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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하는 언니가 있어요...
같이 82를 하다보니 키톡, 자게, 장터..도 같이 이용하고.. ㅋ
예전에 82베스트 글에서 언니가 용돈을 100만원 줬다는 글이 있었죠..
울 언니는 그 글이 베스트에 갔음에도 못 봤다고 하던데.. (바로 전화 걸어서 물어 봤거든요.. 봤어?.. 못봤다.. -_-+)
암튼, 언니가 동생에게 100만원 용돈을 줬다는 얘기다.. 라고 전했고, 언니는 '.......' ㅋ
얼마전에 내가 몸이 아프고 피곤타 하고 한약 좀 지어먹고 싶다 했더니, 오늘 언니가 차를 몰고 와서는 다니는 한의원에 델구 가서는 진료 받게 해주고 한약 지어 줬어요. ..ㅋㅋ
얼마전엔 생일이라고 가디건도 사줬는뎅...
울 집에 내려주면서 말하네요..
전에 82에서 동생 용돈 준 얘기 했는데 나도 해준거다.. ㅋㅋ
울 자매는 둘다 40대인데.. (난 초반, 언니는 중반)
별 일 없으면 82하면서 노인관광도 같이 다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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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많은 댓글이.. 저의 글로 인해 초조한 언니님들의 모습과, 기대하는 동생님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ㅎㅎ
방금 언니가 이 글 읽고는 작년에 용돈도 줬다고 쪽지를..=_=;;;
생각해보니 작년에 꽤 거금을 받았었는데.. 너무 자주 수시로 이것저것 받다보니 기억이.. 핫핫...---___-----;;;;;;;;
"언냐.. 난 사실 이렇게 생각해..
내가 퍼주는 언니가 아니고 뜯어가는(?) 여동생이지만.. 나같은 여동생이 있으므로 언니가 덕을 새록새록 쌓는거 아닐까.. (퍽==333) "
1. 정말
'09.6.19 3:23 PM (125.178.xxx.192)젤로 부러운..
진짜 언니 있었음 좋겠어요.
넉넉한..
제 딸래미도 언니를 낳아달래요^^2. 아유~
'09.6.19 3:23 PM (211.59.xxx.78)두분다 저보다 선배시지만 언니분 동생분 모두 귀여우시네요~ㅎㅎ
3. ▶◀ 웃음조각
'09.6.19 3:24 PM (125.252.xxx.9)호호.. 재미나게 사시는 우애좋은 자매분들 이시네요^^
울 동생은 왜 82에 안놀러오는지~~ 개념만땅에 예쁜 여성분들, 멋진 남자분들 많고, 정보도 많은데~~4. 참나~
'09.6.19 3:26 PM (124.57.xxx.120)언니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소~ 쿨럭~
심히 부러워서 딴지걸고 가는중~ ^^;;5. *
'09.6.19 3:33 PM (96.49.xxx.112)이거 베스트 보내드려야 할 듯^^
그래서 울 언니도 꼬시고, 울 언니가 이 글을 보고 나면
전에 100만원 준 글에 이어서 한약과 가디건..흐흐흐
참, 전 동생도 있는데,
음,,, 어쩌지???6. ㅎㅎ
'09.6.19 3:37 PM (71.239.xxx.7)윗님~
언니한테만 이 글 보여주시고 동생분께는 패쑤!
원글님^^ 너무 부러워요-7. 부러운 자매
'09.6.19 3:37 PM (211.57.xxx.90)네요. 오래도록 행복하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저도 언니 있어 행복해요.
8. 막내
'09.6.19 3:40 PM (110.11.xxx.59)저는 언니만 4명
지금 40대초반인데 친정에 가면 아직도 막내에요9. 저는
'09.6.19 3:42 PM (210.205.xxx.195)언니가 3명 동생이 2명. 우리 부모님 키울때 힘드셨을텐테 저희들은 너무 좋네요...
솔직히 친구 만날 시간이 없어요...10. 에구
'09.6.19 3:48 PM (121.134.xxx.1)이 글 베스트 보내드려야겠어요. ㅎㅎㅎ
11. ㅋㅋㅋㅋ
'09.6.19 3:50 PM (115.140.xxx.24)82하면서 노인관광 같이 가신다는 말에..뒤로 넘어가네요..
동생아...이런글 보면 안된다...12. ㅎㅎㅎ
'09.6.19 4:02 PM (122.35.xxx.34)울언니도 82보라고 해야겠당 ㅎㅎㅎ
13. 월남치마
'09.6.19 4:05 PM (211.253.xxx.34)한약먹여 체력 길러놓구....
