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까다롭고 맛난것만 먹으려는 우리집 큰녀석..^^
지난주에 합기도 갔다오면서 시식 해보라는 아줌마의 권유로 처음 먹었어요.
달걀을 삶아주면 절대 먹지 않는 아이거든요.
그저..밥에 넣고 참기름과 간장으로 비벼줘야 먹었는데..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날 삶은 계란을 먹는거에요.
맛있다면서..^^
그 자리에서 2개나 먹구..
넘 신기하고..대견하고..
결국 배달 신청을 하고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아줌마 달걀(우리집 큰녀석은 포프리란 이름대신 아줌마 달걀이라고
하더라구요..아줌마가 줬다고.ㅋ) 달라고 난리에요.
결국 샘플 받아온걸로 급하게 삶아줬고..
그날 저녁에 또 먹는다고 난리쳐서...
바로 배달날짜 수정해서 신청했답니다.
둘째 공주도..넘 좋아하구요.
솔직히 어른입엔 그맛이 그맛인거 같은데..
샘플 받아온거 다 먹어서..집에 있던 다른 달걀 삶아 줬더니..
이거 아줌마 달걀 아니잖아~ 안먹어..이럽니다.
애들입은 못 속이나 봐요..^^
담주에 첫 배달오면..맛나게 만들어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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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은 속일수 없어 ^^
이상무 조회수 : 152
작성일 : 2009-06-15 14:03:35
IP : 118.131.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5 7:55 PM (125.208.xxx.90)이렇게 광고티가 많이나서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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