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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의 유혹(부제 82님들은 어떤 야식을 즐기시나요?)

짐승의 시간 조회수 : 968
작성일 : 2009-06-20 01:31:15
이 새벽....
배달의 기수들이 있기에...
전 야식을 시겼네요.
그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는 처가집 양념통닭
순살로만 튀겨내서 매운 양념이 듬뿍 발린...매운 닭강정.
남들은 여름 탄다고들 하면서...
얼굴이 헬쓱하던데...
이 죽일 놈의 식욕은 밤낮을 안 가리고 새벽에도 요동을 치네요.
82분들은 대략 어떤 야식을 시켜 드시나요?
별게 다 궁금하네요.
그래서 먹고 싶은게 많은 건가?
매운 닭강정 시켜 놓고...
매운 숯불 닭발을 상상하며 침이 넘어 가는...
짐승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배달총각인지 아저씨인지 와야...하는데...

IP : 123.254.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0 1:34 AM (58.143.xxx.130)

    전 지금 불닭발에 막걸리 한 잔 들이키고 땀 빼면서 82 째려보고 있습니다.
    간혹 콩나물 먹으면서....ㅠㅠ
    운동을 하면 뭘 합니까.
    이러고 있는데...흑

  • 2. 짐승의 시간
    '09.6.20 1:38 AM (123.254.xxx.71)

    저도 지금 막 배달해 온 닭강정 먹으며 82쿸 보며 노는 중...매운 닭발이랑 닭강정 바꿔 먹으면 정말 좋을텐데...
    운동하고 와서....이렇게 먹으니... 좋네요.
    님.....전 운동하고 와서 밥 먹고 이렇게 닭도 먹네요.
    이 죽일놈이 식욕....

  • 3. ㅠ.ㅠ
    '09.6.20 1:38 AM (118.219.xxx.141)

    전에 낮에 사둔 와플을 사과쨈 푹 찍어서 네스프레소로 내린 아이스블랙커피랑
    먹었어요...으...너무 맛나요...
    그것만 먹고 허전해서 미니 호두파이도 한개....
    근데 윗글보니 매콤한것도 땡기네..

  • 4. ㅋㅋㅋ
    '09.6.20 1:41 AM (112.148.xxx.150)

    살찔까봐 배추속 고추장 찍어서 먹었어요...ㅎㅎㅎ

  • 5. 짐승의 시간
    '09.6.20 1:41 AM (123.254.xxx.71)

    와플........매운 것을 먹으니 고소한 와플도 땡긴다는...
    ㅠ,ㅠ 사람인가 짐승인가?ㅠㅡㅠ

  • 6. ..
    '09.6.20 1:43 AM (58.143.xxx.130)

    댓글 하나 달았다고 관심 발동해서 왔더니 ㅋㅋㅋㅋㅋ
    저 지금 닭발 2개 시키면 싸비스로 오는 밥에 김하고 깨 잔뜩 뿌린 밥 먹고 있어요.
    원글님과 똑같은 증상을 ..... ㅠㅠ

  • 7. 짐승의 시간
    '09.6.20 1:45 AM (123.254.xxx.71)

    점 두개님....그래서 우리에겐 무가 있잖아여...하얀 무....이걸로 달달한 맛 충족 시키자구요.
    콜라도...ㅠㅡㅠ

    ㅋㅋㅋ님은 많이 현명하신 듯...
    내일은 얼마나 뛰어야 오늘 칼로리를 다 소비 할 수 있는 걸까?

  • 8. ㅋㅋ
    '09.6.20 1:48 AM (218.101.xxx.152)

    맥주마시며 안주로 양갱이 먹었어요....ㅠㅠ
    왤케 술안주로 달달한게 땡기는건지....ㅠㅠ

  • 9. 짐승의 시간
    '09.6.20 1:50 AM (123.254.xxx.71)

    그러고 보니..전 모든 술안주를 사랑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술안주들인 것 같아요.
    맥주 마시면서 민트맛 초코렛과 사탕을 빨아 먹으면 쵝오더군요.
    맥주엔 달달 한 것도 최고의 술안주더군요.

  • 10.
    '09.6.20 1:57 AM (123.212.xxx.134)

    저도 방금 양갱 하나 오물오물 먹었어요.
    이 시간에 이런짓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꺼야! 막 자학하면서요.ㅠㅠ
    솔직히 말하자면 녹차도 같이 마셨고요.
    웬지 녹차의 따뜻함이 맘에 안 들어 입가심으로 콜라도 조금 따라 마셨써요..

  • 11. ..
    '09.6.20 1:57 AM (58.143.xxx.130)

    일 났습니다.
    저 지금 밥 반그릇 비웠습니다.
    원하지도 않는 이넘의 서비스를 줘서 .....
    오늘 잠이고 뭐고 밤을 꼴딱 새야 할 거 같습니다.
    이 저주받을 식욕을 참지 못하고 유혹에 먹었더니 이제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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