이쁜 가디건 사줘서...꽃단장 시키고....
노인관광코스로......마무리....
언니...센스 짱이시다..ㅋㅋ
울언니들한테 이글 복사해서 보여주고 싶네요...
염불엔 관심없고....잿밥(노인관광)에만 집착보이는 1人.....쿨~~~럭~~!!!14. -_-;;;
'09.6.19 4:12 PM (58.149.xxx.28)언니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소~ 쿨럭~
심히 부러워서 딴지걸고 가는중~ ^^;; 22222222222222222222215. 에고
'09.6.19 4:34 PM (125.177.xxx.174)내 동생 이거 볼텐데..
16. ㅋㅋ
'09.6.19 4:43 PM (118.32.xxx.191)언냐~ 언니들도 이거 보고 있지?
근데 언니들이 용돈 안 줘도, 뭐 안사줘도 언니들 있는 것 만으로도 이 동생은 너무나 행복하다오~^^17. ㅎㅎ
'09.6.19 5:13 PM (124.5.xxx.74)어떻게 여기82서 엑스언니라도 만들어야될라나?? ㅎㅎㅎ
저 36인데, 우리언니 해주실분 손들어주세요~ ㅎㅎ
백만원, 한약, 가디건 안해줘도좋으니 고민상담이래두 ㅎㅎ
글구 시골서 올라오는 너무많아 처치곤란인 각종먹거리들 나눠줄 수 있는 언니 나도 갖고싶다ㅠ.ㅠ18. 임부장와이프
'09.6.19 6:00 PM (121.162.xxx.246)제 언니인 건이엄마는 언니가 동생 돈 줬다는 글 보고도 못 봤다고 시치미를 떼던데요.
저는 언니한테 돈 100만원 받았다는 동생 얘기 너무 부러워요.
누가 우리언니한테 좀 전해주세요.
제가 많이 부러워 한다고...19. .
'09.6.19 6:28 PM (121.187.xxx.97)엑스언니 ㅋㅋㅋㅋㅋ 웃겨죽엤어요 ㅋㅋㅋ
20. 염장질
'09.6.19 8:51 PM (114.207.xxx.108)이 따로없네요.
남자 형제들만 쭈르르인 집안의 고명딸.21. 에..
'09.6.19 11:03 PM (116.46.xxx.140)제 언니한테 82를 알려줘도 안들어오는 이유가.. 혹시 그 글을 읽었기 때문일까요... -_ㅜ
82폐인자매모임 이런데 언니랑 나가고 싶어요...22. 낭만고양이
'09.6.19 11:03 PM (125.142.xxx.28)음... 언니 한 명 낳아줘 는 어렸을 때 제 레파토리였는데 ㅋㅋㅋ
23. 언니들은
'09.6.19 11:22 PM (58.224.xxx.64)파묻어둔 돈이 넘치는지.. 바라기만 하는 동생들 얄밉다는.. --; 적당히 오고가야 사람사는 재미죠.
24. ^^;;
'09.6.19 11:33 PM (122.35.xxx.46)저도 언니가 외국여행 시켜준댔어용...후후..~
윗님..누구든 잘살면 해줄수 있는거죠..언니든 동생이든..... 받는걸 넘 당연하게
여기는 얌체만 아니라면..25. ㅎㅎ
'09.6.19 11:56 PM (203.218.xxx.67)저도 그런 언니 축에 들어요.
이번에 막내가 아이 낳고 5개월째 남편 너무 바빠서 혼자 외롭다길래
집으로 데려와서(저 외국 살아요) 3주간 재워주고 아기 봐주고 데리고 다니면서 옷사주고
맛있는 밥 사주고 해주며 먹여주고 한약지어주고 발맛사지 하러 다니고 ...우와 많이했다.
뿌듯뿌듯.26. 우띠
'09.6.20 12:00 AM (119.149.xxx.113)자매없는 저 염장 받아 이 늦은시간 엄마한테 전화 할까봐요!
엄마! 언니 낳줘!!27. 우띠님
'09.6.20 12:04 AM (121.168.xxx.141)때문에 웃어요 ㅎㅎ
동생도 아니고 언니래~ ㅎㅎ28. 전..
'09.6.20 12:26 AM (121.132.xxx.165)82안하는 언니와 동생이 있는데.......
받으면 받은만큼 줘야하기땜에.....ㅡ.ㅡ;;
이래저래 본전치기네요~~ㅎㅎㅎ29. 졌어요
'09.6.20 1:10 AM (121.139.xxx.81)넘 부러워서 가슴이 콕콕 아파요. 자매분!!!!들 화이팅입니다.
