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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자분께 여쭐께요..

ㅠㅠㅠ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9-06-20 02:00:03
49재라는게 돌아가시고 49일째를 말하는 건가요?

중간에 4재 ..뭐이렇게 말하는건 며칠마다 그렇게 부르는 거예요?

영결식전에 봉하에 다녀왔지만  그렇게 재 올리는 사진을 보면 또 가고 싶고 49재 땐 꼭 가고 싶지만...

사진만 봐도 흐느끼는데 눈물이 줄줄인데 거기가면 저 ...통곡할거 같아서요...

경건하게 조용히 의식을 치뤄야 하겠죠?  울음 소리 내면 안되겠죠?

가시는분 뒤 돌아보시지 않게 잘 보내드려야 하겠죠?

저처럼 울며 힘들어 하는 모습보이면 안되겠죠?


저 정말 힘이 듭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ㅠㅠ



이젠 저를 버리십시요...라는 말이 가슴에 사무칩니다..

그런말을 아무나 할순 없을겁니다..ㅠㅠㅠㅠ
IP : 211.223.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수
    '09.6.20 2:08 AM (211.232.xxx.228)

    네~
    돌아가신 날부터 일주일이 되는 날이 초재.
    그 다음 일주일이 2재,3재.....그리고 49재를 지내는 겁니다.
    저는 이번 일요일에 다녀 오려구요.
    49재가 7월 10일이 되네요.
    49재에 참석하여 기도를 하면 좋겠지만
    사정이 또 그렇네요.

    남아 있는 사람들이 울면서 아타까와 하면
    영가가 자꾸 뒤돌아 보게 된다고...그러시긴 했어요.
    그렇지만...
    그럴 수 있다면 훌훌 털고 가시라고
    뒤돌아 보지 마시라고...
    극락왕생을 빌어 주세요.

  • 2. 보리수
    '09.6.20 2:10 AM (211.232.xxx.228)

    안타까와...수정이 안 되어서

  • 3. ........
    '09.6.20 2:22 AM (58.124.xxx.159)

    돌아가신 날부터 7일이 되는 날마다 영가가 심판을 받는 날이래요. 그래거 7일마다 재를 지내죠. 이승에서의 모든 죄를 다 사해달라고 남아있는 사람들이 부처님께(지장보살님)비는 날입니다. 그렇게 7일마다 일곱번을 보살님들께 돌아가며 심판을 받고 49일째 되는 날 마지막 심판을 받아 극락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49일 동안 많이 기도해주면 영가가 극락왕생할수있답니다.
    꼭 재에 참석 못하시더라도 광명진언( 검색하면 나와요)을 그분을 생각하며 많이 외워주세요.
    광명진언은 널리 알려진 진언이고 또 저희 절에서 스님도 49재 하는 동안 많이 외우라고 했었어요.

  • 4. 깜장이 집사
    '09.6.20 2:23 AM (110.8.xxx.103)

    참을 수 있는 슬픔이라면 참겠지만.. 저도 참 힘드네요..

    그리움은 병이 되고는 하지요. ㅠㅜ

  • 5. 보리수
    '09.6.20 2:30 AM (211.232.xxx.228)

    저기 위엣 분.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셨네요.

    '깨끗한 모래를 떠 놓고 광명진언 108번을 독송하고
    그 무덤에 뿌려 주기만 해도
    살인을 한 죄만 아니라면 극락왕생 한다'했습니다.

    어버님 돌아 가시고
    입관식때 관 위에다가 뿌려 드렸어요.

    광명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 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 타야 훔'

    영가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독경해 주시면...

  • 6. 쥐새낀
    '09.6.20 2:33 AM (123.212.xxx.134)

    기독교인이기도 하지만 49재 불필요 하겠네요.
    7일재마다 재판을 받긴 커녕 그냥 즉심으로 지옥행으로 결정될테니까요.
    두루마리 두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펼치며
    아니..얜 뭔 죄가 이리 많아?? 재판 다 됐느니라..넌 그냥 즉심으로 무간지옥이다.
    너같은 영혼을 또 쓰면 안돼..어떤 미물로라도 환생 금지 처분~탕탕탕

  • 7. 달땡
    '09.6.20 3:32 AM (59.18.xxx.14)

    위엣님
    어떤 미물로도 환생 금지는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 높은 경지에요..
    삶 자체가 고통이기때문에 아무것으로도 태어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요.

    그래도 다시 꼭 우리 곁에 와주셨으면 하는 그리운 분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8. 쥐새낀
    '09.6.20 3:38 AM (123.212.xxx.134)

    헉...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제가 무지한걸 티 냈네요.
    불교적 지식이 전무하여 몰랐습니다.
    아메바나 말미잘 같은걸로 환생하라고 해야겠네요.

  • 9. 낭만고양이
    '09.6.20 6:06 AM (211.200.xxx.73)

    아메바나 말미잘은 비교적 행복한 생을 살지 않나요? 제약회사의 실험쥐가 어때요?

  • 10. ㅎㅎㅎ
    '09.6.20 8:28 AM (219.249.xxx.214)

    제약회사의 실험쥐가 어때요? 222

  • 11. Power of Now
    '09.6.20 9:26 AM (59.4.xxx.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약회사 실험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2222222

  • 12. 살인한죄
    '09.6.20 7:42 PM (211.58.xxx.81)

    는 구제를 못받는다구요?
    남의 목숨이건 자기목숨이건 끊은 악인은
    3층 지옥에서 억겁의 고통을 다해야 다시 환생을 할 연을 받습니다.

    명박이는 쥐로라도 태어나겠지만 그양반은 불구덩이에서 고생께나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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