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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실에서 사람이 우리집에 왔어요....

이민가고싶다 조회수 : 7,522
작성일 : 2009-06-15 14:04:11
띵동~
누가 벨을 누르길래 나가봤더니
아파트 관리실에서 왔대요...

왜요? 하고 물으니....

"계속 태극기가 달려 있어서요. 현충일에 다시고
깜빡하신거죠?"

에효.....

이민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그래서 그분한테

" 국상당한 슬픔이 제 마음에서 사라질때 까지 달아 둘건데요..."

했더니.....
절 이상한 여자 보듯 위에서 아래를 한번 쭉~ 훓어 보고 가네요....ㅠㅠ

오지랖 넓으신 관리실 아저씨....
남의 집에 태극기가 달리던 말던 뭔 상관이라고....

도둑이나 잡던지
불법전단지나 떼고 다니지.....ㅠㅠ
IP : 121.124.xxx.7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6.15 2:08 PM (125.184.xxx.192)

    빈집털이 당할까봐 단속나오셨나보다 생각하세요..
    토닥토닥..

  • 2. ..
    '09.6.15 2:11 PM (211.212.xxx.229)

    아저씨딴에는 깜빡한 거 알려주신답시고 그런거 같은데,
    붙들고 좀더 소상히 그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면
    또 한사람 새 세상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ㅎ

  • 3. ..
    '09.6.15 2:11 PM (59.5.xxx.206)

    작년 미국소 판매 거절 현수막, 이번 조기
    저희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우리집때문에 난리 났나보데요
    경비아저씨가 오셔서 떼달라고 사정사정. 관리소장과 입주회장이 집값떨어진다고 난리 부르스래요. 근데 우리 아파트 290세대인데 우리집밖에 동참자가 없어요

  • 4. ▶◀ 웃음조각
    '09.6.15 2:12 PM (125.252.xxx.28)

    원글님 용자십니다^^

    그 관리실 아저씨 정말 명박스럽네요.

    도둑이나 잡고 불법 전단지나 떼고 다니지.. 꼭 할일 안하고 국민패는 누구 닮았네요.

  • 5. ...
    '09.6.15 3:15 PM (211.211.xxx.32)

    광우병현수막과 조기가 왜 집값을 내리게 한다는 건지...
    배워도 무식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59.5님 원글님 모두 힘내세요.

  • 6. ㅉㅉㅉ
    '09.6.15 7:46 PM (123.247.xxx.235)

    여기 몇몇 선동꾼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뭐 대단한 것 하는 줄 착각들 하시나 본데요..
    너무 튀지않게들 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 생각이 있답니다.

    아줌마들은 아는 것도 없고, 생각도 없어서, 조중동 읽으면 금방 쇄뇌 당할 바보 취급하고,
    사람들이 이것저것 많이 읽고 보고 스스로 판단하게 될까바 벌벌 터는 선동꾼들보다,
    다 많이 읽고 보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 많은 아파트 세대중에서 왜, 나만 그럴까 곰곰히들 생각해 보세요.

    경비아저씨는 빈집털이 걱정해주신것 같네요.

  • 7. ㅉㅉㅉ
    '09.6.15 7:50 PM (123.247.xxx.235)

    왜 전교조는 자기들 자식들은 학력평가 다 참여 시키고..

    남의 자식들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지... 곰곰히들 생각해 보세요.

    조기달고 버티라는 사람들 자기들은 과연 달았을까요 ?

  • 8. ㅎㅎ
    '09.6.15 8:02 PM (58.143.xxx.222)

    여기 몇몇 선동꾼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뭐 대단한 것 하는 줄 착각들 하시나 본데요..
    너무 튀지않게들 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 생각이 있답니다.
    222222222222222222

    경비아저씨는 빈집털이 걱정해주신것 맞는것 같습니다.
    원글님, 이민이니, 오버하지말고 수신이나 제대로 하세요.

  • 9.
    '09.6.15 8:09 PM (125.186.xxx.150)

    쇄뇌-_-.생각 있는 사람 맞수?ㅋ

  • 10. ..........
    '09.6.15 8:51 PM (114.203.xxx.26)

    왜 멀쩡한 경비아저씨 지박이 만들어요???
    빈집걱정한거 같은데여..

