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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싸워요
사실 싸우는게 아니고 제가 일방적으로
큰소릴 많이 치지요.
공부는 죽었다 깨나도 안하고 숙제는
더더욱 안하고 학원 가는건 그냥 몸만
왔다갔다하고 인강 보라고 해놨더니
잠자고 아님 인터넷 만화나 보고...
공부하라 소리 안하면 잘때까지 딴짓.
중간고사 결과는 뒤에서 놀고 있는데
그것도 잘했다고 큰소리칩니다.
정말 어찌하면 좋을까요?
공부의 필요성이나 목표의식이 없어요.
얘기하다 보면 정말 열받아서 저혼자
소릴질러버립니다.
아무 생각없는 딸아이 어찌해야 될까요?
자식이 성장해서 지금은 여유를 찾으신분
얘기좀 해주세요.
내아이는 어떠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떴다
이런얘기요.
저 정말 너무 답답해 미칠지경이에요.
여자아이는 입댈거 없다 지가 알아서 다한다
하는데 왜 제딸은 이럴까요?
1. .....
'09.6.18 7:16 PM (203.232.xxx.16)안되는건 안되는 겁니다. 솔직히 인정하시고..따님...행복한 사춘기 보내도록 해주심이 좋을실듯..
님의 중학교 시절은어떠하셨는지...
공부는....아무리 누가 뭐래도 내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스스로 원하지 않는 공부는
효과 없습니다.
그럴바에야 왜 서로 스트레스를 주고 받습니까?
해도 안되는 건 포기할줄 아는 지혜.2. 언니
'09.6.18 8:29 PM (114.203.xxx.169)싸우지 마시고 아이가 하고 싶은것 하게 해주세요.
잘못하면 반발만 사서 모녀지간 사이만 나빠집니다.
단 나중에 공부하고 싶을때 발목잡힌다고 설득하시면서 영어랑 수학은 잡아주세요.
학원을 설렁설렁 다닌다면 분위기를 바꿔 과외로 한번 돌려보시구요.. 학원은 오래다니다 보면 습관처럼 다니는곳이라 공부에 그닥 도움이 안되고요.
빼도 박도 못하는 과외가 더 낫더라구요(선생님이 중요하지요)
. 무조건 공부하라 하시지 마시고 공부하고픈 마음이 들게 만드는것이 부모역할인것 같습니다. 홧팅!
아이랑 서로 절대 감정 상하지는 마세요.. 저도 한동안 미워서 "이쁘다 이쁘다" 주문걸었더니 한 2년만에 이쁜애로 바뀌더라구요~3. ..
'09.6.18 8:40 PM (58.224.xxx.82)그 생활 10년 했습니다. 이제 포기했습니다.
돈만 수억 들었습니다. 아까워죽겠습니다.
과외도 소용 없었어요. 공부가 길이 아니어요.
다른 길을 열어주세요.4. 그게
'09.6.18 9:35 PM (110.8.xxx.246)모시고 살지 마시고....데리고 살면...좋습니다.
------ 모시고 살기-------
- 좋은 걸 찾아준다. (잘되라고 소리 지르기)
- 미리 미리 챙겨 놓는다.(인강하라고...과외하라고....)
- 눈치 보아서 좋게 좋게 말하고...한숨쉰다.
------ 데리고 살기 -------
- 나이에 맞는 집안 일을 정한다.(재활용품 버리기...자기 방 청소하기)
- 최고의 선물과 최저의 선을 지킨다.(잘하면 00해주기.성적은 못할시엔 00까지만 봐주겠다..)
- 이정도는 객관적으로 꼭 해야할 선이다.( 안되겠다면 나가라! 난 스트레스 받으며 살기싫다)
자식을 데리고 살기 해보세요.5. 진행중
'09.6.19 7:02 PM (116.120.xxx.12)저희아이도 중학생인데요...저도 그런과정을 겪었고 지금도 진행중이예요.
과외시키나 돈 아까워 학원 보내나...점수 매 한가지고 공부 안해요.
고등학교나 똑바로 갈까 지금은 그것이 고민이예요.
어지간한 실업계도 공부 잘해야 가더라구요.
공부만 문제가 아니라 ...코스프렌지 뭔지 일본 만화에 미쳐서(?) 매일이 전쟁입니다.
이상한 옷이며,가발이며 그나이때의 이런문화를 이해해야한다는데 ...사실 제 상식으론 평범하지않은 아이의 취미생활이 도저히 이해되지가 않아요.
공부나 똑바로하면서 그러면 이해하겠구만...
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결론은 안되더군요.
그래서 요즘 전 고등학교가면가고 못가면 그것도 니 팔자려니하고 포기했어요.
딱 님과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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