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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줄 꼭!하세요
늘 검은개를 데리고 산책하시는 아저씨가 있어요
흔히 보는 발바리지만
아침마다 산책시키고
목줄 없어서도 잘 따라다니는 놈이죠.
오늘 아침에 그 개가 차에 치였답니다.
왕복 4차선 도로, 늘 인도로 다니지만
마침 인도에 자전거가 지나가니
개가 차도로 내려섰다가 그렇게 되었어요.
아저씨가 너무나 비통하게 우시는데
개 목줄은, 타인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내 사랑하는 개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거 잊지마세요.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1. 아이~~
'09.6.19 10:30 AM (112.148.xxx.150)미쳐!!!
2. ..
'09.6.19 10:36 AM (211.243.xxx.231)그러게.. 목줄 안하는 분들 보면.. 다른 사람에 대한 피해도 피해지만 개 안전이 걱정되서라도 화가 나더라구요.
그 아저씨... 얼마나 속상하실까. 아침마다 산책시킬 정도시면 꽤 공들여 키우셨을텐데..
어휴... 안됐네요.3. 근데요
'09.6.19 10:37 AM (220.126.xxx.186)목 줄 안차고 돌아다니는 강아지 산책시키는 강아지 너무 많아요.
특히..
젊은 여성 남성들은 꼭 강아지 산책할때 착용하고 주머니도 갖고 다니는데
아줌마들은............................................아닙니다.
동네 앞이야 뭐....차 별로 없으니 문제 없는데..산에 가는 길에 큰 도로 있는데도.............
목줄 없이 말티즈랑 등산하려는 아줌마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단독주택에서 사는 사람은 아예 집 앞 주차장에 말티즈를 방목해서 키우더군요
도로인데......
내가 무서운게 아니라 강아지가 다칠까봐 너무 무서워요..
아줌마에게 말 하는 것도 오지랖이고.4. ^^
'09.6.19 10:43 AM (121.131.xxx.134)매일 30분씩은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데요
중간중간에 많은 강아지를 만나요 그중 반이상은 목줄이 없더라구요
전 목줄없으면 외출도 안하는데 목줄안하는 분들은 왜 그럴까요
끌고 다니는게 싫어서 그런걸까요5. 저는
'09.6.19 10:55 AM (115.140.xxx.24)목줄도 목줄이지만...그 강아지의 변좀 어떻게 잘 처리해주길 간절히 바랄뿐이랍니다.
진짜....왜그런지 모르겠어요..(잘하시는 애견인은 패스~~)6. .
'09.6.19 10:56 AM (211.243.xxx.231)목줄 안하시는 분들 꼭 하시는 말씀
얘는 목줄 안해도 잘 따라다녀요..
어휴. 잘 따라다니면 뭐해요. 주인 뒤에 쫄쫄 따라오다 차가 덮치면 그만인걸.. 사고는 정말 순식간인데..
목줄 안한 개는 차에 치여도 보상 못받아요. 오히려 차가 망가지면 물어줘야 하지.7. ...
'09.6.19 10:57 AM (218.235.xxx.89)전 울개 잃어버릴까봐 무서워서 목줄 꼭 매고
계단 내려가는 법도 안가르쳐줘서 걍 안고 다니는데...(이놈이 12kg;;;;)
배려의 차원에서도 안전의 차원에서도 목줄은 꼭 좀 매야 되는 것 같아요.
+ 똥도;;;;;(내가봐도 기분 더러운데 남이 보면...;;;)8. 저도
'09.6.19 1:16 PM (165.141.xxx.30)애견인이지만 목줄안하고 개똥안치우는 사람들보면 욕나와요... 울강아지랑 산책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목줄안한 말티즈가 막달려오더니 우리개를 막 물려구 하더라구요...그때 우리개 목줄안했으면 도망가다 먼일 났을꺼에요...지금생각해도 아찔....목줄안하고 개똥안치우면 잡아가는거 법 강하게 만들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