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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한계
어찌했던 노무현대통령과 한나라당을 비교해보았을떄 진중권은 한나라당보다는 노무현 대통령과 동질성을 더 느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진중권의 비판은 노무현 정권동안 한나라당 보다는 노무현대통령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의견과 다르다고 한미 FTA와 이라크파병을 미친듯이 공격하는 동안.
노무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 부동산 규제, 사교육과의 전쟁등 진중권의 생각과 다르지 않는 행동을 하는 동안은 무엇을 했나요?
진보의 가장 귀중한 가치가 '연대'라고 한다면
진중권은 진보라고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한나라당 보다 진중권이 더 싫습니다.
1. 광팔아
'09.5.29 2:08 PM (123.99.xxx.190)지금 우리는 노무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 바닷가
'09.5.29 2:09 PM (124.169.xxx.197)진보가 한나라당이 아니라 민주/참여정부를 비판한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한나라당은 논외이기 때문입니다. 진중권 마지막 글 보세요.
진보신당은 이제 자기 정체성을 챙겨야되겠지요..라고 썼죠.
이게 바로 가치를 추구하는.. 민주와 진보연대가 이제 공존할 길을 찾아봐야 할 때입니다.
진중권 싫다고 할 떄가 아니이에요.3. 광팔아님 동감
'09.5.29 2:09 PM (220.77.xxx.241)왜 지금 진중권을 자꾸 얘기하려고 합니까.
4. 알바
'09.5.29 2:09 PM (210.125.xxx.82)왜 자꾸 진중권을? 진중권 비난할 힘이 있으면 이메가나 비난해보시죠?
5. !
'09.5.29 2:11 PM (211.199.xxx.41)진씨가 아쉬운게 노통이 조중동이나 딴나라당에 억울하게 당할때 방관했다는거죠.
혼자당하게
아마 탄핵이후 실망해선지 냅뒀나봅니다.
그리고 자기들 비판.비난을 비난대로 또하고6. 님이
'09.5.29 2:12 PM (173.77.xxx.55)어떤 성향 혹은 알바든 뭐든 간에
제발 오늘 하루만은 참아주세요. 제발~~~~~~~~~~~~~요!!7. 냠냠
'09.5.29 2:13 PM (166.104.xxx.120)왜냐면 우리는 노무현 다음을 이야기할 사람이 없기 떄문입니다.
진보가 한나라당이 아니라 민주/참여정부를 비판하는게 왜 당연한지
한나라당은 왜 논외인가 모르겠네요.
그렇게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고 선 그어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대박났나요?
진보신당 보궐선거로 1석 얻었다고 좋다고 혼자서 잔치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망하니 안망하니 하고 있네요.
노무현 대통령을 사소한 차이로 비판하고 그렇게 정체성을 잘 챙기셨는데
한나라당에 다 전멸이군요.
ㅋㅋ
진중권과 진보진영들이 조금만 더 개념이 있었다면
노무현과 함깨했다면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을까요?
아니 그 이전에 노무현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규정 받아야 했을까요?8. 이런거
'09.5.29 2:13 PM (210.125.xxx.66)이런거 보면 정말 암담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이해나 하고 있는건지..
이런수준의 국민데리고 정치하기가 참 그렇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고뇌가 참 이해가 됩니다.9. 보수는
'09.5.29 2:15 PM (150.183.xxx.112)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합니다.
보수는 뜻이 달라고 꽁꽁 잘 뭉치고
진보는 나름의 이념과 이론으로 싸우다가 분열합니다.
진보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지요.
지금은 애도할 때이지 누굴 다음 후계자로 할지 누굴 비판하고 할지가 아닙니다.10. ,,,
'09.5.29 2:15 PM (124.169.xxx.197)왜 논외냐면요
권노갑찍을까 노무현 찍을까 고민하지
이회창찍을까 노무현 찍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어차피 정치라는게 세 모으기고 표 싸움 아닌가요.
참고로 전 진보신당도 아니고 민노당도 아니고 노사모도 아니고..
한겨레/ 경향 너무 싫다고 어제 덧글에도 썼지만
왜 진보신당이 노통을 옹호하지 않았다고 비난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11. !
'09.5.29 2:16 PM (211.199.xxx.41)우리나라진보들 웃기죠.
노통 집권시에는 조중동 딴나라당에 혼자당했는데
이제 죽고나니 같이 주적먼저 치자니
살아있을때 좀 잘하지.12. 잔잔
'09.5.29 2:16 PM (122.36.xxx.196)이런거 보면 정말 암담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이해나 하고 있는건지..
이런수준의 국민데리고 정치하기가 참 그렇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고뇌가 참 이해가 됩니다.22222222213. ...
'09.5.29 2:17 PM (218.55.xxx.72)답답하네요... 정치적 노선이 엄연히 다른데 연대라는 개념 자체가 맞지 않는 겁니다.
14. *
'09.5.29 2:17 PM (96.49.xxx.112)윗님 말씀 절대 동감.
민주주의는 그런게 아니죠.
저는 진중권씨의 비판도 참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분은 토론은 하실 줄 알죠.
어떤 정부건 반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하고, 힘있는 쪽에서도
당연히 어떤 비판이건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비판이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주기 때문이죠.15. ,,
'09.5.29 2:22 PM (124.169.xxx.197)답답하네요. 정치적 노선이 엄연히 다르다고 연대를 안한다면
그럼 누구랑? 한나라당이랑 해야하나요.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답답하네요)16. 냠냠
'09.5.29 2:24 PM (166.104.xxx.120)한나라당과 논외로.
