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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단도 아니고 대통령 헌화할때 야유가 뭐냐는

친한 동네 엄마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09-05-29 23:20:23
  서거 소식에 오전 약속도 잊고 집에서 뉴스 봤습니다.
약속 장소에 있던 친한 엄마한테 문자를 보냈죠.
"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대. "
답 문자 " 아직 안죽은 거 같은데..  그나저나 영화는 어쩔래? "

답답하면서 참았습니다.

조금 전  문자

" 종교집단도 아니고 현 대통령이 헌화 하는데 야유 하는 건 뭐냐? "

한참 생각 했습니다. 이걸 전화 해 구구절절히 얘길 할까. 하다가  

그냥 답문자 보냈습니다.
" 잘 자.. " 라고

조문 갔던 것도,  오늘 하루종일 울고 있었던 것도 연화장 다녀온 것도 그냥 얘기 안했네요.
IP : 219.255.xxx.10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이맘
    '09.5.29 11:21 PM (203.223.xxx.3)

    ...

  • 2. ..
    '09.5.29 11:22 PM (118.220.xxx.218)

    참으로 청순하시네요..그분..

  • 3.
    '09.5.29 11:22 PM (125.186.xxx.150)

    영화말고 신문도좀 보고살라고 하세요

  • 4. ...
    '09.5.29 11:22 PM (119.64.xxx.169)

    왜 그 야유를 했을까요.. 생각해 보라고 하십시요.

    또한 아무리 노가다십장이던 동네 깡패새끼던.. 헌화할때 그리 웃는게 당연한건지..
    영결식장에서 고인의 유족을 째려보는 그 행태는 어디서 못 배워먹은 행태인지..

    내 부모를 죽인원수가 내부모에게 헌화할때 가만히 두고 보시겠냐고..하십시요.
    (비약이 좀 심합니다만)

  • 5. .
    '09.5.29 11:23 PM (119.207.xxx.154)

    좋은 친구분 사귀세요

  • 6. ..
    '09.5.29 11:23 PM (58.148.xxx.82)

    전 대통령 서거하셨는데 그러는 넌 뭐냐?

  • 7. ..
    '09.5.29 11:24 PM (121.150.xxx.202)

    질문 전 검색 필수! 라고 해주세요.

  • 8. .
    '09.5.29 11:24 PM (58.228.xxx.50)

    좀 쉽게 한줄이라도 설명해주시지 그랬어요.
    모르면 계속 모르는체로 있는거잖아요.

    현대통령의 정치에 대한 불만 이라든지
    노대통령을 자살로 몰고갔다 라든지..

  • 9. ...
    '09.5.29 11:24 PM (125.177.xxx.10)

    그분 참 독특하시네..
    하루 종~~~일 영결식 생중계에 녹화나와도..야유하는건 몇번 안나왔는데..
    어찌 그것만 콕 찝어 보셨나..
    아님 다른거 다 보고도..그것만 맘에 안드셨나..
    그냥 친구하지마세요..

  • 10. 친구분...
    '09.5.29 11:24 PM (218.233.xxx.80)

    휴...왜그러실까요?
    이명박 찍었던 제친구도 서거소식에 슬퍼서 울었다는데....

  • 11.
    '09.5.29 11:28 PM (121.171.xxx.103)

    깡패새끼도 아니고, 추모하겠다는데 소지품 압수하고 곤봉으로 후려치는 건 뭐냐고 하시죠.

  • 12. 서거하셨다는데
    '09.5.29 11:33 PM (125.177.xxx.83)

    아직 안 죽은 것 같던데? 라는 대답은 참으로 무식하군요. 친구 가려사귀세요. 격떨어져요

  • 13. ...
    '09.5.29 11:34 PM (218.156.xxx.229)

    좋은 답문 입니다....

  • 14. ...
    '09.5.29 11:36 PM (116.39.xxx.132)

    진짜 좋은 친구는 안될것 같네요.

  • 15. 며칠째 불면증
    '09.5.29 11:39 PM (59.27.xxx.154)

    어엉..저두 요즘 힘들어요
    제가 잘못 살았나봐요..
    제 주위 엄마들이 괜찮다고 여겼는데,아예 무관심에 한나라당이예요
    다들 사업하구 사는게 좀 많이 괜찮은 언니들이라 그런가요?
    남편하고 저하고 울었다면 저를 이상하게 봐요..
    저를 열혈 노사모취급해요
    근데,진짜 노사모가 되어버렸네요..

  • 16.
    '09.5.30 12:06 AM (121.134.xxx.231)

    열혈 노사모되십시요.
    할 일없어서 정신 나가서 돈없고 빽없고 그래서 아무 힘 없던 그 분을 괜히 따르고 존경했더란 말입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
    그만큼 국민에게 사랑받고 추앙될 자 역대 대통령 사상 누가 있을련지....보고도 무른체한답말입니까?
    그런 장님 귀머거리들이 있으니 지금 나라꼴이 이렇게 되거지요.
    우리 자랑스럽게 열혈 노사모 되어도 됩니다!!!!

  • 17. 저도
    '09.5.30 12:13 AM (203.235.xxx.30)

    봉화마을 간 건 최측근에게만 말했고요
    오늘 서울까지 갔다 온 것은 아무에게도 말 안했습니다.
    너무 슬프네요

  • 18. ㅉㅉ
    '09.5.30 1:16 AM (118.219.xxx.216)

    아직도 진실을 모르는분들이 태반입니다......ㅜ.ㅜ

  • 19. ?
    '09.5.30 1:18 AM (221.146.xxx.99)

    종교집단이 아니니
    야유도 할 수 있는 거지요
    대통령이 무슨 교주인가요?
    뭘 하면 죄 존중해주게?

    그 잣대 지난 정권때도 좀 적용하시지,

  • 20. ...님
    '09.5.30 2:23 AM (218.239.xxx.157)

    비약안심하세요. 맞아요. 우리모두의 마음을 담은 그 항의는 용감했어요

  • 21.
    '09.5.30 5:13 AM (211.212.xxx.229)

    친한 엄마 대한민국 상위 1%인가요? 그럼 이해되네요.
    하지만 그 상위 1%도 아니면서 가진 자들이 쳐놓은 논리에 놀아나는 서민들 보면 참...

  • 22. 저도씁쓸
    '09.5.30 11:02 AM (125.177.xxx.132)

    제일 친한 친군데, 이 정부에 여전히 희망과 기대가 있대요.
    비판할 건 비판하고 격려와 지지를 해줘야한다네요.
    저 할 말을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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