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품 안전성 검색 싸이트
그동안 먹는 것은 유기농에 안전한 먹거리를 좀 챙기는 편이었는데...
바르는 화장품도 먹거리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화장품을 이번 기회로 좀 바꿔볼까 하는 생각으로 책에 추천된 싸이트를 여기 저기 한번 검색해보았는데요.
http://www.cosmeticsdatabase.com/index.php
요 싸이트가 제일 도움 되네요.
미국에서 브랜드별 화장품 하나씩의 안전도를 신호등 색깔로 검색해주는데요.
브랜드 이름을 쳐 넣으시고 해당 브랜드 상품의 안전성을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국산은 화장품 전 성분 표기를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싸이트나 소비자 운동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82cook 회원님들도 비싼 화장품보다는 환경친화적인 화장품 잘 골라쓰길 바래어요~^^
1. 꼼꼼하게
'09.6.19 10:34 AM (211.115.xxx.131)2. 꼼꼼하게
'09.6.19 10:35 AM (211.115.xxx.131)처음 화면에서는 아래에 No, thanks~~~어쩌고 치시면 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3. ...
'09.6.19 10:52 AM (124.61.xxx.6)ㄹㅋ, ㅇㅅㅌ ㄹㄷ 조회해봤더니완전 위험하네요.. ㅠ.ㅠ 요즘 천연화장품으로 바꿨는데.. 그회사제품은 이 둘의 비하면 안전한편이네요.. 정보고마워요^^
4. 제 생각
'09.6.19 11:09 AM (124.56.xxx.53)그 책에 대한 제 생각은, 좀 부정적이에요.
저자들의 나이를 보면 화장품 업계에 몸 담은 기간이 딱 나오잖아요.
1-2년...
그 동안에 무슨 일을 제대로 했겠어요?
그래도 한 10년은 일한 사람이 이야기 했다고 하면 모를까..
출판사가 너무 상술을 부려서, 우리나라 사람 거의 다 쓰는 화장품이 아주 몹쓸 것이라는 식으로 몰고간 느낌이 커요.
그리고 천연화장품이라는 것도요, 방부제에서 자유롭지 않잖아요.
천연성분이라고 하는 플로랄워터가 사실은 방부제 덩어리 아닙니까.
플로랄워터는 꽃에서 향을 추출하고 남은 물이에요.
향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하니까 그걸 사용하는 건데
말하자면 꽃 육수.
그게 상하지 않게 하려니 방부제 넣을 수 밖에요.
천연화장품 집에서 만들면서 방부제를 안넣는다고는 해도
재료 자체에 방부제가 들었는데 무슨 소용 있나 싶어요.
조미료 안먹겠다고 조미료 든 재료로 집에서 음식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원글님의 충격과 좋은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만,
언급하신 책에 대해서는 저는 좀 미덥지가 않네요.5. 원글임
'09.6.19 11:27 AM (211.115.xxx.131)제 생각님...위 책을 읽어보셨는지요...
책을 쓴 사람들 천연화장품 집에서 만들어 쓰지 말라고 하고 있구요.
그리고 책의 서두에서도 이야기 하지요. 우리나라의 화장품 관련 학과나 학문이 아주 취약하다고...
제가 글을 올린 목적은 좋은 싸이트를 공유하자는 것이지 그 책이 전적으로 맞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요.
윗글님도 미덥지가 않네 뭐 어쩌네로 정보 자체를 부정하시는 자체가 관련 업계 종사자로써 괜히 편파적으로 편드시는 것 같네요. 오해는 마세요.
저는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소비자로써 우리나라도 화장품의 안전성에 더 신경쓰는 여건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6. 노메컵
'09.6.19 11:47 AM (110.9.xxx.29)제 생각님은 그 책 안보신것 같아요
그 책보면 천연 화장품이란 이름을 달고 소비자를 유혹하는 화장품들이 더 위험하다는
내용이 나와요 고가의 화장품이 화학약품 덩어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 왜 상술인지..
실제 전 그 책 나오기 전부터 좀 관심이 있어서 화장품 거의 안바르는데 피부가 더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