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년전이였죠..
정부에 개탄하며 시청광장에 모였던 그때..
참 많은 노인분들에게 욕을 먹었더랬죠..
그런데 오늘..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이후. 계속 해서 만들어간 검은 리본을 가지고
시청에 나갔습니다.
길거리에 서서 필요하신분 가져가십시요 하며 서있는데.
너도 나도 할거 없이 오셔서 가져가셨어요..
딱 일년전과는 달리..
장년층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참 많으셨답니다.
경복궁에서 시청으로 가는 진입로를 모두 막아..제가 소리소리를 지르며
전경들과 싸울때 그 어르신들..함께 힘이 되주셨습니다.
오늘 그 뜨거운 태양보다 우리들의 뜨거운 비통함이 절절했던 하루였습니다.
괜시리 희망도 생기네요..
부산도 대구도 일어났다는데..
오늘보니 어르신들이 참 많이도 계셨는데..
저희 이제라도 그분뜻 처럼 화합되서.
임명박 씁...한나랑 개씁..
바꿀수 있겠지요..
저희아이에게 ..투쟁을 가르쳐야 할까요..
그전에 민주주의란 인권 보호란 자주권이란 당연한 것이라 생각 되는 사회로 살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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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고기 반대 촛불집회와는 달랐던..
손지연. 조회수 : 505
작성일 : 2009-05-29 19:52:43
IP : 115.139.xxx.1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꼬
'09.5.29 8:49 PM (125.177.xxx.131)정말 그때와는 연령대가 참 다양해졌어요. 장의차 옆에서 한없이 슬픈데 어느 할머니께서 계속 그러시는 거예요. 여기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평안하세요. 똑같은 소릴를 몇번씩 외쳐대셔서 전 속으로 저분의 신기가 있어 그런 거라면 좋겟다는 생각을 했어요. 위로보다는 단합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을 집에 오니 더욱 드네요. 이슬픔을 그냥 방치하고 있는 것은 죄악이다 라는 생각. 결국은 죄책감때문이지만 정말 무엇이든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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