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오셔서... 수원에 갈비 먹으러
양가 부모님 모시고 갔더니
100% 미국산
동수원의 수원 본갈비~ 헐..
네분은 오래 사셨으니깐 드시라고 하고
저는 한젓가락도 안먹었습니다.
생각없이 냉면 시켰다가
(고기 육수는 모르고..켁)
그냥 남기고 왔습니다.
-----------------------------------
저희 시부모님 부산에서 오셨거든요.
시아버지 저 들으라는 듯이... 미국산 소고기 먹어봐야 한다고 막 그러셨는데
고기 킬러인 제가 한젓가락도 안대는거 보고 놀래셨어요.
글고,
저희집 한겨레 보거든요.
시아버지한테 보내드릴까요 그랬더니.. 보고 싶지도 않다고 신문같지도 않은 신문....
오셔서 3일동안 쭉 꼼꼼히 읽다가 가셨습니다. ㅡㅡ
오히려 제가 바빠서 못 읽었어요.
p.s 근데 고기는 정말 맛나는지... 부모님 두분다 맛나게 드셨어요.
저는 냄새를 맡아도 별로 먹고 싶지 않대요. 점심도 걸렀는데 입맛 하나도 안땡김.
근데 프라임급이면 소고기가 좀 달라요?
20개월 미만이에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오늘 칭찬해주세요.
저요 조회수 : 257
작성일 : 2009-06-12 19:21:08
IP : 122.36.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6.12 7:28 PM (211.223.xxx.119)그렇게하고 싶습니다.
2. 잘 하셨어요.
'09.6.12 7:30 PM (122.34.xxx.16)저도 소고기 끊은지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요샌 먹고싶은 생각도 안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