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 봉하가서 계란 한 개만 맞고 오세요!! "

[한나라당 주문]

고위 공무원과 연줄이 있는 어떤 분 말씀이,

딴나라당에서는 명바기의 봉하마을 조문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고 합니다.

명바기 내려가서 계란도 맞고 조문도 무산되는 수모를 겪고 오라는 주문입니다.

그렇게해서 보수세력 결집을 꾀하고,

노통님 서거로 인한 노통에 대한 재평가와 반정부 여론을 반전시키겠다는거지요.

과거 정원식이 고려대던가요? 거기가서 계란 맞고 와서 정국이 뒤바낀거 기억하시죠?

그런데 명바기가 왜 봉하에 안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스스로가 그런 수모를 겪긴 싫었던가 봅니다.

아무튼 우리로서는 그놈이 내려가지 않은게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서프의 어느 님 댓글이예요.
원글의 제목은   " 이명박, '직접조문' 갈까?말까?할까?말까?하다?말았다 " 입니다.
한 번 보세요.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요...길지 않아요...
이번 페이지는 그만 올릴게요. (이거까지 3개..)  이해하세요. (ㅡㅡ)

[한나라당 주문]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49382

[아꼬]

아직은 자신의 권력이 계란을 밟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이겟지요. 이런 XXX

[궁금한 것이]

계란을 몇개쯤 맞으면 뒈질까...

[계란만]

계란만 맞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걸 쥐 아이큐로도 잘 아니까 못 오는 거죠.

[이런 댓글도 있어요]

똥은 마려운데...화장실 혼자가기는 무섭고...이불에 싸고 뭉개자...
쪽팔린게 무서운 것보다 낫다...뭐 그런 작전인듯...

ㅡ,.ㅡ;;;

[ㅇ]

얼린 계란이면 더 좋은데

[여론]

이라는 것이 그만큼, 깃털만큼 가벼움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아직 덜 급해서였는지, 머리가 나빠서였는지 몰라도
다행히(?) 그런 사태가 생기진 않았지만
딴나라당 일각의 계란세례 주문이 이루어졌다면
아마 꽤 효과가 있었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벌써 작업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지요.
그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그들이 백성의 눈과 귀를 장악하고 있다는 뜻.
때가 되면 스위치를 누르겠지요.
일제히 언론은 나팔을 불테고
백성들은 양치기 개에게 쫓기는 양떼처럼 우루루 몰리겠지요.

현실은...참...슬픕니다.

[▦...]

글씨요.. 가서 계란 맞았으면 아마도.. 효과가 있었을 거예요.
그걸 아시는 몇 분들이 차라리 오지 말라고 그랬을 수도 있었구나 싶어요. 쑈하는 걸 다 아는데 가만히 앉아 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봉하에서 쥐바기가 내려온다는 구체적 소식을 받지 못했다고 재차 강조할 때도 잘 하고 있다고 내심 맞장구 쳐 줬답니다.

버뚜...쥐바기는 그럴만한 인물이 못 됩니다. 쯧쯧.. 딴나라당도 안 됐다..;;

[..]

계란맞고어쩌고하는모습보면 그걸또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을거라 생각해요 지금생각해보니..대통령한테 어찌계란을 던질수있느냐 부터해서 계란던지는 사람 죽일놈으로 충분히 몰고갈수있었겠죠.. 그냥 안온게 다행입니다..

[▶◀ 웃음조각]

계란같이 생긴 옥돌 던지면 안되겠습니까?

[..]

그러게요.. 그러니까 조갑제가 겁쟁이, 장사꾼이라고 맹 비난했겠지요
전..조갑제와 김동길.. 그리고 김진홍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책을 읽고...신문을 제대로 보고...내 아이를 위한 투표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심지어 집값 이외에는 관심이 없던 제 친구조차도...돌아서게 하셨으니까요

자기...무덤 판 거..어쩌겠어요..

[.]

아마 조문객들이 온몸으로 참아내려는 기색이었는면 지들이 짜고 던졌을 거예요.

[동감]

저도 그 부분을 걱정했어요. 의도적으로 내려와서 반전을 꾀할 것이다. 안온다고 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위~~~엣분]

얼린 달걀 강추

[겁이 우찌나 많은지]

향 올릴때 야유소리 듣고도 아주 벌벌 떨잖아요.
계란도 한두개지 백만개 맞으면 죽을걸요. 그래서 겁나서 못갔을거에요.

[오호]

신랑이랑 뉴스보다가
조문 간다는 기사보고는
저거저거 맞아 죽을꺼 뻔한데 간다고 하는거보니
조문 거절이나 계란 한개 맞으면
보수들 또 열 받아서 나불 거릴꺼고
그거 노린거 아니냐 그랬었거든요

[곧 자삭해요.]

ㅋㅋㅋ
그러나 그런 정치적 노림수를 실행할 만큼...의 깜냥도 안되는.
그저 개인의 영달을 쵝초로 치는...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