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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씨가 한말 올려주실분~

사랑해요노짱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09-05-29 14:24:32
저 회사라서 멍하니 옆에 조그마만 링크걸고 봤는데 소리는 안들리거든요 ㅠㅠ

이넘의 야근때문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ㅠㅠ

제동씨가 한말 올려주실수잇나요
IP : 125.131.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제동
    '09.5.29 2:30 PM (123.215.xxx.228)

    운명이라 하셨는데 이 운명만큼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작은 비석만 남기라 하셨는데 우리 가슴 속에 잊혀지지 않는 큰 비석 잊지 않고 세우겠다

  • 2. ㅠ.ㅠ
    '09.5.29 2:36 PM (211.251.xxx.2)

    슬퍼하지마라 .. 죄송합니다..오늘만큼은 슬퍼하겠습니다.. 이런말도 했어요..ㅜ.ㅜ

  • 3. 죄송
    '09.5.29 2:36 PM (59.18.xxx.25)

    링크 겁니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052913012823082&type=1&SVEC


    [기사 내용]

    방송인 김제동이 고 전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제동은 2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노제 사전 추모행사에서 "그립고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지 못하는 것을 사회자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이 땅에 언어가 생기고, 이 땅에 글이 생기고, 이 땅에 말이 생기고 나서 그것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여러분이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 찬바람, 비바람 부는 곳에서도 이 땅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왜 저렇게 돌아가셨냐고 물었을 때 푸른 상록수처럼 대답할 수 있는, 지금 보이는 여러분의 눈빛 손빛이, 시선이 상록수와 같은 역사가 되길, 진실에 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이 말을 하면서 울먹거렸다.

  • 4. ㅠ.ㅠ
    '09.5.29 2:37 PM (211.251.xxx.2)

    나로인해 고통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하셨는데.. 님으로 인해 너무 많이 행복했습니다..
    이런말도 한듯하구요.. 남은여생 짐이 될뿐이다..하셨는데.. 짐 우리가 지고 가겠습니다..
    아..기억이 잘..암튼..듣는데 눈물이 걷잡을수 없이 났어요.ㅜ.ㅜ

  • 5. 화장
    '09.5.29 3:10 PM (121.179.xxx.100)

    해주라고 하셧는데 우리 각자의 가슴에 불꽃으로 남으신다고햇던가..
    여튼 비슷하게 말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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