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짜 횡성 한우 판매...

[무서버ㅠㅠ]

농협 가짜 '횡성 한우' 판매
:



가짜 횡성 한우 680t(톤)을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7일 타 지역산 쇠고기 204t, 생산지가 확인되지 않은 쇠고기 483t 등 총 687t을 '횡성 한우' '횡성 토종한우' 등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횡성군 D농협의 판매 관계자 1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들이 횡성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쇠고기는 소 1677마리, 시가 128억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들이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957t(2355마리)의 쇠고기를 도축해 팔았고 이 중 687t은 횡성산이 아닌데도 횡성 한우로 속여 판매했다"며 "타 지역산은 경기, 충남ㆍ북, 경남ㆍ북, 전남ㆍ북, 강원도 등 다른 시ㆍ군에서 기른 한우고, 나머지 생산지 불명의 쇠고기도 한우이나 구체적인 생산지를 추적할 수 없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짧게는 구입 당일, 길게는 4개월간 사료를 먹이다가 도축한 뒤 '횡성 한우'라고 표시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농협 한우 직거래판매장(76곳), 음식점(6곳)과 육가공업체 등에 판매했으며, 판매장 주변에 '청정 횡성 한우를 꼭 확인하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 옥외광고판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농관원 측은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횡성 한우는 다른 지역 한우보다 체중 1㎏당 1천원 정도 비싼 9000원가량"이라며 "정육(쇠고기) 가격 역시 다른 고급 브랜드보다 ㎏당 1만원, 일반 브랜드보다 2만원 정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농관원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유명 브랜드 한우에 대해 원산지 단속을 계속 벌이기로 했다. 농식품 부정유통 신고는 전화(☎ 1588-8112)나 농관원 홈페이지(naqs.go.kr)로 하면 된다.




.

[헉]

저 고기 손도 안대다가 두어달 전부터 농협 횡성한우만 먹어왔거든요
냉장고에 지금 안심스테이크가 월매나 많은데..
아... 설마 미국소고기는 아니겠죠?? ㅠ,ㅠ

[.....]

제가 알기로는 동횡성 농협에서 판매 한걸로 알아요
나쁜놈의 새끼들.....

[타지역]

이라는게 울나라 다른지방에서 등급낮은거 젖소같은거 팔은거 같은데...미국산은 아니고..

[사실]

횡성한우...............진짜는 엄청 비싸요.
그리고 가짜도 많다고 몇년전부터 들었습니다.

[저도]

원주에 사시는 친척어른에게 몇년 전부터 들었습니다.
가짜 횡성한우 많다고.

[아니]

그래도 그렇지 농협에서 판매하는게 가짜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정말 넘하네..

[ㅠㅠ]

서울 방배동 농협에서 목요일마다 팔아왔는데...
오늘 왔는지 확인해 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