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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치질~저 좀 도와주세요~
남편이 치질로 5일째 고생중이예요.
죽이란 죽은 다 끓여먹이고, 당근쥬스 갈아먹이고...
이것저것 하고있는데...
지금 MBC에서 하는 오늘밤은 재워줘를 보더니 배가 고픈가봐요..ㅠㅠ
불쌍해죽겠어요~
제가 끓인 죽은 제가 먹어도 맛이 없는데 그래도 맛있다고 잘 먹어줘서 고맙죠!!
주말지나 다음주까지 좀 길게 갈 듯 한데~
좋은 음식 없을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1. ..
'09.6.11 6:11 PM (220.70.xxx.77)병원가시는게..
응급처치로 좌욕하시면 훨씬 통증도 덜하고 편합니다.
치질인데 죽은 왜 드시나요?
궁금해서리..2. 위가
'09.6.11 6:11 PM (121.135.xxx.110)안좋으신 분인가봐요.
내장이 늘어지면 치질생기기 쉬운데..
치질약 꼭 발라주시고, 낫고나면 산책, 조깅같은거 하시면서 재발 방지하셔요.3. 치질완치
'09.6.11 6:13 PM (203.100.xxx.49)네에~ 꾸준히 좌욕하고 있구요...
일반 음식을 먹으면 된변이 나오니까 항문이 아프대요...
지금도 많이 아픈 상태라 묽은 변을 기다리면 아물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약국가서 바르는 약 받아와서 바르고있구요!!4. 병원에
'09.6.11 6:13 PM (121.178.xxx.163)치질전문병원에 가시면 약 두봉지만 먹어도 바로 괜찮아 지고요 시간내셔서 수술하세요
수술하고 나니까 너무 편해요 그동안 괜히 고생만했다고 후회많이 했답니다
그리고 좌욕 열심히 하시고요 좌욕은 뜨뜻한물에 10정도 담그고 있으면 돼요
제일 급한것은 얼른 병원에 가세요
그거 가라앉길 기다리면서 고생하지 마시고요 헛고생입니다5. 병원에
'09.6.11 6:16 PM (121.178.xxx.163)바르는약 아무소용없습니다 얼른 병원에 가셔서 약처방 받아오셔서 드세요
바로 좋아집니다 그리고 꼭!! 시간내셔서 수술하시고요 요즘에는 많이 아프지도 않아요6. ...
'09.6.11 6:20 PM (211.49.xxx.110)묽거나 가는변이 치질을 더 악화시킵니다.
병원가서 응급처치 하시구요 안나으면 꼭 수술하세요7. 치질완치
'09.6.11 6:20 PM (203.100.xxx.49)아뇨,,,
에고~
제가 앞도뒤도 없이 필요한 내용만 올렸더니 그외에 말씀들을 더 많이 해주시네요.
장에 탈이나서 설사병이 났었더랬죠!!
화장실을 20번도 넘게 드나들더니 10여년 전에 있던 심하지도 않던 군대치질이 살짝 삐져나왔나봐요!!
그러더니 잦은 화장실 출입과 설사로 항문이 헐게된거죠!!
그래서 현재는 설사는 멈췄지만 항문쪽 치액이 빠져나와 아프다보니 아물길 기다려 보는거구요.
그래서, 된변이 나오면 항문이 아파서 변을 못보니까 묽은 변만 보려고 죽을 먹고있는겁니다~
상황은 다 다를테니 궁금한 부분 답변주시면 도움이 더 많이 될 듯 한대요~8. 아고 답답
'09.6.11 6:24 PM (116.123.xxx.103)그러니까 병원을 가라구요.
약을 바르는게 아니라..
병원가면 의사샘이 삐져나온 치핵을 인정사정없이 눌러서 들여보내줍니다.
그리고 약주고. 주사도 줄껄요?9. ...
'09.6.11 6:26 PM (122.43.xxx.99)미역국이 배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10. 인천한라봉
'09.6.11 6:27 PM (211.179.xxx.58)헉.. 정말 아프겠땅.. ㅠㅠ
저도 남편이 비슷한 질병을 요새 앓구 있는데요. 병원가니 직빵이긴해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사과나 양배추 먹이는것뿐이고요..
기냥 병원에 보내버리세요.11. 그리고
'09.6.11 6:28 PM (211.49.xxx.110)죽먹는다고 해서 변이 물러지는건 아니예요 항문외과 가셔서 주사 맞으세요
12. ..
'09.6.11 6:29 PM (220.70.xxx.77)치질은 방법이 없습니다.
병원으로 고고!!!13. 이어서
'09.6.11 6:39 PM (116.123.xxx.103)죽먹는다고 변이 무르게 나오면
젖먹는 아기들은 똥 안싸고, 우유먹는 아기들도 오줌만 쌉니까?
위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력이 떨어져야 죽을 먹는거죠.
치질수술한 환자도 병원서 일반식 줍니다.14. ,,,
'09.6.11 6:47 PM (112.163.xxx.226)묽은변..' 마그밀' 을 검색해보세요..약국에서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
다소 많은양을 먹어도 안전한편이구요..15. ,,,
'09.6.11 9:53 PM (122.46.xxx.118)치질에 웬 죽 걱정을 하십니까?
치질은 음식으로 직접 나을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물론 멀리 돌아 좀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요.
저의 경우는 전에 치질 심할 때에 좌약과 좌욕 덕을 많이 봤어요.
배변 후에는 반드시 좌약 넣고 좌욕하고..
좌약 넣고 좀 괜찮다가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아프죠.
그러면 다시 좌약 넣고..
약 많이 넣어 좋을 것 없겠지만 하루에 6~ 7개 까지도 넣어 봤어요.
암치질엔 좌약, 숫치질에 연고.16. ...
'09.6.11 9:58 PM (122.46.xxx.118)치질 삐져 나오면 닦을 때에도 살살 꾹꾹 눌러 집어 넣듯이 닦아야되요.
그리고 화장지 두껍게 뭉쳐서 삐져 나온 부분을 안쪽으로 자꾸 밀어 넣어줘야 되요.
보통 사람처럼 닦았다가는 절대 감당 못해요. 헐고 난리죠.
치질로 오래 고생해본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저는 오랜 시련(?) 이겨내고 이제는 아무렇지 않아요.17. 미주리
'09.6.12 9:35 AM (210.91.xxx.136)일부러 로긴했어요 친정엄마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남편,시아버지 치질 모두 나았어요. 굵은소금을 끓여서 좀 식힌후에 담가보세요 아마 민간요법인듯해요.남편은 초기였던거 같고 시아버님은 피도 많이 쏟고하셨는데 소금물로 나았어요 며느리 덕봤다고 하시더군요. 간단한 방법이니 한번 시도해보세요.친정엄마는 소금물 애찬자라서 여자들 밑이 좀 깔끔하지 않은 경우에도 좋다고 항상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