  • 11. ..
    '09.6.15 8:53 PM (116.38.xxx.61)

    그러게요..저도 원글님이 좀 과하게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 12. 제비꽃날다
    '09.6.15 9:08 PM (112.148.xxx.5)

    저두 아직 조기 달고 있어요.
    누구한테 칭찬 받고 싶어서도 아니고 선동 당해서도 아니랍니다.
    그냥 제 마음이 시켜서 그렇게 그래야만 제 마음이 그 분을 보낸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같아 그렇게 절 위로하며 달고 있어요.

  • 13. 저두요
    '09.6.15 9:55 PM (210.117.xxx.35)

    저두 아직 달고 있어요...
    윗님과 같은 이유로..
    더이상 침묵하지 않을려구요..
    작은거 하나라도 제 의견 표시 해야죠!!
    침묵은 죄악입니다....

  • 14. .
    '09.6.15 10:28 PM (219.248.xxx.187)

    침묵은 죄악입니다.... 222222222

  • 15.
    '09.6.15 11:17 PM (86.96.xxx.84)

    혹시나 빈집인지 티날까봐 걱정이 되서 올라온 사람을 한번에 바보 만드시네요.
    너무 오바하십니다.

  • 16. ,,,
    '09.6.15 11:23 PM (121.254.xxx.217)

    비올때도 밖에 걸어두나요?
    원글님이 쫌 오바인듯...

  • 17. ㅉㅉㅉ ㅎㅎ
    '09.6.15 11:53 PM (68.36.xxx.54)

    아주 이때다 하고 끼어들어서 한마디 하네?...
    다른데서는 씨알도 안먹히고 똑똑한 주부님들께 혼나고 도망갔다가 그래도 입에 풀칠을 해야 되니까...우루루 이런데 와서 저렴한 댓글이나 쓰고...ㅉㅉㅉ 딱 소통위원들에게 어울리는 것일세.
    수고하게나...앞으로 전기값, 각종 세금이 오른다니 대비 좀 해야지...

  • 18. ..
    '09.6.15 11:56 PM (124.5.xxx.63)

    남이야 오바를 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라고..
    원글님 저딴 인간들에게 신경쓰지 마세요
    내집에 내 태극기를 단다는데..무슨..헛소리들을 하고 있네요
    신경쓰지 마세요..버러지같은것들.

  • 19.
    '09.6.16 12:16 AM (121.188.xxx.35)

    웃기는 댓글들 많으네요. 이때다 싶어서 우르르 달려들어서...
    뭔 말들이 하고 싶은건지.. 근데, 정말 태극기 다는 사람들, 없더라구요. 장례식 당일 조차두... 좃선일보 읽은거 그대로 읖조리면서두 자기 생각이 그런듯 착각하구. 에구...

  • 20. 알밥
    '09.6.16 1:32 AM (211.212.xxx.229)

    이젠 떼로 몰려다니네. 지침이 내려왔나..

  • 21. 경비아저씨
    '09.6.16 8:12 AM (165.141.xxx.30)

    경비아저씨 업무에 충실해도 머라하네요......안하면안한다고 머라해 하면 한다고 머라해...

  • 22.
    '09.6.16 9:00 AM (221.146.xxx.96)

    꼭 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죠?

    다른 사람들도 생각있듯이
    내 집에 국기 다는 사람도 생각이 있는 거지.
    누가 튀면 그게 나보고 생각없다고 하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벌거벗은 듯이 옷 입고 다니는 것도
    표현의 자유인 세상에서
    내 집에 내 나라 국기 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니
    참 우습군요

    빈집털이 걱정은 무슨..
    그랬으면 그렇게 말하지 사람을 아래위로 훝어볼까..

  • 23. 참....
    '09.6.16 9:05 AM (59.31.xxx.60)

    "오지랖 넓으신 관리실 아저씨....
    남의 집에 태극기가 달리던 말던 뭔 상관이라고....

    도둑이나 잡던지
    불법전단지나 떼고 다니지.....ㅠㅠ "

    참... 원글님... 넘 심하시네요... 그분은 그냥 얘기 해주시는건데......