진보진영과 민주당이 싸움을 규정하고 서로의 외연을 넓혀왔나요?
그냥 공멸했죠.
이미 공멸했다는 면에서 진보진영은 삽질한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대의제'입니다. 직접민주주의도 광장민주주의도 아닌.
대의제 민주주의입니다. 이건 헌법에도 규정되어 있더군요.
'촛불집회'떄 진보신당은 오롯히 환영받았나요?
그렇지 않죠. 촛불집회는 정치적 사건을 말하면서 정치적이기를 거부했습니다.
스스로가 자신을 대변하기를 원했죠.
실제로 '대의제'의 근간이 흔들리는겁니다.
이런식으로 나가면 둘중 하나 밖에 없습니다 '무시'당하거나 '전복'하거나
둘다 불행한 일입니다.
국민의 뜻을 대변해줄 대변자가 필요합니다.
그 일을 노무현과 진보진영이 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진보진영은 그저 증오하기만 했군요.
이제 국민을 대변해줄 사람은 없네요.
다음 차기는 박근혜인가요?
ㄳ17. 냠냠
'09.5.29 2:25 PM (166.104.xxx.120)그리고 민주주의가 '소수'의 뜻을 존중해준다고 해서.
소수의 뜻대로 가는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과두정 혹은 군주정이겠죠.
민주주의 하에 다수결은.
소수의 뜻을 가급적 수용하여 행동하는 다수의 뜻을 말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진보진영을 무시했나요?
최소한의 존중을 하지 않았나요?
근데 진보진영은 뭘 했나요?18. 광팔아
'09.5.29 2:26 PM (123.99.xxx.190)이글은 진보신당으로 가서 의논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겠네요.
19. ㅠㅠ
'09.5.29 2:27 PM (114.164.xxx.167)진중권씨랑 한나라당을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나라팔아 먹는 집단과 어찌 비교를 합니까
비판을 했다고 해서 한나라당보다 못하단 소리를 듣다니
진중권씨의 굴욕이네요.20. 냠냠
'09.5.29 2:27 PM (166.104.xxx.120)그리고 정치적 노선이 엄연히 다르신분들이
왜 최근에 망할것 같으니까.
단일화니 연합이니 말하시는건가요?
그냥 하시던 대로 '뜻'이 다르시니
높으신 뜻대로 그냥 쭉쭉 걸어가시지.
그 높으신 뜻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건가요?21. 원글님.
'09.5.29 2:28 PM (220.77.xxx.241)진보는 진보의 길을 가는 것이겠지요. 우리나라 같이 이데올로기의 양상이 복잡한 나라도 없겠지만요. 지금 진보진영 뭘 했냐고 물어보는 게 적절할까요.
22. 냠냠님
'09.5.29 2:31 PM (210.125.xxx.66)진보진졍은 힘도 없고 미약합니다. 왜 자꾸 진보 진영을 물고 늘어지는 데요? 진보신당은 지금까지도 묵묵히 걸어왔고 앞으로도 갈겁니다.
"얼마나 잘돼나 두고보자" 구요?
우리와 우리자식들의 미래는 악이나 오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와 자식들을 위해 선택하는 겁니다. 님이 진보진영의 정책이 마음에 들면 고르시고 아니면 한나라당이든 어디든 선택을 하세요. 그건 님을 위해 하시는 거지 누구를 위해 하는게 아닙니다.
님의 한표는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 찍는 표가 아니고 자신을 위해 찍는 겁니다.23. 냠냠
'09.5.29 2:52 PM (173.77.xxx.55)니 말이 인정과 동의를 넘어서 공감을 얻기 위해서 쓴거라면,
최소한 오늘은 아니란 걸 아니?
그만해라! OK?
근데 왜 너같은 놈/년들은 닉부터가 재수가 없냐?
껌씹는 듯한, 다시 말해 비아냥 대는 듯한 너의 그 재수 없는 닉
그만 씨부려라!
나 오늘 엄청 울었고, 그만큼 엄청 분노하고 있다!
OK?24. 오늘
'09.5.29 2:53 PM (121.138.xxx.81)이러지 마세요~
분열을 바라세요?25. 어라?
'09.5.29 3:04 PM (99.233.xxx.152)여기도 변희재수같은 사람이 있네. 오늘 바쁘시네요. 수고가 많으셔요.
26. 중구난방
'09.5.29 3:16 PM (222.106.xxx.49)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22
지금은 우리 온 마음을 모아 마지막 길 가시는 분께 향해야 할듯해요.27. .
'09.5.29 3:29 PM (122.43.xxx.9)원글님 말씀에 공감은 합니다.
진보세력이 노무현과 같은 중도세력과의 공통점보다
차별화만을 지나치게 부각시켰다는
이야기가 오늘 한겨레에도 나오더군요.
이건 반성해야 할 이야기구요.
고인의 죽음을 계기로 깨닫는 사람이 많아져야겠지요.
근데... 오늘 같은 날 날선 자세로 진중권을 굳이 욕하는 것 또한
연대를 위한 자세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이런 비판이 부메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원글님같이 편가르는 사람 때문에
고인이 된 노무현님의 입지가 더 좁아진 것이라고
말한다면 (말을 최대한 완곡하게 하려니...)
뭐라 하시렵니까?28. .
'09.5.29 10:37 PM (122.32.xxx.3)원글님 의견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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