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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두려움 없다. 쉬쉬했던 고통, 폭로할 것"

열정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9-05-30 15:40:37
친노 "두려움 없다. 쉬쉬했던 고통, 폭로할 것"
노컷뉴스 | 입력 2009.05.30 13:15





[CBS정치부 김정훈 기자]

친노직계로 분류되는 이화영 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주변 인사들이 이명박 정부로부터 고통을 당하고도 쉬쉬했던 일들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화영 전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주말 뉴스쇼, 양병삼입니다'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도 겁을 먹어 쉬쉬했지만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니 이제 겁먹을 게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유서에서 말했던 것처럼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다"며 "우리가 어떻게 고통을 받았는지, 이명박 정부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 곧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또 "저희들과 친했던 많은 기업들이 전부 계좌추적을 받았고, 저희들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계좌추적한다는 말이 나온 상황"이라며 "그런 것들을 말씀드리면 노 전 대통령은 '다 나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한숨만 쉬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가 다음에 정권을 잡으면 이명박 정권의 어느 기업을 택해 집요하게 세무조사하고 이를 통해 이명박 정권을 압박하는 게 뻔한 순서인데, 이런 것들을 모른다면 굉장히 어리석다"고 덧붙였다.

'원망하지 말라'는 유언에 대해 이 전 의원은 "정치하지 말라는 말씀도 있어서 고민"이라며 "정치를 해서 그런 것을 밝혀내자는 얘기도 있고 정치하지 말자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추모 열기와 관련해서는 "노 전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보내주는 열정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도 "우리나라가 잘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port@cbs.co.kr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18&newsid=2009053013...
IP : 121.151.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5.30 3:43 PM (125.184.xxx.192)

    그냥 정치하니 안하니 고민말고
    그냥 국민에게 다 툭 털어놓으세요.

  • 2.
    '09.5.30 3:49 PM (119.64.xxx.227)

    밝힐껀 다 밝히고 가자구요.

    그리고 새로 시작합시다.

  • 3. 중천금
    '09.5.30 3:54 PM (222.33.xxx.77)

    말을 했으니, 지켜야지요...
    말로만 폭로 어쩌고 하는 것들, 한번도 제대로된 폭로를 하는 것을 못봐서요....

    뇌물 받은 정치인들 주변인물 계좌추적한 것을 뭐 대단한 폭로인것처럼 떠들면... 웃고 말아야지요.

  • 4.
    '09.5.30 3:55 PM (121.190.xxx.92)

    밝혀주세요. 국민들에게 진정한 진실을 알려주세요.

  • 5. 조중동 폐간!
    '09.5.30 4:01 PM (211.192.xxx.174)

    되도록이면 폭로를 외신을 통해 했음 하는 바램이 드네요..
    외신에 먼저하고 국내로...
    아.. 대한민국 언론은 믿음자체가.. 에효..

    나 대한민국 사람인데 어쩌다가 이리도 나라를 불신하게 되었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 6.
    '09.5.30 4:04 PM (121.151.xxx.149)

    할겁니다
    이젠 노무현사람들은 잃을것도 없고 두려운것도 없지요
    다 할겁니다 그동안은 노무현대통령땜에 하고픈말도 못하고
    숨죽이면서 산 세월이지요 하지만
    노무현사람들옆에 없으니 이제는 할겁니다
    노무현사람들 홧팅입니다

  • 7. 잘해라
    '09.5.30 4:23 PM (125.184.xxx.8)

    한나라당 부러운거 딱 한가지.
    자기 지지자들에 대한 무한한 립서비스와 육탄전도 불사할정도로 저돌성. 게다가 집요하고 비열하기까지.....
    조갑제와 오크는 바보라서 그런 헛소리 하는거 절대 아니예요. 절대 제정신 박힌 서민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 아니예요.
    그런 개소리에 환호하고 감동받는 집단들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는거예요.

    민주당....착한것 만이 절대 능사가 아니예요.
    우리는 착한 당을 원하는게 아니예요.
    지발.. 따질꺼 있으면 따지고 얻어낼꺼 있으면 얻어내고,
    지켜야겠다 싶으면, 니들 목숨 걸어놓고라도 지켜라. 지발 쫌.
    니들 부족한게 근성 깡다구 맷집이야.....

    더 표 더 받을라고 한번만 더 착한 컨셉 찾다가
    니들 죽는줄알아.

  • 8. ..
    '09.5.30 4:28 PM (203.59.xxx.6)

    밝히십시오. 그리고 다음 대선 끝나고 피의 보복 시작하세요.

  • 9. 참..
    '09.5.30 4:29 PM (116.40.xxx.63)

    가만히 당하고 있다가 여론이 좀 돌아서니 이제야 밝히겠다는것도 그다지
    좋아뵈지 않습니다.조금 더 일찍 몸사리지 말고 나서줬으면
    노대통령이 저리 가셨을까요??

  • 10. 당하지마세요
    '09.5.30 4:37 PM (123.99.xxx.110)

    제발...........힘내세요..

  • 11. ..
    '09.5.30 4:55 PM (58.148.xxx.82)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어제 이 노래가사가 절절했어요.
    어쩜...

  • 12. 원글
    '09.5.30 4:56 PM (121.151.xxx.149)

    민주당에서도 친노는 비주류입니다
    그들이 나서서 말하지못했던것은 노통때문이였지요
    그러니 그들이 비겁해서라는말은 하지말아주세요

    이제는 노통이없기땜에
    그리고 이제는 두려울것이없기땜에
    이제는할겁니다

  • 13. 아꼬
    '09.5.30 5:13 PM (125.177.xxx.131)

    제발 확실하게 밝혀주세요.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망령처럼 떠돌다 결국은 큰분을 제물인냥 보내셨잖아요. 이 드럽고 치사한 세상 참석한 영결식 인파만 생각하지 마시고 부려 시간내서 분향하신 분들의 속내까지 헤아리셔서 절대 기죽지 말고 들이대세요. 그 댓가는 길지만 3년반 뒤지만 얼마나 찬란할련지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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