    경비아저씨 한테... 좀 미안하게 생각해주삼... 이런 글 올리신것을.....

  • 24. 오지랖
    '09.6.16 9:59 AM (121.182.xxx.218)

    원글님 혼자 생각한건데 뭔 사과를 합니까.

    내 집에서 태극기 다는것도 허락맡아야 됩니까? 심한것도 없구만..

  • 25. 엄마되기
    '09.6.16 10:12 AM (115.161.xxx.226)

    위의 댓글 단 ㅉㅉㅉ님 너무 튀면 어떤가요?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님의 넓은 오지랍...별걸 다 간섭 하시네요

  • 26. 웃기다
    '09.6.16 10:23 AM (210.99.xxx.34)

    ㅉㅉㅉ님 당신이 좀 튀는듯

    근데 왠 우르르?

  • 27. 작년에
    '09.6.16 11:59 AM (118.34.xxx.93)

    광우병 현수막 우리단지 700세대 중 한 집도 안달고 우리 앞단지 580세대에도 한 집도 안달고 관심없는곳은 정말 관심이 없나봐요.

  • 28. .....
    '09.6.16 1:15 PM (222.112.xxx.75)

    그런데. 태극기. 아침에 달고 저녁에 떼고 했는지는 궁금....며칠 건든 상관없이

  • 29. ,,
    '09.6.16 1:40 PM (211.49.xxx.39)

    계속 다시던지 마시던지 상관은 없는데, 그분 업무가 그거잖아요. 신경써줘도 한숨까지 푹 내쉬며 사람 한심스럽게 볼 필요까지 있는건지..

  • 30. 힘내셔요
    '09.6.16 1:52 PM (125.135.xxx.150)

    많은 이들이 힘을 합치고 그리고 이젠 침묵이 금이 아닌 세상을 살려구요
    우리 질기게 갑시다
    어떤이들이 우리와 생각이 달라도
    우린 우리의 길을 갑시다
    원글님 힘내시고 우리 이나라를 변화시키면서 내아이 내가정부터 변화시키면서 삽시다

  • 31. 무식하면 용감하다~
    '09.6.16 2:01 PM (211.49.xxx.116)

    정말 처음으로 과격한 댓글 달아봅니다~~
    다른 여러 82님들...이해부탁드립니다.

    저도 노전대통령 돌아가신 것 가슴아프게 생각하고,,분향도 했습니다만.
    태극기는 아무때나 아무기간이나 걸어둘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국경일에 걸고, 해가 지거나 비가 오면 내리게 되있는 것이 태극기입니다.
    최근의 국상이 원글님을 비롯하여 제 마음에도 매우 가슴아프고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만,
    그같은 개인적 감회로 사사로이 걸 물건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같은 상식하에
    빈집인가..혹시 안좋은 일이 생길까 염려하여 관리인이 방문하였으리라 여겨지는데..
    단 한방에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놓으시네요^^

    그냥...참 용감무쌍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32. ....
    '09.6.16 2:34 PM (86.96.xxx.87)

    요즘은 관리실도 인터넷에 알바 푸나요?
    하여간 무슨 의견에 반대 글 만 올리면 알바타령.
    혹시 원글님이 비가 오나 해가 지나 주가장창 태극기 달아놓으신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관리실에서 빈집으로 알고 올라왔겠죠.
    원글님은 아마 같은 단지에 빈집털이 당했다는 소문을 들으셔야 정신이 번쩍 나실 듯...

  • 33. ..
    '09.6.16 4:14 PM (203.234.xxx.3)

    댓글단 사람들이 더 무섭다. 도둑보다.

    희한한 사람보듯 위아래로 훑어보고 갔으니까 원글님이 기분상했겠죠.

    그리고 선동 어쩌구 하는 양반.. 얼마나 잘난 분인지 최종학교 증명서랑 성적표 좀 봅시다.

  • 34. 경비업무-_-?
    '09.6.16 7:13 PM (211.209.xxx.182)

    조기게양한 집 오지랖 떨어대는게 경비업무인건 또 첨 알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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