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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김제동을 방송인이라고 했나요...
오늘 그는...
국민의 대변인입니다.
촌철살인을 날리는...
언어의 전사이기도 하구요...
김제동...
당신도 나를 울리는군요.
-지금 mbn 뉴스 시청중입니다.
1. 멋지네요
'09.5.29 1:18 PM (125.140.xxx.109)오늘 김제동 정말 멋집니다.
분노에 찬 표정이며, 멘트며.2. 전
'09.5.29 1:20 PM (123.215.xxx.228)원래도 김제동 팬입니다...근데 이렇게 멋진 분인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너무 걱정됩니다...꼭 지켜드리고 싶어요3. 김제동씨
'09.5.29 1:24 PM (59.28.xxx.25)이렇게 멋진분인줄 몰랐습니다..별일 없으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4. 연말
'09.5.29 1:25 PM (221.161.xxx.85)백분토론 특집에
손석희씨가 굳이 억지로 불러낼만 했군요....
다시 보입니다..5. 김제동씨..
'09.5.29 1:30 PM (128.134.xxx.240)그리고 함께 하시는 연예인분들...
이렇게 개념있는 분들이 연예계에 계시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6. 다몬
'09.5.29 1:30 PM (59.187.xxx.14)역시 김제동입니다
7. mbn
'09.5.29 1:32 PM (58.121.xxx.205)오늘 여러가지로 볼만합니다.
진혼과정 설명도 예의를 차린 듯하고...8. 너무
'09.5.29 1:41 PM (219.241.xxx.11)이쁜 김제동......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9. 화이트캐슬
'09.5.29 1:49 PM (123.248.xxx.117)김제동 화이팅...
10. ...
'09.5.29 1:51 PM (125.141.xxx.23)송모양과 맺어주기는 너무 아까운 남자였어요.
소신을 지키는 남자가 진짜 남자!!!11. 아나키
'09.5.29 2:49 PM (116.123.xxx.206)김제동씨 오늘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걱정스럽군요.12. ㅠㅠ
'09.5.29 2:50 PM (123.109.xxx.68)그런데 저런 사람의 진심어린 소신발언까지 우리가 걱정해야 하다니.. 깝깝하기만 합니다.
13. 김제동씨
'09.5.29 3:01 PM (121.147.xxx.151)원래부터 좋아하는데요
이 분 소신과 고집이 대단한 남자랍니다.
언젠가 대학에서 강의할 일이 있었는데
몰래 카메라인지 김제동한테 누가 와서 그 강의 시간을 바꿔줘야겠다고 말했었는디
자신은 먼저한 약속이 있기때문에
대통령이 와도 그 약속을 바꿔줄 수 없다
물러설 수 없다고 하는 걸 보고
반했었지요....
송양과 맺어지지않은 거 대운이 틔인거라 생각합니다.
힘도 없고 나약할 거 같지만
자신이 지키고자하는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키는 점에선
노통과 닮은 점이 있어요...14. .
'09.5.29 3:54 PM (116.41.xxx.5)평소에도 좋아하는 방송인인데,
참 고맙네요.15. 죄송한데
'09.5.29 4:54 PM (211.178.xxx.118)저 시청앞에 있었는데 김제동씨 방송 못봤어요.
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서요.
사실 시청앞에 늦게가는 바람에 ...
뭐라고 하셨나요?16. 시청광장에서
'09.5.29 5:55 PM (220.76.xxx.35)김제동씨..방송 봤어요..
너무 감사 드려요...17. tktj
'09.5.29 6:38 PM (114.207.xxx.200)제동씨 정말 고마워요 우리들 마음의 이토록 큰 구멍을 말로 표현해주어서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18. 퍼왔어요.
'09.5.29 6:50 PM (118.217.xxx.180)김제동 노제 추모문 - 노제 사전행사 추모사
그분의 마음, 뜻 그리고 열정이 단지 그 분 만의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직접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립고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지 못하는 것을 사회자로서 죄송합니다.
