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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내드리고 왔습니다ㅜㅜ

시청에서 조회수 : 360
작성일 : 2009-05-29 19:14:08
10시반경 시청에 도착해 82님들이 계신 프레스센타에 갔습니다.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82님들이 모여계시더군요.
(아마도 푸아님등등은 다른 곳에 계신듯 못 찾았어요)

몇분 안되는 분들이지만 영결식 장면은 전광판으로 뵈었고

노제때는 가까이 가지 못했지만 멀리서 눈물훔치며 경건한 마음으로 치뤘습니다.

노제후 노짱님 가까이 뵙고 싶어 앞쪽으로 뛰어가서 노짱님 운구차 바로 앞에서 뵈었어요.

근데 눈물도 많이 났지만 아직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금방 손흔들고 나오실거 같아서요.

운구차 행렬따라 서울역까지 가서 그 곳에서 간단히 인사하고 왔습니다.

운구하는 동안 노무현 외치고 아침이슬,상록수등등 노래부르며 행진했네요.

마음속 내내 노짱님께 그동안 당신땜에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얘기하면 갔어요.

노짱님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저희들 지켜주세요..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늘 아이들 많이 올까봐 빵구워오신 분당  82님.. 감사드립니다..
IP : 58.143.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퍼요
    '09.5.29 7:15 PM (219.249.xxx.233)

    마음이 내내 안좋아요.오늘 밥 하기도 싫어요

  • 2. ..
    '09.5.29 7:16 PM (58.148.xxx.82)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외롭지 않았네요.

  • 3. 분당
    '09.5.29 7:44 PM (119.64.xxx.7)

    저도 82분들 만나서 반가왔어요.
    아직도 머리가 아프네요. 혹시 여유님인가? 아니면 민트님?

  • 4. 뭇난이
    '09.5.29 7:46 PM (193.51.xxx.2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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