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6학년인데 수학여행을 갔어요.
여긴 경기도 인데요. 다른 초등학교도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가나요?
경비가 24만원 정도 이구요. 식사비를 2천원을 책정했다고 하네요
애들이 핸드폰으로 야동볼 수 있다고 무조건 가져 오지 말라고 했다는데
뭘 숨기고 싶은 걸까요?
작년에 숙소, 식사등 핸펀으로 찍어 바로 부모에게 전송해서 난리가 났답니다.
교육청에다가 얘기 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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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궁금 조회수 : 239
작성일 : 2009-06-17 13:14:55
IP : 58.226.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7 1:22 PM (114.207.xxx.181)우리 애들은 제주도는 고등학교에 가서야 갔는데..
초등학교 학생이 제주도라.. 사는게 다들 넉넉한가 봅니다.
아무래도 휴대폰 못가져오게 하는게 야동때문이 아니고 작년 일 때문인거 같습니다.2. 세우실
'09.6.17 1:24 PM (125.131.xxx.175)적어도 핸드폰으로 "야동볼 수 있다"는 이유때문은 아닌 것 같군요.
3. 저도 경기도
'09.6.17 1:34 PM (218.37.xxx.87)우리아이도 6학년인데... 경주로 다녀왔답니다.
유치원 졸업여행도 제주도로 가는 세상인데요...뭐ㅋ
보통 수학여행이든 청소년단체 수련회든 의례히 핸드폰 가져오지마라.. 용돈은 얼마이상
가져오지 마라.. 안내장 보내는데요.. 그거 지키는 아이들 거의 없을걸요.
저희애도 핸드폰도 가져가고 노래듣는다고 전자사전도 가져갔었거든요.
분실위험때문에.. 아무래도 분실시에 선생님들이 일말의 책임의식을 가져야할테니 그럴꺼라
생각했는데.... 야동본다는 이유로 가져오지 말라고한건 쫌 웃기네요.
저희아이 경비가 얼마였는지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요
암튼.... 갔다와서는 돈아깝다고 구경도 건성건성 아이들끼리만 하고 선생님들은
자기들끼리 따로 놀고.. 식사도 형편없었다하고 불평이 하늘을 찌르더군요.4. 꿈꾸는 낼
'09.6.17 1:36 PM (220.117.xxx.54)수학 여행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배려되어야 하지 않나요. 24만원 못 내는 친구들은 어떻게 하란 말인지.... 안 보낸다고 할 수도 없고 교육환경이 날로 정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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