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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의 질긴 인연 다 끊으시고..

깊은애도 조회수 : 144
작성일 : 2009-05-29 19:37:02


한 줌 재로 다시 흙으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그래 우리는 훨훨 가볍게 떠나자...

이승에서 얼마나 많은 불면의 밤을 회한으로 보내셨을까..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도 없이 벼락처럼 몸을
날려 버리고... 이승의 질긴 끈을 놓고 말았다.

정의롭고...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흔들리지
않고 가고자 했던 사람... 사람들이 뭇매를 바위처럼 날려도
꿋꿋했던 사람..
가슴 따뜻했던 지도자... 가난이 정의의 밑천이라고 했던
열정적이고 솔직한 사람...
가는길이 외롭고 고통스러웠으리라...

이제와 우리는 깨닫는다...ㅠㅠㅠ
시간이 늦었는가...아...
그래도 사랑한다고..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남은 자들은 오월의 푸름속에 청년정신으로
뜨겁게 살다가신 대통령을 오래 오래 기억할것입니다!!!

부디 부디 영면하소서...
당신께서 원하셨던 한 줌 재와 함께 자연으로 돌아가셔서..
새처럼 자유로와지소서...

안녕히...
안녕히...
안녕히...
잘 가십시요....


IP : 121.149.x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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