이 땅에 언어가 생기고, 이 땅에 글이 생기고, 이 땅에 말이 생기고 나서,
그것으로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여러분이 해 주고 있습니다.
겨울 찬바람, 비바람 부는 곳에서도 이 땅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왜 저렇게 돌아가셨냐고 물었을 때
푸른 상록수처럼 대답할 수 있는, 지금 보이는 여러분의 눈빛 손빛이, 시선이
상록수와 같은 역사가 되길, 진실에 답하길 바합니다.
노 전 대통령은 몇 줄 짧은 글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고 했지만 우리가 신세를 졌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고 하셨는데 그분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큽니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하셨지만 우리가 기꺼이 나눠드려야 했습니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죄송합니다. 오늘은 좀 슬퍼해야겠습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라고 하셨는데 우리 가슴 속에 심장이 뛸 때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해하지 말라 하셨는데, 오늘 좀 미안해 해야겠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했으니까
누구도 원망하지 말랬는데 스스로를 원망하면서 남은 큰 짐은 우리가 운명으로 안고 반드시 이뤄 나가겠습니다.
운명이라 하셨는데 이 운명만큼은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작은 비석을 하나 세워달라고 하셨는데 가슴 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큰 비석 하나를 세우겠습니다.
화장해라 하셨는데 불이 아니라 가슴속 마음의 열정으로,
그분은 우리 가슴 속에 한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바보 대통령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웠던,
앞으로도 영원히 마음 속에 자랑스러울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을 맞이하겠습니다19. 촌아줌
'09.5.29 7:23 PM (59.6.xxx.84)시청에 갔지만 방송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들렸습니다.
김제동씨가 그런 말을 해주었다니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휴~~~~20. 시페루스
'09.5.29 8:13 PM (211.59.xxx.150)오늘 일로 김제동씨 불이익이 없기를. 그런일 있으면 국민이 지켜줍시다
21. ^^
'09.5.29 8:13 PM (118.41.xxx.76)김제동 짱 ^*^
22. 억만순이
'09.5.29 10:09 PM (116.41.xxx.184)원래 눈작고 못생긴 남자 별관심 없었는데..
오늘 반했어요...저렇게 소신있게 저런자리에 설수있다는것만으로도 남성스럽습니다..
솔직히 마지막맨트하고 퇴장할때에 모습은 제대로 간지 나네요..
오늘부터 팬하렵니다..23. 슬픔과 분노
'09.5.29 10:52 PM (115.21.xxx.111)저도 다시 봤어요.
24. 같이
'09.5.29 11:02 PM (218.39.xxx.137)윤도현씨 품에 안겨서 오열하는 모습보고 저도 같이 울었네요.
제동씨, 고마워요....25. ,,
'09.5.29 11:33 PM (124.54.xxx.7)제동씨 멋져요.
26. 참으로
'09.5.30 5:00 AM (125.178.xxx.15)진정한 사내다움을 보여주셨군요
27. ...
'09.5.30 7:44 AM (211.212.xxx.229)김제동씨가 노무현 대통령 검찰수사 관련 쓴 글 보고
언론의 노통 흠집내기에 많은 사람이 현혹되고 있다는 걸 실감했어요.
좀더 혜안을 가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뒤늦게나마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위험 감수하고 사회자로 나선듯 하니 박수를 보냅니다.28. 원더풀
'09.5.30 9:23 AM (59.5.xxx.108)고인니 좋아 하셧던 사랑으로...
해바라기는 어깨를 다쳤다는 이유? 로 참석 하지 않았다더 군요..
김제동, 윤도현, 그리고 양희은님 정말 존경 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팬이
되겠읍니다... 고맙습니다..29. 짱
'09.5.30 12:33 PM (59.31.xxx.183)정말 멋있는 사람입니다. 멋있는 사람들이 눈에 자꾸 들어오네요. 이런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요.
30. 민족의얼
'09.5.30 1:04 PM (116.123.xxx.2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3&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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