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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용돈 얼마나 쓰나요?
이제 단속좀 하려고 합니다.
남편의 월급은 항상 월 300입니다.
이 정도일떄 용돈은 얼마를 책정하시는 지요?
제 남편은 출퇴근 기름값을 50만원을 달랍니다.
(수원에서 강남까지..이거 말이 됩니까?)
차계부 써오라니까
자기는 술안먹으니까 기름값 50만원과 용돈을 더 달랍니다.
그럼 혼자 100만원 쓰겠다는 얘기인데.
다른 가정에선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1. 비슷
'06.12.4 8:13 PM (221.163.xxx.224)저희 집이랑 비슷한 여건이시네요 (300, 직장 수원,혹시 S전자?) 저희는 기름값은 카드로 넣고요-집이 용인이구 가스차라 한달에 10만원 정도 드는 듯해요. 예전에 저희도 강남 살았는데 그땐 교통비 많이 들어서 통근버스 타고 다니게 했어요- 밥은 회사서 먹여주고 경조비는 따로 주고 걍 담배값이랑 간식비 등해서 한달에 15만원 주구 가끔 후배들한테 밥사거나 친구 만나는 데 드는 비용 그런건 카드 긁게 합니다.
2. 흠..
'06.12.4 8:59 PM (222.99.xxx.246)술도 안드시는데.. 와..100은 좀 많은데요.. 아직 아이가 없으신가봐요.. 일단 기름값은 무조건 카드로 하시고 님께서 나중에 정산하시는쪽으로 하고 용돈만 적정수준으로 드리심 어떨까요??? 저흰 월급은 님남편분보다는 조금 더 많구 식대는 직원식당에서 먹으면 나중에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구요.. 술담배 안하는데.. 그냥 용돈으로는 월 15만원 줍니다 특별히 큰돈(밥사거나 모임가거나) 할때는 카드로 쓰구요 혹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하라고 하는데 딱히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애가 둘되니 남편도 쫌 생각이 달라지는거 같더라구요
3. 저두 속상...
'06.12.4 9:39 PM (123.254.xxx.15)울남편 월급은 쥐꼬리만한데 용돈은월급의 1/2을 씁니다.
잔소리도 안먹혀 이젠 포기상태...나쁜데 쓰는 건 절대 아니구,
친구들, 아는 사람, 웬 모임이 그렇게 많은지...
친구들도 왜 그렇게 돈 내는데 인색한지... 하여
그렇답니다. 에효!4. 원글이
'06.12.4 10:06 PM (124.49.xxx.215)아뇨. 저희는 집이 수원이여요. 답글보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모든걸 합쳐서 50만원에 해결하시오. 통보했어요. 그랬더니 삐져서....... 아들놈 학원비에 허리가 휘청이는데. 훙훙.
5. 여기도
'06.12.4 10:20 PM (61.249.xxx.236)월급 300.
용돈 30.
이것도 많이 주는 거라고 하는데.50이면 넘 많네요.6. 여기도..
'06.12.4 10:27 PM (123.254.xxx.175)월급은 250정도인데요 보너스까지 치면 월평균 300정도 되거든요
용돈 10만원씁니다..
기름값은 회사차 이용하구요..
그래도 많이 안쓰죠?? 좀 줄이시라고 하세용~7. 저흰 월평균
'06.12.4 11:21 PM (121.134.xxx.82)신랑월급 350정도, 한달 용돈은 17만원이예요. 것도 제가 쏘라고해서 맨날 저 외식시켜주느라 실상은 얼마 안되죠
8. 죄송하지만
'06.12.4 11:26 PM (64.131.xxx.252)남편분이 간이 배밖으로 나오신 상황같아요. 300월 수입에 어떻게 100을 쓰겠다는 말을 할 수가 있죠?
혹시 앞으로 월급이 급격히 늘어 가족들 돈방석에 앉힐 직종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100만원 쓰라고 하고 나중에 월금 올라도 계속 100만원 쓰라고 하세요. 혹 사회생활에 겉치레가 필요한 직종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기름값 50만원 운운하신다니 그게 아닌 것 같아 생판 남이지만 정말 걱정이네요.9. 착한남편
'06.12.5 2:30 AM (211.207.xxx.223)용돈 없는 울남편도 있어요..
회사는 집이랑 가까와서 걸어서 다니고, 술이랑 담배를 안하니까 돈쓸일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울남편 별 불만 없답니다.
가끔 제가 지갑에 몇만원씩 넣어주곤 해요^^10. ..
'06.12.5 8:48 AM (218.53.xxx.127)가계부를 보여주세요
쌀값 장보는 값 아이 학원비나 기저귀값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기타등등
남자들 백만원주면 생활비쓰고 저축까지하는줄알잖아요
내용을 일일히 보여줘서 납득이 가게 해보세요11. ...
'06.12.5 9:36 AM (125.241.xxx.2)월 20만원^^
12. 헉 ㅡ ㅡ;;
'06.12.5 10:14 AM (221.164.xxx.16)3분의 1을 혼자 쓰시겠다구요?
그럼 님도 3분의 1을 쓰시겠따고 하시고 반응 보세요 ^^;;(너무 무식한가요??)
저희 남편도 딱 300입니다.
자기 회사라서 자본금 키우느라고 월급이 프리렌서때보다 적습니다.
프리렌서땐 급여 450만원에 식대 20만원(주말부부), 방값20만원(그땐 방세도 본인이), 용돈40만원, 차비20만원 그렇게 가져가는것만 백만원, 기차비 제가 결제 한 30만원 정도 되었어요
총 130만원이네요
너무 허걱 했었죠
그래서 자존심 안상하게 계속 얘기하구요
가계부 엑셀로 정리해서 보여줬어요
놀래더라구요
우리 생활비가 그렇게 많이 들어? 하면서 찬찬히 사려보더니 알아서 조금씩 줄이더라구요
지금은, 딱 300만원에
식비 20만원(여전히 주말부부), 차비15만원, 용돈 20만원 그렇게 딱 55만원 주네요
그래도 본인이 느껴서 줄인거라 그런지 그 안에서 잘 쓰더라구요
가끔 제 선물도 해주고 ^^
가계부 정리해서 보여주시고,
저축액도 보여주시고, 미래를 같이 설계해보세요
분명 길이 보이실 겁니다 ^^13. 뒷북
'06.12.5 12:00 PM (124.63.xxx.29)월급여 400 용돈 50
이틀이 멀다하고 간식 사오고도 다달이 십만원 이상 모아서 취미생활 합니다.
차가 없어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