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사가 제대로 씌여있는책 알려주세요..

[역사]

식민사관에 의해 쓰여진책이 아닌 우리나라 역사가 오롯히 담겨있는책 뭐가 있을까요?
근대사가 제대로 들어있는 책이면 더 좋을거 같은데요.
어른이나 애들이 봐도 어렵지 않은 책이라면 더 좋을거 같구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역사를 제대로 아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배려]

근현대사 책만 추천해드린다면...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사' 1~4권
한겨레 칼럼으로 쓴 글을 모아 정리한 책입니다.

전북대 강준만 교수의 '한국근현대사 산책' 1~28권
저자의 약력만 보면 한쪽으로 치우치진 않았을까 우려가 될지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한게 보입니다.

[한권 정도]

어린이용은 아니지만,

역사비평사에서 나온 '바로잡아야 할 우리 역사 37장면'
주로 사학계 소장파 교수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역사문제연구소에서 지었구요.

우리나라는 역사, 특히 문화사, 생활사 등이 부족합니다. 다양한 시각도 부족하구요.
친일문제에 가장 깊숙한 연구를 하신 임종국 선생같은 경우엔 학계에서 꺼리기도 했죠.

좀 아쉬워요. 요즘엔 서점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배려]

아....적고나서 다시보니 아이들도 보기 쉬운책이었군요.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추천입니다.

권수가 몇권되지 않아 책 제목처럼 정말 교과서같이 간결하긴하지만

한눈에 훑어보기는 좋아요.

아이들이 너무어리다면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도 있답니다.

[감사]

윗 답글님들 모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