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셀 레이저 하신분...

[블루 토파즈]

아기 낳고 이제 직장 복직해야 하는데
피부좀 관리하려고 해요

잡티와 약간의 여드름 흉터가 있어요.
알아보니 프락셀 레이져가 있던데...

한 3년전에 알아볼때에는 3회에 200만원 정도 했는데
요즘은 3회+ 다른 서비스 등등 해서 100만원이 안되더라구요.

그런 병원 아시는데 있음 소개좀 해주세요.

너무 절실해요.
지금 아니면 시간도 없구요..

꼭좀 알려주세요~~

[--]

답글 달려고 로긴했는데,
상황이 급하더라도, 여름을 앞두고 레이저 하는거는 반대예요.
레이저 잘못하면, 안하니만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 자외선 적을 때, 그 기간에 하세요. 아님, 집에만 계시던지..

[ㄴ]

예 제친구가 이번에 레이져했는데 화상처럼 되고 껍질 벗겨지는데 여름이라서 좀 그렇다구요.
차라리 케어 받고 좀 기다리세요.//

[현재 시술 4일]

째에요
저번 주 목요일에 했는데
저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너무 불편해요
물론 아픔을 치뤄야 이루어 진다는 진리는 알지만..
얼굴이 화끈거리고 당기고 이제 허물 벗겨지기 시작하니
완전 괴물같고 세수도 못하고 병원 지시대로 바세린 바르고 있어요
날씨는 더운데 얼굴가지 후끈거리죠,그렇다고 찬물로 세수도 못하죠
바세린 발라서 미끈덕 미끈덕 거리는 그 불쾌감
물론 님 사정은 지금 하지 않으시면 막상 복직하고 나면
시간적 기회가 없으시니 마음은 급하실 거에요
하긴 자신이 원하고져 하는 목적을 위해서 감수할 자신 있으심 Go~하시구요
저는 지금 새로 나온 '펄 진주 레이져 시술' 했어요
프락셀 같은 건데 조금 더 up된 거래요

[블루 토파즈]

님..전 잘 견딜자신있어요. 죄송하지만 비용이 얼마 드셨는지요?

[..]

제가 가끔 가는 피부과 의사 블로그가 있는데 그 양반이 좀 솔직한 성격인지
언젠가 써놓은 글보고 상당히 공감했는데

그 사람 왈.......이것저것 한참 자기 병원 보유 기계같은 사진 올리고
블라 블라 설명 쭉 하더니 "이렇게 여러가지 기계와 방법이 있다는건 그만큼 기미 치료에는
특출나게 효과적인 방도가 없단 얘기일수도 있습니다." 요렇게 적혀 있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기미 와 모공 줄이는거는 굉장히 힘든일이구나 느꼈어요. 하지만 여드름 흉터같은 경우는
많이 좋아지는것 같더군요.

[mimi]

백만원도 비싼거 아닌가요? 전 3번받고 관리받고 할인기간에해서 50만원줬었는대...요새는 70만원할텐대....음...지방이라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