자매없어 늘 부러운 저는.....그래서 자매 낳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얘들아~ 이담에 느들끼리 늙어가며 더 많이 행복해라~30. 그래도
'09.6.20 1:46 AM (61.102.xxx.198)줄 수 있을때가 행복한 것 이랍니다
형제지간에 뭘 이것저것 따지나요?31. 웬수
'09.6.20 3:03 AM (211.212.xxx.229)100만원 받아가는 언니도 있어요.
이젠 언니란 말도 안쓰지만...32. 부럽다 진짜~~
'09.6.20 8:00 AM (114.207.xxx.117)ㅋㅋㅋ 저도 언니도 있고 여동생도 있꼬~
언니가 그정도론 못해주지만.....
울 언니도 잘 나갈땐 늘 뭐 사주고 좋은 거 안쓰는 거 주고....
한살 차이인데도 그렇더라구요. 항상 어른처럼~~~ 든든하죠....
울 동생.... 지금 잘 버니 뭐 해주는 건 없지만
결혼할때 두둑히 잘 해주려고 생각중임다~~~
정말 언니가 되면 언니로써 동생한테 뭔가를 해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ㅋㅋ33. ..
'09.6.20 8:53 AM (125.203.xxx.49)언니가 여동생에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는...아마 여동생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거에요.
우리 언니..라고 하는 단어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거 보면
울언니는 저에게 항상 좋은 언니였나 봐요.^^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울언니~34. ,,,
'09.6.20 9:06 AM (211.38.xxx.16)동생을 끌어들일까,,,생각하고 있는데,,,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글,,,,흠,,,,,
35. 평생외로워
'09.6.20 9:41 AM (220.123.xxx.224)여자 형제 없이 남동생들만 둘 있는 저는
울 딸들에게 자매를 만들어 준 것으로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얘들아. 내가 못한 자매살이 멋지게 살아줘~~36. 동생
'09.6.20 9:46 AM (121.133.xxx.234)언니가 지지리 못살아 죽자고 모아, 맨날 주는 동생도 있네요ㅠㅠ
간 돈만 해도 얼만지.
그냥 못 받아도 좋으니 잘 살기나 했음 좋겠어요.37. 울언니도 감사^^
'09.6.20 10:04 AM (211.49.xxx.116)읽으면서 울 언니가 생각이 나네요.
몇년전에 세금신고 잘못했다(무지해서)몇백만원 소득세 내게 되서 엉엉 울었는데(형편이 어려웠거든요) 울 언니가 50만원 보내줬습니다.
본인도 애셋데리고 맞벌이하는데..생각지도 않았던 돈...정말 감사하게 잘 썼습니다.
언니~~고마워. 감사하고..우리 건강하게 오래도록 잘 살자~~!!38. phua
'09.6.20 10:18 AM (221.143.xxx.173)임부장와이프님~~
제가 전해 드릴까용^^~39. ....
'09.6.20 11:00 AM (124.54.xxx.5)저는 언니 한명 있긴한데 이기적이고 정이 없는 성격이라 어려서 부터
많이 싸우고 지금도 남보다 못하게 지내고 있어서
언니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더군요
가까이 다가갈려고 노력 해도 상처만 받게 되서 아예 포기하고 남처럼 살기로 했네요
지금 딸이 두명 인데 우리자매처럼 살지말고 어떻게 하면 우애좋게 나이 먹어서까지 정을
나누고 살수있게 할까 고민중입니다40. mimi
'09.6.20 1:09 PM (61.253.xxx.27)나이먹을수록 동성 그러니까 언니가 더더 좋은거같아요....특히나 비슷한 생각들 갖고있고해서 더더욱...
41. 아...
'09.6.20 2:24 PM (124.49.xxx.74)저는 동생에게 매일 얻어먹는 1인.
집에 올때마다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고 백화점마감세일 쓸어다주고..
어제는 usb꽂아쓰는 선풍기랑 도서상품권 잔뜩주고갔는데..
좀있다 오면 맛난거 해먹여야겠네요. ^^42. 부러워요
'09.6.21 2:05 PM (125.188.xxx.27)진심으로
저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저에게 크게 사기쳐서...
연락 두절...미안하다..죄송하다..한마디 없고..
필리핀에서 ..살았는지..죽었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미안해..어니...
내가 노력하는데 잘 되질 않네..
하는 전화 한통만 해줘도..이미..미칠거 같진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