교에서 잘 지낼수 있는것은 역설적이게도 '엄마의 역할'에 달려있습니다.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가 아이의 학교생활에서 나타나거든요. 아이의 말을 듣고, 화가 나서 어떤 행동을 하는것은 깨끗한 물에 독을 타는 행위라고 여겨집니다. 어린아이에게 선입견을 심어주고-나쁜 선생님-, 내가 조금 잘못해도 엄마는 내편이라고 편하게 생각하게되지요. 엄마가 대신 학교에 갈 수 없으니, 이렇게 되면 큰일이지요..

    일단 내 마음이야 어떻든 아이앞에서 선생님 나쁜점은 말하지도 내색하지도 마세요.그리고 햑교에서 선생님이 잘못을 지적하셔서 아이가 맘을 상했다면, 상한맘을 달래주시되 선생님의 잘못으로 연결시키지 마세요. 다음엔 그러지 말자.. 엄마가 잘못이지.. 미안해..
    내맘으로는 많이 서운하지만 아이에게 내색을 한다면... 아이가 선생님대하기가 껄끄러워질 것 같네요. 그리고 어쩌다 한번 선생님께 칭찬을 받는다면 그래, 선생님은 널 이뻐하신다며 호들갑을 떨고 같이 기뻐해주세요. 좀 웃기죠? 그래도 '자기암시'라는 효과가 있어서 나중에는 아이도 선생님이 자길 이뻐한다는 착각(?)을 하게 됩답니다.

    친하게 지내던 분중 초등학교 선생님(사적으로 알게 된 분이예요)이 계셨는데, 그분이 아이 학교생활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봤더니, 세가지 충고를 하시더군요.
    1. 아이를 보면 그 부모가 보이니, 아이 앞에서 선생님 흉보지 말아라.
    2. 선생님도 사람이다.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
    3. 해놓고 티내지 말아라. 안 하니만 못하다.

    생각해보면 학교생활이라는 것도, 하나의 엄격한 사회생활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힘들어도 적응하다보면 나아지겠지요.

  • 22. 스승은
    '09.6.21 10:56 AM (211.200.xxx.73)

    아무나 하면 안되는 직업인 것 같아요.

  • 23. 그래도 선생님인데.
    '09.6.21 11:24 AM (125.176.xxx.24)

    말뽄새 라는 표현은 좀 거슬리네요....
    저도 물론 아이들 선생님에게 감정 많지만...
    아이들 앞에선 절대 암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 그러신건 아니지만
    매너리즘에 빠진 교육자가 많고
    그 교육자들이 주로 초등 저학년을 맡는 학교 현실도 참 그러네요..
    실제로 제 아이네 일 이학년 학급의 담임 선생님은 모두 40대 이상입니다.

  • 24. 초1,2에
    '09.6.21 11:34 AM (58.143.xxx.185)

    학교공동의 생활습관이 잡히는 제일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런 맘이 앞서 그분도 그런 표현을 한것 같구요^^
    3학년이;상이면 요즘 아이들은 자아가 강해 습관형성이 어렵지요^^
    그리고 꼭~~~
    아이가 학교다닐동안은 여러타입의 샘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모든 인간사와 동일하지요...
    나또한 누군가에겐 이해못할 사람일수도 있잖아요.
    아이의 적응력을 키워주는 길이라 여기시고 샘께 아이를 이해시켜주고 격려해주세요^^
    아마 아주 훌륭한 아이로 자랄거예요..
    요사인 고학년 아이들도 수업 시간 뿐만아니라 학교생활의 여러면에서 다양한 부적응사례를 볼 수있어요..정말 이해가 어려울 정도인~~~
    근데 신기한것은 그런 아이들에겐 꼭 이해 못할 부모님이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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